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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고가 사고로 서울~행신역 KTX 운행 중지...무궁화호 등 조정
26일 오후 2시 32분경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서울역~신촌역 간(서울역 북쪽) 전차선이 단전되며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운행에 차질이 발생했다.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인근 전차선 위로 일부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서울역~행신역 간 KTX 운행이 중지됐고, 서울역과 수색역 간 전동열차 운행도 중단됐다. 1호선 및 경의중앙선(문산∼용산∼용문)은 정상 운행됐다.코레일은 사고 구간 인근 서울역 선로의 포화 상태를 고려해 이날 오후 3시부터 열차 운행 구간을 단축했다. 행신역으로 열차가 운행하지 못하면서 서울역 선로의 혼잡도가 높아져 일부 열차는 서울역 이전 역까지만 운행하는 것이다. KTX는 서울·용산역까지 운행됐고 모든 고속열차 정차역에서 임시 정차했다. 강릉·중앙선 KTX는 청량리역까지 운행됐다. 무궁화호 경부선은 수원·천안역까지, 호남선은 서대전역까지, 장항선은 천안역까지 운행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I
2026-05-26 11:24:00

추사 김정희 유배길 따라 걷는 마당극...‘추사 몽연’ 공연
[뉴스제주 최지희 기자] 추사 김정희의 제주 유배길과 고독, 성찰의 시간을 무대 위에 풀어낸 야외 마당극 ‘추사 몽연(夢煙)’이 추사 유배지 고택 마당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하다’가 주관하는 야외 마당극 ‘추사 몽연’은 오는 29일과 6월 13일, 7월 10일, 9월 19일, 10월 31일 오후 2시 서귀포시 대정읍 추사 김정희 유배지 고택 마당에서 공연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공연은 ‘2026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추사의 몽연’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가유산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작품은 조선 후기 학자이자 예술가였던 추사 김정희가 제주 유배길에 오르며 겪었을 고통과 내면의 변화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한양을 떠난 추사가 남쪽 바다를 건너 화북포구에 도착하고 다시 대정현까지 걸어가는 여정을 따라가며 젊은 시절의 오만과 독설, 타인을 쉽게 판단했던 삶을 돌아보는 과정을 담아낸다. 공연은 추사의 유배를 고난의 시간에 머물지 않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다시 발견해가는 여정으로 풀어낸다. 작품 속 추사는 “혼자라는 것은 버려짐이 아니라 주변을 다시 보게 하는 조용한 시간”이라는 깨달음에 이르며 가족과 사회,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찾아간다. 특히 추사의 대표적 예술 세계인 세한도와 추사체의 의미도 극적으로 풀어낸다. 세한도는 변치 않는 마음과 관계의 의미를 담은 그림으로 추사체는 유배의 고통과 성찰을 지나며 기름기를 덜어낸 담백하면서도 단단한 글씨로 표현된다. 작품은 이를 통해 “글씨는 한 사람의 삶이 지나간 흔적”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마당극 형식을 바탕으로 한 이번 공연은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현장성도 특징이다. 배우들은 리포터와 군관, 뱃사공, 마을 사람, 우체부 등 다양한 인물로 변신하며 유쾌한 장면을 만들어내고 무용수는 안개와 바람, 편지와 유배의 길 등을 몸짓으로 형상화해 극의 서정성을 더한다. 출연진으로는 강상훈, 이정은, 박수현, 오상운이 함께하며 오상운이 작·연출을 맡았다. 공연은 야외 고택 마당이라는 공간 특성을 살려 조명보다 배우의 움직임과 소리, 천과 오브제, 관객 참여를 적극 활용해 생동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오상운 작·연출은 “추사 김정희를 위대한 서예가로만 바라보기보다 유배라는 고독 속에서 자신을 다시 바라보고 타인을 이해하게 된 한 사람으로 그리고 싶었다”며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혼자 있음의 외로움이 아니라 자신과 주변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의 의미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26 11:23:46

[천지일보 사설] 투자만이 답인 사회, 한국 경제의 위험 신호
최근 한국 사회는 유례없는 ‘주식 권하는 시대’를 맞고 있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두 배로 추종하는 초고위험 레버리지 ETF까지 등장하면서 투자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문제는 이 광풍 속에서 주식 투자에 뛰어들지 못한 사람들, 혹은 안정적인 적금과 예금만 고집해온 평범한 시민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이다. 이제 한국 사회에서 “성실히 저축하는 삶”은 오히려 시대에 뒤처진 선택처럼 취급받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노동과 절약은 중산층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사다리였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월급을 꼬박 모아도 서울 아파트 한 채 마련하기 어렵고 은행 이자는 물가 상승률조차 따라가지 못한다. 반면 주식과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단기간에 수천만원, 수억원의 수익 사례가 쏟아진다. SNS와 유튜브에는 “몇 달 만에 자산 두 배” “불장에 올라타 인생 역전” 같은 성공담이 넘쳐난다. 결국 투자하지 않는 사람은 노력보다 기회를 놓친 사람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모두가 감당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니다. 레버리지 ETF처럼 하루 변동성을 두 배로 추종하는 상품은 큰 수익 가능성만큼이나 순식간에 원금을 무너뜨릴 위험도 안고 있다. 특히 금융 지식이 부족한 개인투자자들이 군중 심리에 휩쓸려 무리하게 빚까지 내 투자에 뛰어드는 현상은 매우 우려스럽다. 시장이 상승할 때는 누구나 천재 투자자가 된 듯 보이지만 하락장이 오면 피해는 고스란히 개인에게 돌아간다. 금융회사는 상품을 팔고 수수료를 챙기지만 손실 책임까지 대신 져주지는 않는다. 더 큰 문제는 사회 전체의 가치관 변화다. 땀 흘려 일하는 노동보다 자산 가격 상승이 더 큰 부를 가져다주는 구조가 굳어지면서 청년 세대는 근로 의욕 자체를 잃어가고 있다. 직장에서 몇 년을 일해도 투자 수익 한 번을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성실과 인내의 가치는 점점 희미해진다. 이는 단순한 투자 열풍이 아니라 사회 신뢰와 공동체 기반을 흔드는 문제이기도 하다. 물론 자본시장 활성화 자체를 부정할 필요는 없다. 투자 역시 현대 경제에서 중요한 자산 형성 수단이다. 하지만 국가와 금융당국은 투자를 지나친 투기와 동일시하는 분위기를 경계해야 한다. 특히 고위험 상품에 대해서는 보다 엄격한 정보 제공과 투자자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 동시에 노동과 저축만으로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믿음을 회복시키는 정책 역시 절실하다. 지금 한국 사회에 필요한 것은 “모두가 투자해야만 살아남는 사회”가 아니라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최소한의 안정과 존엄을 보장받는 사회다. 주식 시장의 활황이 국민 모두의 희망이 되려면 먼저 그 열풍 뒤에 가려진 불안과 박탈감을 직시해야 한다.
2026-05-26 11:23:41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 “여성이 행복한 실질적 여성친화도시 완성할 것”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가 26일 세종시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여성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맞춤형 여성 정책 발굴에 나섰다. (제공: 조상호 캠프) c천지일보 2026.05.26. 세종시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 26일 선거캠프에서 여성계 현안 및 5대 핵심 요구사항 청취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가 26일 세종시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여성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맞춤형 여성 정책 발굴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 여성들의 권익 증진과 지역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세종시여성단체협의회 측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5대 핵심 과제를 조 후보에게 제안했다. 세종시여성단체협의회 측이 제안한 주요 정책 요구사항은 ▲‘여성재단 설립’ ▲여성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여성단체 리더 역량강화 지원 사업 확대’ ▲위축된 ‘여성단체 사업의 복원 및 확대 촉구’ 등이다. 아울러 세종시 여성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직장맘지원센터 내실화를 통한 ‘돌봄·안전·노동 정책의 실효성 강화’와 함께 지난 2016년 최초 지정 및 2021년 2단계 지정을 거친 세종시의 위상에 걸맞은 ▲‘여성친화도시 거점 사업 조성’을 강력히 요청했다. 조상호 후보는 협의회 측의 제안을 경청한 뒤 “세종시가 외형적으로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받으며 성장해왔으나, 일과 가정의 양립, 여성의 사회적 역량 강화 등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는 여전히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고 공감했다. 이어 조 후보는 “제안해 주신 여성재단 설립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직장맘지원센터의 기능 강화는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및 일·가정의 조화로운 삶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며 “단순히 구호에 그치는 여성친화도시가 아니라 돌봄과 안전, 노동 전반에서 여성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여성이 행복한 세종’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05-26 11:23:36

'K치킨 대표주자' BBQ 윤홍근, 글로벌 광폭 행보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글로벌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라는 타이틀을 발판 삼아 중앙아시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미주, 중국, 유럽 등에서도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26일 이 회사에 따르면, BBQ는 현재 전 세계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최근에는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 남부의 대형 쇼핑몰 ‘메가 알마아타(MEGA Alma-Ata)’에 중앙아시아 1호점을 오픈했다. 메가 알마아타는 연간 약 1000만명이 찾는 현지 핵심
2026-05-26 11:23:27

박항서 감독, 태국 프로축구 2부 팀 지휘봉 잡고 현장 복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박항서(68)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3년 6개월 만에 현장으로 복귀한다.박항서 감독의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25일 \"베트남 축구의 신화를 쓴 박항서 감독이 태국 무대에서 위대한 도전을 시작한다\"며 \"태국 2부리그 깐짜나부리 파워 FC와 2년 계약을 맺고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인 박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단장을 맡고 있어 월드컵이 끝나는 7월 이후 깐짜나부리 파워 FC에 합류할 예정이다.수석코치로는 이정수 코치가 함께한다.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대
2026-05-25 09:39:58

박항서 감독, 태국 프로축구 2부 팀 지휘봉 잡고 현장 복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박항서(68)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3년 6개월 만에 현장으로 복귀한다. 박항서 감독의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25일 "베트남 축구의 신화를 쓴 박항서 감독이 태국 무대에서 위대한 도전을 시작한다"며 "태국 2부리그 깐짜나부리 파워 FC와 2년 계약을 맺고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인 박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단장을 맡고 있어 월드컵이 끝나는 7월 이후 깐짜나부리 파워 FC에 합류할 예정이다. 수석코치로는 이정수 코치가 함께한다.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아세안축구연맹(AFF)챔피언십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이상 2018년),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 진출, 2029 아시안컵 8강 진출, 동남아시아(SEA) 게임 2회 연속 금메달, 베트남 역대 최초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진출 등의 성과를 내 베트남 축구 영웅으로 칭송받았다. 2023년 1월 베트남 대표팀을 떠난 박 감독은 이후 현장에서 한발 물러나 베트남 유소년 축구 발전에 힘을 썼다. 동시에 지난해 5월 북중미 월드컵 지원단 단장으로 맡아 오는 29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해 홍명보호 지원에 나선다. 박 감독은 월드컵 지원단 단장 업무를 마치고 7월 태국으로 이동해 깐짜나부리 파워FC 사령탑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깐짜나부리 파워 FC는 지난 시즌 태국 1부리그 최하위로 2026~2027시즌 2부리그로 강등됐다. 박 감독은 디제이매니지먼트르 통해 "그동안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제안이 있었지만 모두 거절했다"며 "깐짜나부리 파워 FC가 제시한 장기적인 비전과 축구에 대한 진정성이 도전 정신을 깨웠다. 한국 축구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2026-05-25 09:39:58

[사설] 고착화되는 ‘K-양극화’, 사회적 격차가 갈등 부른다
우리 사회에 극심한 ‘K자형’ 양극화 현상이 벌어진다. 소득 자산 고용 증시에 이르기까지 소수의 상단과 다수의 하단으로 갈리는 현상이 가속화한다. 이러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선도하는 K-팝처럼, 사회적 격차를 상징하는 ‘K-양극화’가 하나의 밈으로 굳어질까 우려스럽다. 반도체 호황으로 증시 지표는 양호함을 뛰어넘는 과열로 치닫고 있지만 실물 경제 전반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경제 양극화는 중산층 붕괴를 의미한다. 이는 정치·사회적으로 큰 혼란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불안 요소다. 부동산 양극화로 촉발된 자산 격차에 이어 임금 양극화, 증시 호황 등에 따른 소득 격차가 커지면서 사회가 더 불안정한 상황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있다.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 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종사자의 1인당 월 임금총액은 상용 근로자가 평균 745만9815원에 달한 반면, 임시일용근로자는 268만8670원에 그쳤다. 2.5배의 격차를 보였다. 2020년 315만6121원이던 두 집단 간 월 임금 격차는 5년 사이 1.5배가 확대됐다. 사업장 규모에 따른 차이도 크게 벌어졌다. 지난해 300인 이상 대형 사업장의 상용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941만8797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300인 미만 중소 사업장 상용근로자는 449만9647원에 머물렀고 소규모 사업장 임시일용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176만2491원에 불과해 대형 사업장 상용근로자 대비 18.7% 수준에 그쳤다.고용시장에서 양극화는 심화한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발표에 따르면 최근 신산업·60대 이상·대기업·상용직 등을 중심으로 한 고용은 확대되는 반면, 전통산업·60대 미만·중소기업·임시 일용직 등을 중심으로 한 고용은 축소되는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20, 30세대의 ‘쉬었음’ 인구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및 임시·일용직 일자리에서 이탈한 청년이 ‘쉬었음’ 인구로 유입된 결과다. 고용시장에서 나타난 청년세대의 붕괴는 소득 불균형 심화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이 허물어지는 구조다.양극화가 심화될수록 사회의 ‘허리’인 중산층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과 사회적 분노는 커진다. ‘열심히 살아도 돌아오는 건 없다’는 부정적인 메시지가 고착될수록 사회 갈등은 골이 더 깊어진다.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과 조선일보가 최근 실시한 ‘한국 사회의 불평등 및 갈등’ 조사를 보면 40, 50, 60대와 중산층일수록 양극화에 따른 사회적 격차로 분노를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억 원에 달하는 삼성전자 노조의 성과급 타결은 산업 전반에 도미노 파업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급여 소득의 양극화는 근로의욕 저하와 사회적 분노로 이어질 수 있다. 원칙 없는 삼성전자 성과급 합의가 마냥 반길 만한 일은 아닌 이유다.
2026-05-25 09:39:33

[사설] 고물가 장기화, 실효성 있는 정부 대책 마련해야
국내 생산자물가가 2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치솟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8.43으로 전월(125.35)보다 2.5% 올랐다. 외환위기 때인 1998년 2월(2.5%) 이후 최고치로, 지난해 9월부터 8개월째 상승세다. 중동 전쟁 등 여파로 국제 유가와 원재료 가격이 오른 영향이 크다. 실제로 석탄 및 석유제품(31.9%) 상승률이 제일 높고 화학 제품(6.3%)이 뒤를 이었다. 석탄 및 석유제품은 작년 동월에 대비하면 상승률이 73.9%에 이른다. 금융 및 보험도 전년 동월 대비 26.2%나 올랐다. 중동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 3월(1.6%)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확대됐는데 4월엔 국제 유가 급등분이 본격 반영되면서 오름세가 한층 가팔라졌다.생산자물가지수는 생산자가 판매하는 원자재 중간재 최종재 및 서비스물가로, 일반적으로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생산자물가가 높아지면 곧 소비자물가가 오른다는 의미다. 실제로 소비자물가 역시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6%로 2024년 7월(2.6%) 이후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그나마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등으로 억제한 게 이 정도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중동 전쟁마저 장기화하면서 원자재 공급 차질과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이 생산자물가 뿐만 아니라 소비자물가에도 강하게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문제는 이같은 물가 상승 압력이 앞으로 더 거세질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다. 무엇보다 중동 전쟁이 끝날 줄 모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란 당국이 조만간 종전 협상을 매듭지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종전이 실제 이뤄지더라도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정상화되고 국제 유가가 안정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밖에 없다. 그동안 유가는 상승 압박에 고스란히 노출된다. 최근 약세를 보이는 원화 환율도 복병이다. 지난해 말부터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거듭해 지난 주엔 장중 한때 달러당 1520원대까지 치솟았다. 고환율은 곧장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국내 물가로 전이되는 건 시간 문제다. 밀 대두 옥수수 등 국제 곡물 가격 흐름도 심상치 않다.국외 못지 않게 국내에도 물가를 밀어 올리려는 힘이 상당하다.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지급되는 1,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이미 풀렸다. 이 돈이 9조 원 안팎이다. 게다가 과거만큼은 아니지만 시중의 현금 유동성을 높이는 선거(6·3 지방선거)까지 앞두고 있다. 3월(2.2%)과 4월(2.6%) 모두 2%대를 기록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에 2%대 후반 혹은 3%대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국내외 상황을 면밀히 살펴 민생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런 혼란한 틈을 사익 편취에 악용하려는 세력이 없는지도 철저히 모니터링 해야 마땅하다.
2026-05-25 09:39:13

[6·3 안양] 최대호·추미애, 안양 발전 비전 공동선언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장 후보가 25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합동 집중유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안양지역 국회의원과 기초·광역의원 출마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민주당 원팀’의 결속을 과시했다. 현장은 시민과 당원, 지지자들로 붐볐으며, 후보들의 발언마다 환호성과 박수가 이어졌다. 최대호 후보는 \"실력과 성과로 검증된 후보만이 안양의 미래 성장동력을 완성할 수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 추미애 도지사 후보와 함께 지역발전과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했다.추미애 후보는
2026-05-25 09:38:45

[6·3 안양] 최대호·추미애, 안양 발전 비전 공동선언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장 후보가 25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합동 집중유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안양지역 국회의원과 기초·광역의원 출마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민주당 원팀’의 결속을 과시했다. 현장은 시민과 당원, 지지자들로 붐볐으며, 후보들의 발언마다 환호성과 박수가 이어졌다. 최대호 후보는 "실력과 성과로 검증된 후보만이 안양의 미래 성장동력을 완성할 수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 추미애 도지사 후보와 함께 지역발전과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했다. 추미애 후보는 "최대호 후보는 안양 발전을 이끌 최적의 적임자이자 준비된 일꾼"이라며 "시민과 소통하는 최 후보가 압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최대호 후보는 내일(26일) 예정된 안양시장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100년 미래 안양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2026-05-25 09:38:45

법원에 '탱크데이' 논란 스타벅스 선불금 지급명령 신청
'5.18 탱크데이' 논란에 휩싸인 스타벅스를 상대로 미사용 선불충전금을 환불해달라는 지급명령 신청이 법원에 제기됐습니다. 법무법인 이공 양홍석 변호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사용하지 않은 스타벅스 카드 잔액을 돌려달라는 지급명령 신청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지급명령 신청은 법원이 서면으로 심리하는 절차로, 채무자가 송달 2주 내로 이의신청을 하면 소송 절차로 넘어가게 됩니다. 스타벅스 카드는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
2026-05-24 08:07:59

정동영 "'내고향' 우승 축하...남북 신뢰 가능성 선례였기를"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AWCL) 우승 후 귀국한 가운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번 대회가 바늘구멍만큼일지라도 남북 간 작은 신뢰의 가능성을 엿보는 좋은 선례가 되었길 희망한다"고 24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내고향 일행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직후 본인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018년 12월 이후 7년 5개월 만의 내고향팀 방문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했다. 정 장관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다"며 "다시 한번 내고향팀의 우승을 축하하며, 준결승전에서 고배를 마신 수원FC위민에게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장대비 속에서 최선을 다해 뛰던 양측 선수들의 열띤 모습이 긴 여운을 남긴다"며 "작은 일이 없으면 큰 일을 만들지 못한다"고 했다. 이어 "그렇게 조금씩 서로에게 다가서다 보면, 언젠가는 다시 웃으며 악수하고, 넘어진 상대편을 일으켜 세워주는 '보통의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또 "대회를 차분히 지켜봐주신 우리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경의를 표한다"며 "절제된 행동으로 대회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공동응원단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내고향 선수와 스태프 등 35명은 이날 중국국제항공 편으로 방남할 때와 마찬가지로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평양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들은 17일 입국했으며,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천 준결승전에서 수원FC 위민을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23일 같은 곳에서 일본의 도쿄 베르디 벨레자를 상대로 열린 결승전에서 1대 0으로 승리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정 장관은 경기가 정치적 상황을 분리하고 순수 스포츠로 진행되도록 협조해달라는 AFC 요청을 고려해 준결승전과 결승전 모두 관람하지 않았다. 주무부처 장관인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준결승과 결승전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북한 스포츠 선수단이 한국에서 열리는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것은 2018년 12월 인천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 이후 8년 만이며, 여자 축구 클럽팀 방한은 처음이었다. 2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남북 공동응원단은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 내고향을 응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2026-05-24 08:07:08

송언석 “더러버서” 발언 사과 ...“전라도 말 ‘거시기’ 같은 표현”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과 관련해 “더러버서(더러워서) 안 간다”고 말한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더러버서’가 아닌 ‘서러워서’였다는 주장을 번복한 것.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개사과’ 논란을 언급하며 공세를 펼쳤다.송 원내대표는 23일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해 “그런 부분(발언)에 대해선 공식적으로 사과드릴 부분 사과드리고, 잘못됐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린다”고 말했다. ‘더러버서’ 표현에 대해 “전라도 말의 ‘거시기’처럼 우리 이쪽 지역(영남)에서 자주 쓰는 표현”이라며 “편하게 비보도 전제로 하다 보니 좀 그렇게 (말이) 나왔다”고 해명했다.국민의힘은 송 원내대표가 18일 국회 기자회견 이후 비공개 티타임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서러워서’ 안 간다고 한 것”이라며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비공개 티타임 보도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페이스
2026-05-24 08:07:00

정원오 “오세훈 시장 임기 때마다 대형사고...안전불감증 시장”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안전에 전혀 관심이 없는 안전불감증 시장”이라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직격했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앞 집중 유세에 나서 지지자들을 향해 “오 시장 임기 때마다 대형 사고가 나타나는 게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면서 이렇게 비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뒤 광진·강동·송파구 유세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이른바 ‘한강 벨트’를 공략하기 위한 주거 문제와 경제 성장을 언급하는 동시에 안전 문제를 고리로 한 오 후보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그는 “삼성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승강장 지하 5층 기둥에 철근이 절반이 빠져나갔는데 2570개가 빠져나갔다”라면서 “그런데 이 공사장을 보완하지도 않고 계속 공사하게 해서 지하 4층, 3층까지 올라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리고 나서는 TV 보고 알았다고 한다”며 “얼마나 관심이 없었으면 이렇게 중대한 사고를, 중대한 부실공사를 직원들이 시장한테 보고도 안 한단 말이냐”고 꼬집었다. 특히 정 후보는 “그동안 얼마나 안전을 등한시했으면 이렇게 중요한 일을 보고도 안 한단 말이냐”면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반쪽 철근 시공이었다. 철근을 반만 넣어서 이후에 붕괴된 거 아니냐”고 안전 문제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더 문제는 그게 보도되고 모든 시민이 걱정하고 있는데 본인은 10일이 지난 지금도 가보지도 않았다”면서 “그러니 안전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안전불감증 시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왜 하필 오 시장 임기 때마다 이렇게 대형 안전사고, 참사가 일어나는 거냐”면서 “시민들의 따끔한 비판을 지금 바로 이 순간에라도 알아듣고 바로 삼성역에 달려가서 하자의 원인이 무엇이었고 그 수백 개의 금이 간 천장을 보면서 반성하고 대책을 세우기를 권고드린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강동구 천호공원 지역 유세에서도 “현직 시장이 자기 시장일 때 벌어진 일을 당장 찾아가서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해결할 건지 의논하고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 아니냐”면서 “안전불감증 서울, 안전 제일주의 서울로 바꿔달라”고 강변했다.
2026-05-24 08:06:11

꽝이면 어때요... 37년 교직 내려놓고 '손자 소풍' 따라나선 날
5월 21일은 손자가 다니는 어린이집의 소풍날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렸지만, 우리 가족은 오랜만에 나들이 삼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으로 길을 나섰습니다. 임진각은 제게 조금 특별한 기억이 있는 공간입니다. 과거 청소년 단체를 이끌고 강원도 잼버리에 참여했을 때, 대원들을 인솔하여 이곳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오직 안전'이라는 무거운 책무 때문에 8월의 무더위 속에서도 주변 경관을 돌아볼 여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늘 긴장감으로 팽팽했던 공간에, 이번에는 손자의 소풍에 '덤'으로 따라가게 된 것입니다. 요즘 어린이집 소풍은 어떤 분위기인지, 손자가 친구들과는 어떻게 어울리는지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전날부터 마음이 설렜습니다. 마치 제가 어릴 적 소풍을 앞두고 밤을 지새우던 그때처럼 말입니다. 식구 6명의 도시락을 준비하기 위해 전날부터 부지런을 떨었습니다. 어른용 김밥과 유아용 주먹밥, 과일과 간식을 챙기다 보니 어느새 새벽이 밝았습니다. 예전 우리 아이들 소풍 때 김밥을 싸보고 참 오랜만에 다시 싸보는 도시락이라 여간 긴장되는 게 아니었지만, 다행히 김밥은 모양도 맛도 예쁘게 완성되었습니다. 어린이집 가족들이 모인 곳은 임진각 내 DMZ 생생누리관이었습니다. 대부분 어린이 한 명당 부모 두 명이 왔는데, 우리 집은 부모와 조부모, 그리고 동생까지 총 5명이 출동해 든든한 응원단이 되었습니다. 1층 체험관에서는 기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미디어가 펼쳐졌습니다. 'DMZ 비밀의 숲' 돔 안에서 아이들이 철모 조형물을 만질 때마다 나비떼가 날아오르고 불꽃이 터졌습니다. 아이들은 까르르 웃으며 반복해서 벽을 터치했고, 부모들은 그 예쁜 모습을 담으려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2층 영상관에서는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DMZ의 사계절 이야기가 웅장하게 펼쳐졌습니다. 어두운 영상관 안에서 아이들은 스크린을 쫓아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도 했습니다. 부모들은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될까 아이들을 제지하느라 바빴지만, 제 눈에는 그저 아이답게 뛰어노는 모습이 자연스럽고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전체 내용보기
2026-05-24 08:05:50

"태안을 군사도시로 만들 것인가" 미래항공연구센터 놓고 정면 충돌
충남 태안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박현진) 주관으로 22일 저녁 6시부터 TJB 대전방송을 통해 70분간 방영된 6·3 지방선거 태안군수 후보 TV토론회에서 가장 뜨거운 쟁점은 단연 '태안미래항공연구센터'였다. 더불어민주당 강철민 후보와 국민의힘 윤희신 후보는 토론 내내 미래항공연구센터와 군사용 무인항공기 활주로 문제를 두고 정면으로 맞붙었다. 단순한 공약 검증 수준을 넘어 "태안을 군사도시로 만들 것이냐", "미래 첨단산업과 일자리를 유치할 것이냐"라는 지역 미래 비전의 충돌 양상으로까지 번졌다. 특히 강 후보는 "관광 레저형 기업도시에 2.7km 군사용 활주로를 들이는 것은 태안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고, 윤 후보는 "방산·드론·미래항공 산업을 태안으로 끌어올 절호의 기회"라며 맞섰다. 이번 토론에서 두 후보의 공방은 단순한 찬반을 넘어 주민 수용성, 소음 피해,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 기업 유치 가능성, 지역경제 효과 등으로 확대되며 남은 선거기간 최대 이슈가 될 전 전망이다. 강철민 "2.7km 활주로는 사실상 군사시설... 관광도시와 충돌" 미래항공연구센터 문제를 먼저 강하게 꺼내든 것은 강철민 후보였다. 강 후보는 인구 유입 정책 주도권 토론부터 윤 후보를 향해 미래항공연구센터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그는 "기업도시 내 방산업체 유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2.7km에 달하는 활주로 문제"라며 "관광 체류형 기업도시에 군사용 활주로가 들어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특히 활주로 규모를 핵심 쟁점으로 삼았다. 강 후보는 "2.7km 활주로는 웬만한 민항기 활주로와 비슷한 길이"라며 "그 정도 규모면 시험용 무인기 역시 상당히 대형화될 것이고 소음과 공해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토론이 진행될수록 강 후보의 공세는 더욱 강해졌다. 그는 미래항공연구센터를 단순 연구시설이 아닌 사실상 군사시설로 규정했다. 강 후보는 "도심의 군사시설도 외곽으로 빼내는 시대인데 관광도시 태안 한복판에 대규모 군사 활주로를 만드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기업도시는 태안의 관문이자 중심인데 여기에 군사시설이 들어오면 지역 이미지 자체가 훼손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국방과학연구소(ADD) 사례를 들며 장기적 피해 가능성을 경고했다. 강 후보는 "안흥도 국방과학연구소도 처음에는 단순 시험 연구소 정도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외부에서 제작된 무기와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장소가 됐다"며 "지역 주민들은 오랜 세월 소음과 공해 피해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남면 신장리 주민들을 비롯한 지역민들이 강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 재산권 제한, 고도 제한 등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전체 내용보기
2026-05-23 06:39:53

보령 간 장동혁 “내 얼굴 보고 김태흠 한번 더 뽑아달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3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충남과 험지인 전북을 찾아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등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장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보령 중앙시장에서 “4년 전 김태흠 얼굴 보고 장동혁 뽑아줬으니, 이제 당 대표 장동혁 얼굴 보고 김태흠을 한 번 더 뽑아주셔야 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보령이 낳고 키운 김태흠 후보, 그 누구보다 도지사 잘하고 있다. 한 번 더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서천 장항전통시장으로 이동한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비판에 집중했다. 그는 “민주당 사람들은 무슨 ‘장’만 되면 법인카드랑 세금 가져다가 자기 돈처럼 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천이 지금 얼마나 어렵나. 제가 중앙에서 아무리 예산을 갖다줘도 부족하지 않나”라며 “그런 돈을 쌈짓돈처럼 쓰는 후보를 뽑으셔야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2026-05-23 06:39:00

유시민 "평택을, 조국 당선이 낫다...김용남은 저쪽서 와"
유시민 작가가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조국 조국현신당 후보가 단성되는 것이 낫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작가는 오늘(21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평택을 국회의원 자리를 놓고 민주당 김용남, 혁신당 조국 후보가 다투는 상황에 대해 "원래 민주당 사람인 조국이 민주당 후보와 싸우고 있다"며 "민주당 후보는 누구냐, 저쪽 당에서 온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조 후보 입장에서는 본인 때문에 민주당 내부가 시끄러워지는 걸 원치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조국혁신당을 만든 것”이라며 “조국은 원래 민주당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 작가는 김 후보가 당선될 경우 "당장 민주당..
2026-05-22 05:08:00

한성대, '2026 총장배 대학 e스포츠 대회' 개최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한성대학교 콘텐츠디자인칼리지는 지난 15일 교내 상상관 상상홀에서 '2026 한성대 총장배 대학 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e스포츠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며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e스포츠 행사 기획과 운영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 종목은 1인칭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VALORANT)'로 진행됐다. 참가 대상은 재학생을 비롯해 전국 대학생 및 학점은행제 재학생으로, 총 32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이날 오프라인 본선 대회에는 지난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4개 팀이 참가했다. 본선에서는 준결승전 단판과 결승전 3판 2선승제가 연이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콘텐츠디자인칼리지 디지털아트학전공 학생들이 대회 기획부터 경기 운영, 현장 진행, 관람객 응대 등 행사 전반에 직접 참여했다. 학생들은 실제 e스포츠대회 운영 프로세스를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e스포츠는 콘텐츠 산업과 디지털 문화가 융합된 미래 성장 분야로, 대학 차원의 체계적인 교육과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성대는 올해 일반대학원 e스포츠콘텐츠학과를 개설한 만큼, 관련 교육 기반을 더 강화하고 미래 e스포츠 산업을 이끌 창의적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현덕 콘텐츠디자인칼리지 원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단순히 경기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e스포츠 행사의 기획과 운영 전반을 직접 경험하는 실무형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e스포츠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xieunpark@newsis.com
2026-05-22 05:07:59

진천군,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대통령 표창 수상
[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2일 행정안전부(행안부) 주관의 '33회 방재의 날 기념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3년 연속 자연재난 인명피해 '0건'을 기록했다. 재난안전 예산 확보 노력, 교육 이수, 초기 대응 체계 구축 등 관리영역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끼로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기후재난 대응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됐다. 올해 2월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A등급'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n0829@newsis.com
2026-05-22 05:07:58

李 대통령, ILO사무총장 만나 “AI시대 일자리 대체 문제 큰 화두”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질베르 웅보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을 만나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에 의한 일자리 대체 문제가 큰 화두가 될 텐데 ILO의 역할이 매우 기대가 된다"며 AI전환에 따른 노동정책 등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접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전하며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게 바람직할지 노동정책 관련해서도 많은 조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노동운동 발전사를 봐도 ILO가 큰 영향을 미쳤다"며 "대한민국 노동운동도 크게 도움을 받았다"고도 했다. 나아가 이 대통령은 "한국이 추진하는 '글로벌 AI 허브'에 ILO가 참여해주신다는 얘기도 들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글로벌 AI 허브는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AI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국 주도 프로젝트다. 웅보 사무총장은 "한 달 전 제네바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났었다"면서 "빠른 진전으로 AI 글로벌 허브를 출범해 한국 정부 의지가 투철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ILO도 대한민국이 추진하는 글로벌 AI 허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 이를 통해
2026-05-22 05:07:48

차량 2부제 피하려 ‘긴급 출동 전기차’로 출퇴근한 성동경찰서장 대기발령
긴급 출동용 관용 전기차를 출퇴근에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서울 성동경찰서장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경찰청은 21일 권미예 성동경찰서장에 대한 감찰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감찰조사로 확인되는 비위 행위는 엄정 조치할 것”이라며 “전국 경찰에 차량 2부제 준수와 선거 중립 의무 유지 등 ‘공직기강 확립 재강조’도 지시했다”고 말했다. 권 서장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된 지난달부터 자신에게 배정된 지휘관 차량 대신 성동서 관용 전기차로 출퇴근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전기차는 긴급 출동에 대비해 지정된 초동대응팀 차량이다. 전기차는 2부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중동전쟁발 에너지 위기로 도입된 차량 규제를 피하려 긴급출동 차량을 사적으로 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재명 대통령도 문책을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관련 보고를 받고 신속한 감찰을 통해 공직 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경찰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긴급출동 차량 사적 사용 의혹은 국민 눈높이에서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사안”이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2026-05-21 03:23:31

태풍 폐허→관광명소...거제 매미성, 문체부 로컬100됐다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 매미성'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에 선정돼 '로컬100' 현판을 달았다. 21일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장목면 복항마을에 위치한 매미성에서 제2기 로컬100(2026~2027) 지정 현판 전달식이 열렸다.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 해안가에 자리 잡은 매미성은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로 삶의 터전을 잃은 백순삼씨가 홀로 돌을 쌓아 올리며 시작된 곳이다. 20여년에 걸친 성주(城主)의 땀방울과 독특한 유럽풍 성곽 경관이 어우러진 스토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는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해 전국 각 지역의 숨겨진 문화와 이야기를 발굴하고 총 100개의 대표 문화 콘텐츠를 선정해 대국민 홍보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제종 거제시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매미성을 비롯한 지역 내 숨은 문화·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2026-05-21 03:23:15

경찰, '긴급출동용 전기차 출퇴근' 성동경찰서장 대기발령...감찰조사 착수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청은 긴급 출동용 관용 전기차를 출퇴근에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 성동경찰서장을 21일 대기발령 조치했다. 권미예 성동경찰서장은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적용한 지난달 8일부터 자신에게 배정된 지휘관 차량 대신 관용 전기차를 이용해 출퇴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청 [사진=뉴스핌DB] 해당 차량은 긴급 출동 상황에 대비해 경찰서에 대기해야 하는 차량으로...
2026-05-21 03:23:08

한전기술, 김종민·장병용 신임 상임이사 취임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김하영 인턴기자 =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이 김종민 기획관리본부장과 장병용 에너지신사업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 한전기술은 지난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종민 기획관리본부장과 장병용 에너지신사업본부장을 각각 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신임 상임이사는 이날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착수했다. 한전기술은 최근 원전 수출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이...
2026-05-20 01:48:00

[권훈의 골프확대경] 곳간에서 인심 나는 KLPGA투어...우승하면 떡·과자에 커피 트럭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는 전세계 프로골프투어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관행이 있다. 우승한 선수는 다음 대회 때 출전한 모든 선수와 대회 운영진, 심지어 중계방송진과 취재기자들한테까지 먹을거리를 돌린다. 예전에는 손바닥 크기 상자에 떡 서너 개를 담아 돌렸는데, 요즘은 작은 케이크나 쿠키, 과일이나 견과 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담아서 나눠주는 것으로 진화했다. 예쁜 포장에는 우승한 대회와 우승자 이름이 박혀 있다. 우승자 사진을 곁들이기도 한다. 감사의 문구 등 정성과 재치가 보통이 아니다. 대회 때마다 클럽하우스 곳곳에는 이런 상자를 들고 다니거나 꺼내 먹는 선수, 캐디, 관계자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돌리는 선수나 받는 사람이나 다들 ‘우승떡’이라고 부르는 이 작은 선물의 기원은 명확하지 않다. 누가,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기록도 없고 기억에도 남아 있지 않다. 2006년에서 2007년 사이에 우승하면 떡을 돌리는 선수가 나타났고 해가 갈수록 많아지더니 2010년 이후엔 우승자가 떡을 동료 선수들에게 선물하는 관행이 정착됐다는 정설이다. 2008년 데뷔해 2015년까지 5차례 우승했던 김혜윤 SBS 골프 해설위원은 “투어에 들어가서 초창기에는 떡을 돌리는 선수가 없거나 있어도 한두명이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언제부턴가 우승하면 떡을 돌리는 게 자연스러운 문화가 됐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한두명이 시작한 이 우승 답례품 돌리기 관행은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 초기에는 첫날에만 떡을 돌렸지만 지금은 1, 2라운드 이틀분을 선물한다. 1라운드 때 돌릴 우승떡과 2라운드 때 선물할 떡을 달리 주문해 마련한다는 얘기다. 요즘은 커피 트럭을 부르는 게 또 다른 관행도 생겼다. 커피 트럭은 공식 연습일에 대회장 연습 그린 앞이나 클럽 하우스 한켠 등 선수들이 오가는 길목에 자리를 잡는다. 선수, 캐디는 물론 누구나 커피 트럭에서 커피나 음료를 공짜로 받아 마실 수 있다. 대개 하루 500잔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커피 트럭과 계약한다. 커피 트럭을 공식 연습날에 마련하는 건 생애 첫 우승을 했거나 홀인원을 해서 값나가는 부상을 받는 등 턱을 낼 일이 있는 선수 등 사연 있는 선수만 하던 특별한 일이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우승하면 으레 다음 대회 때 커피 트럭을 부른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커피 트럭이 빠진 대회가 한 번도 없었다. 그렇다면 우승떡과 커피 트럭 등 우승턱을 내는 비용은 얼마나 들까. 선수마다 다르지만 1000만원 안팎이 든다. ‘우승떡’이라고 통칭하는 우승 답례품은 맞춤 포장까지 포함하면 600만원이 넘게 든다. 커피 트럭을 부르는 데는 하루 200만원쯤 들어간다. 이런 우승턱을 내는 비용이 부담스럽지는 않을까. 선수들은 “우승한다면 아깝지 않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KLPGA투어 우승 상금 규모가 워낙 커진 덕분이다. 이번 시즌 KLPGA투어에서 상금 규모가 가장 적은 대회라도 우승 상금은 1억 8000만원이다. 우승하면 우승 상금뿐 아니라 후원사들이 미리 정해놓은 보너스도 현금으로 지급한다. 커피 트럭을 부르는 비용은 메인스폰서 기업이 부담하는 경우도 많다. 한마디로 넉넉한 곳간에서 인심이 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우승떡과 커피 트럭은 모자라지 않게 넉넉하게 준비하는 게 포인트다. 혹여라도 분량이 모자라서 못 받는 사람이 생기면 큰일이다. 최근 어떤 선수는 단가가 비싼 답례품을 선물한다고 분량을 줄였다가 못 받은 사람이 적지 않아 낭패를 보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이런 우승 답례는 KLPGA투어만의 독특한 문화다. 해외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관행이다. 한국인 특유의 나눔 정신에다 KLPGA투어가 매주 같은 선수들이 출전해 11개월 동안 일종의 공동체가 된 때문이기도 하다. 선수들은 매주 경쟁하면서도 언니, 동생, 친구처럼 서로를 살뜰하게 챙긴다. KLPGA투어 선수들이 유독 기부에 활발한 것도 이런 나눔의 문화가 넉넉한 사람이 더 써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않았나 싶다.
2026-05-20 01:47:51

김해공항에 46분간 '드론' 추정 물체...지연 6편·회항 1편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드론으로 추정되는 미확인 비행 물체가 발견돼 공항 활주로가 한때 폐쇄됐다. 20일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께 민간 드론으로 추정되는 미상 비행체가 신고됐다. 이에 오후 9시14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드론으로 추정되는 미확인 비행물체가 발견돼 김해공항 활주로 2본이 일시 폐쇄됐다. 해당 물체는 드론인지는 확인되지는 않았다. 오후 10시 이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은 국가 보안 가급 시설로 반경 9.3km 이내 지역은 드론 비행금지 구역으로 설정돼 있다. 해당 시간에 출발 예정인 항공편 4편과 도착편 2편이 오후 10시 이후 지연 출·도착했다. 1편은 회항했다. 회항한 항공편은 대한항공 KE2134편이다 .승객 150명이 탑승해 있었다. 일본 나고야를 오후 8시2분에 출발해 오후 9시30분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해당 항공편은 경남 거제도 인근에서 대기를 하다가 청주공항으로 회항했다. 청주공항에서 급유를 진행한 뒤 부산으로 다시 향하려고 했지만 김해공항 야간 이착륙 금지시간(커퓨타임)으로 인해 인천공항으로 이동했다. 대한항공은 부산항공청에 특별 커퓨타임 연장 허가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은 승객들의 이동을 위해 김해공항과 부산역 방향으로 전세버스를 제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2026-05-20 01:47:50

이란전에 기름값 67조 날린 미국인들...“연말까지 지속땐 258조 더 부담”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의 연료비 부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개전 이후 미국인들이 휘발유와 디젤 구매에 추가로 지출한 금액만 450억달러(약 67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 가격 정보업체 오피스(OPIS) 가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말 전쟁 발발 이후 미국인의 휘발유·디젤 구매 비용은
2026-05-18 23:55:34

김대호, 충격의 벌레 퇴치법...스튜디오 경악 (홈즈)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구해줘! 홈즈’가 ‘아파트 공화국’ 대한민국에서 과감히 아파트를 떠난 사람들의 집을 공개하며 색다른 주거 라이프를 조명한다.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자신만의 취향과 가치관으로 ‘탈(脫) 아파트’를 선택한 이들의 집으로 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에는 ‘주택 파’ 김대호와 ‘아파트 파’ 조나단, 그리고 ‘중립 파’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함께 출격해 서로 다른 주거 취향 토크를 펼친다.최근 전국 투어 콘서트로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박지현은 지역마다 다른 팬들의 반응을 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특히 “충청도 분들은 조금 샤이한 편인 것 같다”고 말하자, 충청도 출신 장동민은 “호응 크게 하면 부담 느낄까 봐 그런다”며 급 ‘충청도 대변인’으로 나서 웃음을 안긴다.이어 박지현은 지역 불문 팬심을 단숨에 사로잡는 필살기 노래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세 사람이 처음 찾은 곳은 종로구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대형
2026-05-18 23:55:31

"시간 없다, 아무것도 안 남을 것"...트럼프, 대이란 공격 가능성 거론
방중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7일 이란에 합의 가능한 종전안을 신속히 내놓으라고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에 시간이 얼마 없다"며 "서둘러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이고 그러지 않으면 그들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시간이 핵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요구에 부응하는 종전안을 신속히 내놓으라고 재촉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강도 높은 군사작전을 벌일 수 있다고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또 같은 날 트루스소셜에 고출력 레이저로 보이는 무기로 이란 군용기를 타격하는 AI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올리기도 ..
2026-05-17 22:16:00

'최연소' 전 SBS 아나운서, 퇴사 후 美 UCLA 로스쿨 졸업...귀국 알렸다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김수민이 미국 로스쿨 졸업 소식을 전했다. 김수민은 17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오늘 졸업식 했습니다. 마침 오늘은 둘째 두 돌 생일이기도 했어요. 시간이 빠르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졸업식 현장에서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는 김수민의 모습이 담겼다. 학사모와 가운을 착용한 김수민은 남편, 두 자녀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검사 남편과 사랑스러운 아들, 딸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김수민은 '지난 1년간 헌신해준 남편, 열렬히 응원해주시는 양가 네 분의 부모님 감사합니다'라며 '곧 돌아갑니다. 한국에서 만나요!'라고 덧붙이며 귀국을 예고했다. 한편, 김수민은 지난 2018년 만 21세의 나이로 SBS에 입사했다. 당시 '최연소 아나운서'라는 타이틀로 주목받았다. 2021년 퇴사한 뒤 검사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수민은 지난해 UCLA 로스쿨 합격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남편과 두 자녀와 함께 미국 생활을 이어왔으며, 남편 역시 김수민의 유학 생활을 위해 휴직한 사실이 알려졌다.
2026-05-17 22:14:56

"부럽더라, 기억에 남아" 이래서 199승 류현진이 극찬했나...KKKKKKKKKKKKK 완봉승 157km 좌완 해냈다 "자랑스럽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자랑스럽다." 한국 야구 레전드 좌완 류현진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투수로 도미니카공화국 투수 크리스토퍼 산체스를 뽑았다. 산체스는 한국과 8강전에서 5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류현진은 "산체스 선수가 정말 좋은 공을 던지더라. 그래서 부러웠다. 좋은 공을 가졌는데 구속도 빠르고, 변화구 제구도 잘 됐다. 산체스 선수가 기억에 남는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그런 산체스가 완봉승을 기록했다. 17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서 9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1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봉승을 거뒀다. 필라델피아는 산체스의 호투를 앞세워 6-0 승리를 챙겼다.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도 292⁄3이닝,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장 무실점 기록이다. 4회 2아웃까지 11타자 연속 범타 처리에 성공했다. 4회 1사 이후에 브라이언 레이놀즈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마르셀 오즈나를 삼진으로 돌렸다. 이날 피츠버그 타자 중 3루까지 간 주자는 한 명뿐이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산체스는 "몸 상태가 정말 좋았다. 평소 루틴대로 준비했다. J.T. 리얼무토와 투수코치 케일럽 코탐과 함께 세운 게임 플랜도 잘 맞아떨어졌다"라며 "자랑스럽지만, 동시에 계속 겸손함을 유지하려고 한다. 더 발전하고, 계속 노력하고 싶다"라고 미소 지었다. MLB.com에 다르면 이날 산체스는 볼넷 없이 108개의 공을 던졌다. 또한 13탈삼진은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 싱커 최고 구속은 97.6마일(약 157km)이 나왔다. 돈 켈리 피츠버그 감독도 "구종 배합이 정말 좋았다. 특히 싱커가 압도적이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스트라이크로 넣을 수 있었고 존 아래로 떨어뜨릴 수도 있었다. 모든 공이 같은 궤적으로 보였고, 타자들이 완전히 타이밍을 빼앗겼다"라고 극찬했다. 벤치에서 9회 등판을 물어봤지만, 산체스는 당연히 나간다고 했다. 9회 1사 이후에그리핀과 브라이언 레이놀즈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 3루 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오수나를 삼진, 닉 요크를 내야 땅볼로 돌려 완봉승을 완성했다. 산체스는 "100구를 넘긴 상황이라 요크가 마지막 타자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시즌 첫 완투 경기를 해서 정말 기쁘다. 중요한 건 두세 경기 잘 던지는 게 아니라 꾸준함이다. 계속 경쟁하고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힘줘 말했다. 산체스는 올 시즌 10경기 5승 2패 평균자책 1.82 80탈삼진을 기록하며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3년 연속 10승에 도전한다. 필라델피아는 23승 23패로 5할 승률에 도달했다. 특히 돈 매팅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에는 14승 4패다.
2026-05-17 22:14:56

"제주도 같이 가요" 탁재훈, 한혜진 향해 멈추지 않는 '직진 플러팅' [미우새]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탁재훈이 한혜진을 향해 거침없는 구애의 손길을 뻗치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지난 17일 전파를 탄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모델 송해나의 집들이를 찾은 탁재훈, 김준호, 신규진, 그리고 한혜진이 동석해 화끈한 연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화제의 중심은 탁재훈이 한혜진에게 던진 연이은 플러팅이었다. 먼저 송해나가 이상형을 질문하자 탁재훈은 "인형처럼 예쁜 것보다는 매력 있는 여자"라며 "강아지상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신규진이 한혜진의 외모 상을 묻자, 탁재훈은 망설임 없이 "강아지상"이라고 칭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대다수가 고양이 혹은 표범상으로 여기는 한혜진을 자신만의 이상형 기준으로 바라본 것. 당황한 한혜진이 "강아지가 어떻게 생긴지 모르는거냐?"고 반박하고, 신규진이 "최소 표범"이라며 제동을 걸었지만 탁재훈의 직진은 멈추지 않았다. 탁재훈은 한혜진이 이상형에 얼마나 가깝냐는 질문에 "20% 부합한다, 80%는 네가 채워"라는 심쿵 멘트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는 데이트 제안으로 정점을 찍었다. 송해나가 한혜진에게 연애 공백기를 묻자 한혜진은 "이젠 진짜 연애를 해야 하는데 이번 텀은 좀 오래간다"라며 씁쓸함을 표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탁재훈은 "제주도에 오면 성게가 맛있는 집이 있는데 함께 가자"라며 슬며시 만남을 제안했다. 한혜진이 "내가 성게를 정말 좋아하는데 나한테 그 집 상호명을 알려주면 안되냐?"라며 선을 긋자, 탁재훈은 "왜 내가 데리고 간다고 했는데 그러냐. 몰래 가려고 그러냐?"라며 삐친 기색을 드러내더니 이내 "나랑 같이 가요"라고 쐐기를 박아 현장을 순식간에 달달하게 만들었다. 이에 송해나는 "진짜 데이트 신청하는 거예요?"라며 놀랐고, 한혜진은 머리를 뒤로 쓸어 넘기며 "이게 진짜 플러팅인가? 뭐지?"라고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앞서 두 사람은 SBS 웹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서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어, 이번 예능에서 보여준 묘한 기류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2026-05-17 22:14:56

클래스는 영원하다! UFC 前 챔피언 론다 로우지, 17초 만에 '암바 서브미션 V'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전성기처럼 암바로 끝냈다!' 한때 UFC 챔피언이었던 론다 로우지(39·미국)가 종합격투기(MMA) 복귀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전성기 주특기로 활용한 '암바'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시작 17초 만에 탭을 받아내며 승전고를 울렸다. 로우지는 17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인튜이트돔에서 펼쳐진 MVP 대회 페더급 여자부 경기에 출전했다. 지나 카라노(44·미국)와 주먹을 맞댔다. 승부를 길게 끌지 않았다. 1라운드 17초 만에 암바 기술로 서브미션 승리를 따냈다. 초전박살 모드로 임했다. 카라노의 킥 타이밍을 체크해 몸을 숙이며 태클을 들어갔다. 그대로 테이크 다운에 성공해 그라운드 상황으로 전환했다. 재빠르게 포지션을 이동해 풀 마운트를 점령했다. 강력한 파운딩으로 카라노를 얼어붙게 만들었고, 빠르게 옆으로 움직이며 암바 기술을 작렬했다. 카라노의 탭을 이끌어내며 승리를 매조지 했다. 전광석화 같은 '암바 마무리'를 선보였다. 10여 년 전 UFC 무대를 호령할 때 자주 선보였던 공식으로 승리 찬가를 불렀다. 이날 승리로 MMA 전적 14승 2패를 마크했다. 2016년 12월 아만다 누네스와 경기에서 KO패를 당한 후 은퇴했고, 약 10년 만에 다시 MMA 무대에 등장해 승리를 신고하고 미소를 지었다. 이번 경기 후 다시 은퇴 의사를 밝혔다. 로우지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 미국 대표로 출전해 여자부 70kg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유도 선수 생활을 접고 2010년 MMA 선수로 변신했고, 스트라이크포스 여자부 밴텀급 챔피언을 지냈다. 2013년 UFC에 새 둥지를 틀고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했다. UFC가 여자부를 만들며 초대 챔피언이 됐고, 밴텀급에서 절대강자로 거듭나며 6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2015년 11월 홀리 홈에게 덜미를 잡혔다. 홈의 헤드킥에 쓰러져 패하면서 타이틀을 잃었다. 이후 누네스에게 지면서 은퇴의 길에 접어 들었다. 그동안 프로레슬링(WWE) 무대에 얼굴을 내밀기도 했고, 2018년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2026-05-17 22:14:56

"혀로 둘리를 그리세요"...예능 대세 이선민이 던진 파격적 '19금' 연애 필살기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최근 지상파와 뉴미디어를 거침없이 넘나들며 대중의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개그맨 이선민의 주가가 매섭다. MBC ‘놀면 뭐하니?’에 등장해 국민 MC 유재석 곁에서도 기죽지 않고 “용띠 이선민입니다”라며 지드래곤을 소환하는 능청스러움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그는, 이제 명실상부한 예능계의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요즘 폼 미쳤다", "이제야 빛을 본다"는 세간의 평가는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 이러한 그의 독보적인 예능감은 유튜브 플랫폼에서 한층 더 과감하고 매혹적으로 발현됐다. 지난 14일 베일을 벗은 유튜브 채널 '십이층'의 '술 안 먹었는데 술값을 내야 함?:영업중' 에피소드에서 이선민은 게스트로 출연해 온라인 공간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연애 밸런스 게임의 탈을 쓴 이날 방송에서 그는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독창적인 스킨십 노하우를 방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선민이 제안한 연애의 결정적 팁은 의외로 신체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됐다. 그는 "발은 제2의 심장"이라 역설하며 잠자리 직전의 필수 코스로 발 마사지를 제안했다. 이선민은 "발 전체를 한 15분 정도 마사지해주면 감각이 이미 달아오른 상태가 된다"며 뒤이어 "이왕이면 전신 마사지까지 이어지는 게 좋다"는 파격적인 조언으로 스튜디오를 유쾌한 열기로 달궜다. 하지만 이날 토크의 절정은 이른바 ‘키스 강좌’ 세션이었다. 이선민은 이름부터 강렬한 "'둘리 키스'라는 기술이 있다"며 자신만의 비책을 꺼내 들었다. 그는 구체적인 행동 요령으로 "혀가 만난 상태에서 글자 '둘리' 글자를 쓰는 방식"이라 정의한 뒤 "엉덩이로 이름 쓰는 것처럼 하면 된다"고 설명하며 몸소 시범까지 감행했다. 그의 거침없는 직진형 시뮬레이션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동료 출연진들의 리액션도 백미였다. 김지유는 생소한 기술에 의문을 표하며 "혼자만 해도 되냐?"라며 황당해 했고, 김원훈 역시 고개를 저으며 "상상만 해도 너무 힘들다"고 폭소를 터뜨렸다. 여기에 래퍼 pH-1이 "차라리 채널 이름대로 '영업 중'을 쓰자"고 센스 넘치는 멘트를 얹으며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단순히 자극적인 입담에 매몰되지 않고, 어떤 포맷이든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내는 이선민. 지상파와 유튜브를 동시에 흔들고 있는 그의 거침없는 전성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6-05-17 22:14:55

"청년 정책 강화" 대학가에서 한목소리 낸 대전시장 후보들
대전시장 후보들이 청년 정책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각기 다른 청사진을 제시했다.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청년과의 '소통'을 강조했고,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는 '산업 육성' 의지를 드러냈다.17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허 후보와 이 후보는 지난 16일 KAIST에서 열린 '대전 대학 6·3 지방선거 대응 네트워크 정책 성과발표회'에 참석해 대학생들의 정책 제안을 청취하고 청년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이번 행사는 건양대·국립한밭대·대전대·목원대·배재대·충남대·KAIST 등 지역 7개 대학 총학생회로 구성된 허브(HUB)가 주최했다.총학
2026-05-16 20:14:00

대전 중구, 출산가정에 유축기 200개 무상 대여
대전 중구가 12월까지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유축기 대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구에 주소를 둔 출산 가정 산모 200명이다.구는 택배를 통해 유축기를 배송·회수, 산모와 보호자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임산부실로 문의하면 된다.문인환 청장 권한대행은 "사업은 출산가정에 꼭 필요한 육아 지원을 제공해 산모의 건강 회복과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6 20:14:00

美, 쿠바 막후 실권 라울 카스트로 돈줄 정조준
미국 정부가 쿠바의 실권자인 라울 카스트로(94) 전 공산당 제1서기에 대해 기소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쿠바의 경제를 막후에서 쥐락펴락하고 있는 군부 산하 국영기업 가에사(GAESA)에 관심이 모인다. 라울 카스트로가 설립은 주도한 가에사는 쿠바의 인터넷 사업을 독점하고 산하 호텔 100개를 운영하는 등 경제를 사유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에 따르면, 가에사는 라울 카스트로 제1서기가 쿠바의 국방 부문 강화를 위해 1995년 설립했다. 소련 붕괴
2026-05-16 20:12:30

김선광 후보 청년·봉사단체 지지 속 본선 세 확장
국민의힘 김선광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지역 청년과 봉사단체의 지지를 잇따라 받으며 본선 세 확장에 나섰다.중구청년리더스와 온정봉사단은 최근 김 후보 지지에 뜻을 모았다.김 후보는 지지 선언에 앞서 각 단체와 정책 간담회를 갖고 주요 공약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 일자리와 창업, 원도심 인구 감소, 지역경제 침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돌봄 문제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중구청년리더스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중구의 미래를 위해서는 지역의 목소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준비된 실무형 리더가
2026-05-16 20:08:00

서철모 후보 "도심에 달빛거닐길"...생활 밀착 행정력 부각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주민 생활권을 겨냥한 공약을 내놓으며 생활 밀착형 행정 경쟁에 불을 붙였다.대형 개발 구상보다 집 앞 산책길과 보건·커뮤니티 인프라를 앞세워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그는 17일 도심 속 녹지 산책 공간 확충을 골자로 한 달빛거닐길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거창한 개발 담론보다 생활 반경 안의 변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표심을 파고드는 모습이다.달빛거닐길은 월평동과 갈마동, 내동, 변동, 도마동을 지나 도솔산과 갑천생태호수공원을 잇는 산책길이다
2026-05-16 20:08:00

역대급 대반전! 이강인 '방출' 위기, PSG '1900억 FW' 러브콜→아틀레티코와 'LEE+현금' 트레이드 추진..."이적 방안 찾을 것"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강인(PSG)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실현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아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PSG는 훌리안 알바레스를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일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9500만 파운드(약 1900억원)라는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알바레스는 이적 첫해부터 56경기에 출전해 29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이번 시즌 역시 52경기 20골 10도움으로 변함없는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면서 PSG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재 PSG는 우스망 뎀벨레에게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맡기고 있으나, 올 시즌 잔부상에 시달렸다. 백업 자원인 곤살로 하무스는 올여름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스'는 "PSG는 1억 유로(약 1740억원)를 넘는 규모의 이적을 추진할 수 있는 재정적 힘을 갖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알바레스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PSG는 알바레스를 품기 위해 이강인을 협상 카드로 활용할 예정이다. 매체는 "PSG는 돈뿐만 아니라 아틀레티코가 관심을 가질 만한 선수들도 보유하고 있다. 그중 한 명이 이강인"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PSG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며 '쿼드러플'을 달성했으나, 이강인은 백업에 머물렀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입지가 좁아진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해 손을 내밀었지만, 당시에는 PSG의 거절로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PSG가 알바레스 영입에 나서면서 이강인의 이적설이 다시 한 번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아스'는 "이강인은 여전히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디렉터가 매우 선호하는 선수"라며 "PSG는 올여름 이강인을 내보낼 예정이다. 올 시즌 이강인은 엔리케 체제에서 중요한 선수가 아니었다. PSG는 그의 이적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15 18:45:13

이장우, 6·3 지선 본 후보 등록... "초일류 경제도시 육성할 것"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14일 본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초일류 경제도시 육성 의지를 재차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본 후보 등록을 했다.이후 취재진과 만나 경제도시 육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이 후보는 "대전시를 초일류 경제도시로 육성하는데 7대 전략 사업을 통해 4만불 시대를 제일 먼저 진입하는 도시, 그리고 100, 200 클럽에 가입하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전에 본사를 둔 100개 기업과 시가총액 200조를 이루는 도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5-13 15:32:00

영국 여객선서 집단 장염 증상에 1700명 선내 격리...1명 사망
프랑스 보르도에 정박한 영국 여객선에서 급성 장염 증상을 보인 90세 승객이 숨지면서 승객과 승무원 등 1700여명이 선내 격리 조치됐다고 AFP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선사 '앰배서더 크루즈 라인'이 운영하는 여객선 '앰비션'호는 지난 6일 스코틀랜드 북부 셰틀랜드 제도를 출항해 벨파스트, 리버풀, 프랑스 브레스트를 거쳐 전날인 12일 저녁 보르도에 정박했다. 프랑스 보건당국에 따르면 여객선에 탑승했던 90세 승객 1명이 사망했고, 약 50명이 구토와 설사 등 급성 장염 증상을 보였다. - 영국,여객선,선내 격리,집단 장염,전염성 위장염
2026-05-13 15:31:44

[천자만필] 성과급 전쟁, 한국 기업의 미래를 흔든다
최근 삼성전자를 둘러싼 성과급 갈등은 단순한 사내 불만 수준을 넘어 한국 산업계 전반의 불안 요소로 번지고 있다. 반도체 부문의 실적 악화 속에서 성과급이 줄어들자 직원들의 반발이 이어졌고, 성과 산정 기준의 불투명성 논란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이는 삼성전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SK하이닉스에서도 성과급 기준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반복됐고, 현대자동차는 역대급 실적 속에서도 성과 배분 문제로 노사 충돌을 겪었다. 네이버와 카카오 역시 보상 체계를 둘러싼 불만이 이어졌다.국민들이 우려하는 지점도 바로 여기에 있다.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2026-05-12 13:46:28

[데스크칼럼] 또다시 지선에 등장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대구·경북 발전의 핵심 인프라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지난 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한지 채 2~3개월여만에 또다시 6·3 지방선거에 등장했다.쌍둥이 법안이라고 할 수 있는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은 지난 2월 24일 의결됐지만, 통과가 유력시 됐던 TK행정통합 특별법안은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지역 사회에 충격을 줬다. 당시 반대여론이 큰 대전·충남과는 달리 대구·경북은 7년을 준비했고, 반대보다 찬성이 우세했다. 지역 정치권까지 법회 통과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했으나 결국 보류됐다.이런 가운데 이번 6·3지선에
2026-05-12 13:46:28

[사설] 확산되는 성과급 갈등, 상생의 합리적 해법 찾아야
삼성전자를 둘러싼 성과급 논란이 단순한 내부 노사 갈등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을 비롯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노동의 정당한 대가는 반드시 보장되어야 함이 마땅하다. 하지만 보상 요구가 기업의 존립 기반을 흔드는 수준에 이른다면, 그 피해는 결국 노동자 자신과 미래 세대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성과급 제도의 본질은 기업이 거둔 초과 이익을 구성원과 나누어 사기를 진작하고 성장의 선순환을 만드는 데 있다.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발생한 초과 이익에 대해 정당한
2026-05-12 13:46:28

원오디오, 글로벌 DJ KSHMR과 협업한 Studio Max 2 출시...무선 프로 오디오의 신기원 열어
뉴욕 2026년 5월 11일 /PRNewswire/ -- 전문 오디오 기술 선도 기업 원오디오(OneOdio)가 세계적인 DJ 겸 프로듀서 KSHMR 과 긴밀히 협업해 만든 플래그십 헤드폰 Studio Max 2 의 글로벌 출시를 5월 11일 공식 발표했다. Studio Max 2는 이날부터 전 세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원오디오는 출시를 기념해 KSHMR의 수집용 사인 카드가 포함된 한정판 리미티드 사인 에디션 (Limited Signed Edition) 을 원오디오 공식 웹사이트 에서 독점 출시한다. 이 특별판은 전 세계 100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Studio Max 2는 일반 소비자에게 공개되기 전 사전 주문 기간에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번 출시는 무선의 자유로움과 스튜디오급 정밀도가 요구되는 환경 간의 간극을 해소하는 전문 오디오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KSHMR의 정밀 튜닝: 프로듀서의 비전 반영 Studio Max 2는 단순한 시그니처 모델을 넘어 현대 창작자의 작업 흐름에 맞춰 설계된 도구다. KSHMR(닐스 홀로웰-다르)은 음향 엔지니어링 과정에 깊이 참여했다. KSHMR 은 "나는 이 헤드폰에 절대적인 정직성을 요구했다"며 "프로듀서에게 분위기는 매우 미묘한 것이다. Studio Max 2는 사운드가 투명하고 전문적이어서 무대 위에서든 호텔 방에서든 자신 있게 창작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혁신 기술: 9밀리초의 진화 Studio Max 2의 핵심에는 독자 기술인 RapidWill+ 3.0 이 적용됐다. 전용 2.4GHz 송신기를 활용해 업계 기록 수준인 9밀리초 초저지연 을 구현했으며, 이는 무선 성능을 인간이 체감할 수 있는 한계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이를 통해 뮤지션들은 MIDI 키보드, 기타, DJ 컨트롤러 등을 사용할 때 기존에는 유선에서만 가능했던 즉시 피드백을 무선 환경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주요 전문 기능 이중 Hi-Res 인증 : 유선 및 무선 모드 모두에서 고해상도 음질 제공 45mm 대형 드라이버 : 정확하고 단단한 저음과 선명한 고음 구현 LDAC와 Bluetooth 6.0 : 거의 무손실에 가까운 오디오 전송 지원 최대 120시간 배터리 수명 : 장기간 글로벌 투어 환경에 최적화 프리미엄 EVA 보호 케이스 : 맞춤형 설계로 이동 시 견고한 보호 제공 KSHMR 전용 샘플 팩 : 제품 등록 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 제공 가격 및 한정판 정보 Studio Max 2 일반 모델의 가격은 189.99달러 이며, 리미티드 사인 에디션 (1000대 한정)은 199.99달러 로 웹사이트 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리미티드 사인 에디션 전 세계 가격 지역 일반 가격 리미티드 사인 에디션 (공식 사이트에서만) 유로존 €189.99 €199.99 영국 £179.99 £189.99 일본 ¥27,980 ¥29,980 캐나다 C$259.99 C$274.99 호주 A$266.99 A$281.99 원오디오 소개 2013년에 설립된 원오디오는 전문급 사운드를 제공하는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다. Studio Pro, Monitor, Fusion, Focus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음악가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혁신적인 헤드폰을 개발하고 있다. 오버이어 모델은 아마존 헤드폰 카테고리에서 꾸준히 상위 3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소셜 미디어 채널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company/oneodio-headphones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oneodio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 oneodioshop/
2026-05-11 12:00:00

트럼프 “2주 더 공격 가능”... 네타냐후 “우라늄 제거 전 종전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 AP 연합뉴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과의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선언하며 강경 노선을 재확인했다. 우라늄 처리 문제를 둘러싼 종전 협상이 결렬 위기에 처한 가운데 양국 정상이 추가 타격 가능성까지 열어두면서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다시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공개된 시사 프로그램 ‘풀 메저(Full Measure)’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군사적으로 패배했음을 강조하면서도 군사 작전이 완전히 끝났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는 “이란이 패배했지만 그것이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리가 원했던 특정 목표물들이 있었고 그중 70% 정도는 수행을 마쳤다”며 “우리는 2주 더 (이란에) 들어가서 모든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에픽 퓨리(Epic Fury) 작전은 종결됐다. 우리는 작전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한 것과 배치되는 대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확보를 핵심 과제로 꼽으며 “우리는 언젠가 그것(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우주군의 감시 역량을 언급하면서 “누군가 접근하면 그 사람의 이름, 주소, 배지 번호(신원)까지 모두 알 수 있다”며 “누군가 근처에 접근하기만 해도 우리는 알 수 있고 폭파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역시 CBS ‘60분(60 Minutes)’ 인터뷰에서 이란 내 우라늄이 제거되지 않으면 전쟁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밖으로 반출해야 할 핵 물질인 농축 우라늄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해체해야 할 농축 시설이 여전히 있고 이란이 지원하는 대리 세력들도 여전히 존재한다. 그들이 여전히 생산하고자 하는 탄도 미사일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의 핵 능력을 많이 약화시켰다고 평가하면서도 “이란 우라늄 제거는 엄청나게 중요한 임무”라고 덧붙였다. 국제 핵 감시 단체들은 이란이 폭탄급 고농축 우라늄을 970파운드(약 440kg)가량 보유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핵 협상을 통한 우라늄 제거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하면서도 협상 결렬 시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이 같은 정상들의 강경 발언은 최근 파키스탄을 통해 전달된 이란 측의 종전 협상 답변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힌 직후 나왔다. 이란은 미국의 ‘우라늄 농축 20년 중단’ 요구를 거부하고 제재 해제와 전쟁 중단을 조건으로 내걸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제안이 미국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 영향으로 국제 유가(브렌트유)는 한때 배럴당 105달러를 돌파하며 급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공격 시한으로 ‘2주’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네타냐후 총리가 핵 시설 해체 등 미완의 과제를 강조함에 따라, 일단락되는 듯했던 이란 전쟁은 다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2026-05-11 12:00:00

‘야유’ 받은 슬롯 감독, 리버풀 잔류 선언...“다음 시즌 달라진 팀 될 것...100% 확신”
[포포투=정지훈] 안방에서 첼시와 비기며 리버풀 팬들에게 야유를 받은 아르네 슬롯 감독이 사실상 다음 시즌에도 리버풀을 지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리버풀과 첼시는 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리버풀은 리그 2경기 무승(1무 1패)에서 탈출하지 못하며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정짓지 못했다. 첼시는 리그 6연패의 늪에서는 탈출했지만 승점 1점만 추가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UCL 진출 확정을 위해 승리가 절실했던 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은구모하를 비롯해 흐라번베르흐, 프림퐁, 각포, 존스, 맥알리스터, 소보슬러이, 케르케즈, 코나테, 반 다이크, 마마르다슈빌리를 선발로 투입했다. 출발은 좋았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5분 은구모하가 내준 패스를 흐라번베르흐가 잡아 중앙으로 이동했고, 오른발로 날카롭게 감은 것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러나 전반 중반 이후 첼시에게 완전히 주도권을 내줬다. 결국 첼시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4분 프라킥 찬스를 잡은 키커 페르난데스가 반대편을 보고 올려준 볼을 쇄도하던 포파나가 슈팅으로 가져가지는 못했다. 그러나 오히려 이 볼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동점골이 됐다. 이후 리버풀은 전반 막판까지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하면서 전반은 1-1로 끝이 났다. 후반 들어 리버풀이 공세를 펼쳤다. 후반 3분 맥 알리스터, 후반 8분 프림퐁, 후반 14분 소보슬러이가 연달아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이후 리버풀은 후반 22분 은구모하를 대신해 이삭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는데, 이때 리버풀 팬들은 슬롯 감독에게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리버풀은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26분 소보슬러이가 박스 바깥에서 전매특허인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맞았다. 이번에도 골대 불운에 시달렸다. 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소보슬러이의 크로스를 반 다이크가 헤더로 가져갔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이후 양 팀이 공방전을 펼쳤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 후 리버풀 팬들은 슬롯 감독을 향한 거센 야유를 보냈다. 이번 시즌 아쉬운 경기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였다. 그러나 슬롯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경기 후 그는 “이번 시즌에도 팬들은 각자의 의견을 가질 것이고, 그건 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계획한 대로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낼 수 있다면, 다음 시즌에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될 거라고 100% 확신한다”면서 다음 시즌에도 리버풀을 이끌겠다고 했다. 이어 “분명하게 차이를 보게 될 것이다. 이번 시즌 우리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정말 분명해졌다. 다음 시즌에는 우리가 해야할 일을 하며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2026-05-10 07:40:00

[선택! 6·3지방선거] 추미애·최원용·김용남 '원팀' 뭉쳤다...최원용 "평택 발전 견인할 것"
선거사무소서 선대위 출범...'삶의 질 향상' 최우선 과제 제시 최 후보 "보여주기식 행정 탈피...시민 삶의 질 개선할 것" 더불어민주당 최원용 경기도 평택시장 후보가 9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본선 세몰이에 나섰다. 최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평택 원팀, 승리의 전진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이언주 수석최고위원, 홍기원·김현정·부승찬 국회의원, 김용남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26-05-10 07:39:47

[6·3 지방선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도교육청 통합공무원노조와 학교지원 행정 논의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지난 9일 경기도교육청통합공무원노동조합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학교지원 중심의 교육행정 전환과 교육행정기관 인력 재배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청 조직 확대와 신설학교 증가 속에서 학교 현장 지원 기능이 충분히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행정인력 배치와 학교 행정실 역할을 다시 설계하는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안 후보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전문기관을 통한 교육행정기관 인력 진단과
2026-05-10 07:39:41

두아 리파, 삼성전자 상대 220억 소송... “초상권 침해”
팝스타 두아 리파가 자신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삼성전자를 상대로 1500만달러(약 220억원)대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가 두아 리파의 삼성전자 소송 소식을 알리고 있다. 사진은 리파 사진이 들어간 삼성전자 TV 포장 상자 이미지. / 버라이어티 홈페이지 갈무리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9일(현지시각) 두아 리파의 소송 소식을 보도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TV 포장 상자 겉면에 리파의 사진을 썼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리파 측은 삼성전자에 사진 사용 중단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진은 2024년 리파가 오스틴 시티 리미츠 페스티벌 백스테이지에서 촬영한 것이다. 리파 측은 해당 사진 저작권은 리파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리파 측은 “해당 사진 사용을 허용하지 않았고 또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출신의 리파는 2015년 싱글 ‘뉴 러브’로 데뷔한 뒤 그래미 어워즈 3회 수상 기록을 세운 인기스타다. 2023년 영화 ‘'바비’ 삽입곡 중 하나인 ‘댄스 더 나이트’를 발표해 영구 오피셜차트 1위, 빌보드 핫100 7위에 올랐다. 김광연 기자 fun3503@chosunbiz.com
2026-05-10 07:39:09

인니 바탐섬 아파트서 온라인 사기 조직 적발...외국인 210명 체포
인도네시아 바탐섬 아파트 단지에서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온라인 사기 범행을 저지른 외국인 조직이 이민 당국에 체포됐습니다.현지 시간 9일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이민국은 리아우 제도주 바탐섬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온라인 사기 혐의로 외국인 210명을 체포했습니다.이들 중에는 베트남인이 12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는 중국인 84명과 미얀마인 1명이었습니다.이들은 취업이나 사업을 할 수 없는 관광 비자나 방문 비자를 받아 인도네시아에 입국한 뒤 바탐섬에서 온라인 사기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으며 주로 SNS를 통해 유럽과 베트남에 있는 피해자들에게 고수익을 약속하고 가짜 투자를 ..
2026-05-09 06:08:00

HD한국조선해양, 2.1조원 규모 컨테이너선·가스운반선 8척 수주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중형 가스운반선.[사진=HD현대중공업] [서울경제TV=최동수 인턴기자]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컨테이너선 6척과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 총 8척을 2조1308억 원에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수주한 컨테이너선 6척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오는 2029년 하반기까지 인도한다. 오세아시아 소재 선사와 계약한 VLGC 2척도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9년 상반기까지 인도한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스웨덴 해사청으로부터 국내 조선사 최초로 5148억 원 규모의 쇄빙선 1척, 중동 선사로부터는 6747억 원 규모 VLGC 4척을 수주하는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HD한국조선해양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94척, 108억1000만 달러로 연간 수주목표 233억1000만 달러의 46.4%를 달성했다. 선종 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2척, 컨테이너선 26척, VLGC·암모니아운반선 20척, 원유운반선 7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6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쇄빙선 1척을 수주했다. /eastsu@sedaily.com
2026-05-08 04:31:01

LS에코에너지, 400kV 초고압 케이블 상용화 시동
[파이낸셜뉴스] LS에코에너지가 400킬로볼트(kV)급 초고압 케이블 상용화에 나서며 글로벌 전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가 400kV급 초고압 케이블에 대한 국제 인증과 PQ(Pre-Qualification) 절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PQ는 실제 송전망 적용을 전제로 제품과 시스템의 장기 안정성을 검증하는 과정으로, 글로벌 초고압 송전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핵심 절차로 평가된다. 회사는 약 1년간 성능 검증과 장기 운전 신뢰성 평가를 진행한 뒤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재 LS-비나는 230kV급 케이블까지 생산하고 있으며, 400kV급은 그동안 LS전선이 주력해 온 초고압 제품군이다. 이번 인증 절차가 완료되면 LS에코에너지도 LS전선 본사 수준의 초고압 케이블 생산 역량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
2026-05-07 02:55:40

LG전자 '15년 기술력' 히트펌프 신제품 선봬...난방 전기화 시장 공략
[파이낸셜뉴스] LG전자는 일체형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시스템 보일러 사업에서 쌓아온 15년 이상의 운영 경험과 유럽 시장에서 검증된 히트펌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난방 전기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제품은 공기 열원 히트펌프 방식의 난방·급탕 시스템이다. 냉매가 액체와 기체 상태를 반복하며 외부 열을 흡수·방출하는 원리를 활용해 고효율 난방을 구현한다. 제품은 정부가 오는 2035년까지 추진 중인 '히트펌프 350만대 보급 사업'의 성능 및 효율성 기준도 충족했다. 전력 사용량 대비 약 4~5배 수준의 열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어 기존 화석연료 기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비용을 약 40~60% 절감할 수 있고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히트펌프
2026-05-07 02:55:29

‘와일드 씽’ 엄태구 “JYP 출퇴근하며 랩 연습...귀엽지 않으면 죽겠단 각오로”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배우 엄태구가 폭풍 래퍼로 파격 변신한 영화 와일드 씽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오는 6월 3일 개봉하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다시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붙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에 나서는 코미디 영화다.개봉에 앞서 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엄태구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일단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감독님과 처음 미팅했을 때도 너무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미팅 당시 현우 역에 강동원 선배님이 이미 캐스팅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부분이 작품을 선택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극 중 엄태구는 거침없는 스웨그를 자랑하는 ‘트라이앵글’의 막내이자 폭풍 래퍼를 연기했다.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트라이앵글에서 막내이고 랩을 담당하고 있다”며 “랩에 대한 열정은 엄청 큰
2026-05-07 02:55:16

"공정 경제, 교실서 시작"...공정거래조정원, 교사 대상 연수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공정한 거래질서의 중요성을 교육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전국 교사 대상 특수분야 연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조정원은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으로부터 '2026학년도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연수는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전국 초·중·고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최신 공정거래 사례와 학생 교수법을 아우르는 강의를 제공한다. 주요 교육 과정은 ▲교복 입찰 담합 사례로 보는 카르텔(담합) 예방 ▲사례로 배우는 공정거래법 및 표시광고법 ▲온라인 플랫폼 공정거래 가이드 ▲청소년 경제교육 지도법 등이다. 연수는 총 15시간 과정으로 조정원 출퇴근 방식으로 운영되고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교육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조정원 및 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다만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사를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2026-05-06 01:00:00

권익위 "공무원에 뇌물 준 기업 '공공입찰 제한' 정당한 처분"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기업들이 공공입찰 참가를 제한받는 것은 정당한 처분이라는 행정심판 결과가 6일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해 법원으로부터 '부정당업자' 처분을 받은 5개 기업이 제기한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 취소 심판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해당 5개 기업이 해양 관련 조사 용역을 수행하는 업체들로, 모두 한 공공기관의 소속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사실이 법원에서 확정돼 3개월 혹은 6개월 동안 '부정당업자' 제재로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받았다고 했다. 뇌물 금액은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1700만원이었다. 다만 5개 기업은 사교 목적의 금품 제공이었으므로 사업청탁과 무관하며, 기업 차원에서 금품 제공을 지시한 바 없고, 부정당사업자 제재 처분이 과도하게 부여됐다는 등 사유로 중앙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그러나 중앙행심위는 이미 형사판결에서 금품 제공이 유죄로 인정받아 형이 확정됐고, 뇌물공여라는 범죄행위의 위반 정도가 가볍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이 위법·부당하지 않다고 결정했다. 조소영 중앙행심위원장은 "이번 사례는 제재를 받은 각각의 기업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행정심판을 제기했으나, 공정한 입찰 및 계약 질서를 어지럽히는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판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패행위와 관련한 행정심판 사건에 대해서는 엄정히 심리해 공공의 이익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2026-05-06 01:00:00

"몸만 겨우 빠져나왔다"...아랫집 불에 날아간 전재산 '막막'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30일 발생한 경기 의왕시 내손동 아파트 화재로 중년 부부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가운데, 불길이 직접적으로 치솟은 바로 위층 주민이 씻을 수 없는 정신적·재산적 피해를 호소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해당 아파트 15층 거주자의 자녀라고 밝힌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의 부모님은 이 아파트에서 20년 넘게 생활해 왔으나, 14층에서 시작된 이번 화재로 인해 가구와 옷가지 등 모든 가재도구가 전소되거나 심하게 그을려 사용할 수 없게 됐다. A씨는 "부모님이 처음으로 장만하신 집인데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으셨다"며 "누군가는 일부라도 건질 수 있을 거라고 했지만, 실제로 가보니 건질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고 처참한 현장 상황을 전했
2026-05-04 23:31:12

‘토이 스토리 5’ 6월 17일 개봉 확정...스마트 태블릿과 대결 예고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전 세계인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는 디즈니·픽사의 전설적인 시리즈 ‘토이 스토리 5’가 6월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새로운 라이벌인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은 장난감들의 예측 불가한 여정을 예고했다.‘토이 스토리 5’는 보니의 새 친구가 된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전에 없던 위기를 마주한 제시, 우디, 버즈 등 장난감들이 다시 뭉쳐 예측불가한 여정을 함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중앙에 자리한 최첨단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와 이를 호기심보다는 걱정과 두려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장난감들의 상반된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장난감의 시대는 끝났다?!”라는 카피는 기술의 발전과 시대의 변화 속에서 위기를 맞은 장난감들의 상황을 암시하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릴리패드를 선물 받은 후, 밤낮없이 몰입하는 보니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2026-05-04 23:30:13

[k1.issue] 박스 안에서 목 감싸안았는데 “영향력 없었다” 황당 해명...팬들 분노케 한 박병진 주심의 ‘영향력’ 논란
사진=쿠팡 플레이 중계 화면 캡쳐 [포포투=이종관(안양)] 좀처럼 이해할 수 없는 설명이다. FC안양은 2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에서 부천FC1995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안양은 리그 5경기 무패를 마감하고, 승점 14점과 함께 리그 7위에 위치했다. K리그1 무대에서 성사된 양 팀의 역사적인 첫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던 이날 경기에서, 안양은 전반 내내 주도권을 쥐고 파상공세를 펼쳤다. 유병훈 감독은 엘쿠라노, 마테우스, 최건주, 토마스 등 가용한 공격 자원을 총동원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실제로 안양은 경기 초반부터 부천의 골문을 거세게 두드리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으나, 마지막 마무리 단계에서의 세밀함이 2% 부족해 소득 없이 전반을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한 흐름은 결국 뼈아픈 실점으로 돌아왔다. 후반 26분, 지나치게 공격에 치중하던 안양은 부천의 날카로운 역습 한 방에 수비 라인이 무너졌고, 가브리엘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주며 리드를 허용했다. 다급해진 안양은 만회골을 위해 총공세에 나섰지만, 경기 막판 팀 공격의 핵심인 마테우스가 퇴장을 당하는 악재까지 겹치며 추격의 동력을 완전히 잃었다. 결국 안양은 0-1로 석패하며 최근 이어오던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아쉽게 마감했다. 유병훈 감독과 안양 선수단, 팬들에겐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결과였다. 경기 막판에 석연치 않은 판정이 나오면서 동점골 기회를 날렸기 때문. 시작은 후반 추가시간 7분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김형근 골키퍼가 제대로 쳐내지 못했고, 혼전 상황 이후에 한가람이 골 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관장한 박병진 주심은 앞선 경합 과정에서 김영찬의 골키퍼 차징 파울을 선언하며 득점을 취소했다. 김영찬이 김형근 골키퍼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김영찬 뒤에 위치했던 카즈가 김영찬을 미는 모습이 포착됐으나 박병진 주심은 그대로 골 취소를 선언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후 발생한 김운과 패트릭의 경합 장면은 결국 안양 팬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후반 추가시간 11분, 박스 안으로 올라온 공을 김영찬이 떨궈놨고, 경합 과정에서 패트릭이 김운의 목을 팔로 감싸며 넘어뜨렸다. 안양 선수단은 곧바로 박병진 주심에게 달려가 페널티킥(PK)을 호소했다. 하지만 결과는 ‘NO PK’였다. 박병진 주심은 비디오 판독실(VOR)과 교신을 진행한 후, 비디오 판독(VAR)을 실시했다. 그럼에도 원심은 유지됐고 경기는 0-1 안양의 패배로 끝났다. 판정보다 더 이해가 가지 않았던 것은 박병진 주심의 설명이었다. VAR 판독을 실시한 박병진 주심은 마이크를 들어 “온 필드 리뷰 결과, 부천 3번 선수(패트릭)의 홀딩은 영향력이 없으므로 최종 판정 결과는 원심 유지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쿠팡 플레이 중계 화면 캡쳐 애매하기 짝이 없는 설명이었다. 박병진 주심의 설명에 등장한 ‘영향력’이 무엇을 말하는 지도 알 수 없었고, 명백하게 상대의 목을 감싸 안아 균형을 무너뜨린 행위가 어떻게 경합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인지 팬들은 물론 현장 관계자들조차 고개를 내저을 수밖에 없었다. 축구 규칙상 상대 선수를 홀딩하여 움직임을 방해하는 행위는 엄연한 반칙임에도 불구하고, 주관적이고 모호한 단어인 ‘영향력’을 앞세워 원심을 유지한 판단은 판정의 일관성과 신뢰도를 스스로 깎아먹는 꼴이 됐다. 결국 안양은 역사적인 K리그1 첫 부천전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의 희생양이 되며 고개를 숙였다. 경기 막판 동점의 기회를 두 번이나 가로막은 판단들이 모두 안양의 불운으로 돌아오면서, 안양종합운동장에는 패배의 아쉬움을 넘어선 팬들의 거센 분노와 야유가 가득 찼다. 승부의 세계에서 판정 또한 경기의 일부라지만, 납득할 수 없는 근거로 결과를 뒤바꾼 이번 판정은 K리그1의 질적 수준에 대한 깊은 의문을 남기게 됐다.
2026-05-03 22:00:00

5월 4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 "이란 새 제안 수용 불가...갇힌 선박 빼낼 것"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새롭게 제안한 종전 협상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동 시각으로 오늘 오전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제3국 선박들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지방선거 D-30...최대 승부처 영남 공략 6·3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최대 승부처인 영남 지역을 찾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부산과 경남을 돌며 민심을 다졌고, 국민의힘은 대구에서 보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차세대 중형위성 2호, 한반도 첫 교신 성공 우리 민간 기업이 독자 개발한 차세대 중형위성 2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한반도 지상국..
2026-05-03 22:00:00

트럼프 "이란의 새 제안, 수용 불가...호르무즈 해협 선박 빼낼 것"
【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이란이 역제안한 새 종전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것을 검토해봤지만 받아들일 수 없다는 건데요. 이와 함께 현지 시각 4일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들을 빼내는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오늘 굿모닝MBN 첫 소식은 이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측이 역제안한 새로운 종전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 공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제시한 방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 모든 것을 검토했지만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이..
2026-05-03 22:00:00

오늘 오전까지 비...내일 어린이날 '맑음'
【 앵커멘트 】 징검다리 연휴의 중간이자 평일인 오늘(4일)은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비가 오다가 점차 맑아질 전망입니다. 어린이날인 내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어제에 이어 오늘 새벽까지 수도권과 충청내륙, 전라 동부와 제주도에 내린 비는 오늘 오전엔 강원도와 경북 북부로 범위를 넓히겠습니다. 오전까지 충북 지역에 최고40mm의 비가 오겠고, 강원 지역엔 5~30mm, 수도권에도 5~20mm의 비가 올 전망입니다. 일부 강원 산지엔 1~5cm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제주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
2026-05-03 22:00:00

트럼프 "4일 오전부터 호르무즈에 갇힌 선박 철수 지원 개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동 시각 4일 오전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제3국 선박의 안전한 철수를 지원하는 작전인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해방 프로젝트)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3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전 세계의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그들의 선박을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미국에 요청해왔다"고 말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국가와 선박이 "현재 중동에서 나타나는 폭력적인 분쟁과는 대부분 관련이 없다"며 "그들은 단지 중립적이고 무고한 구경꾼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어 "이란, 중동, 미국을 위해 선박들을 이 제한된 수로(호..
2026-05-03 22:00:00

하정우 손털기 '정면 돌파'...장동혁 대구에서 "사과"
【 앵커멘트 】 지방선거가 30일 남은 이 시점, 여야의 행보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정치부 김태형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질문 1 】 김 기자, 먼저 민주당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어제(3일) 정청래 대표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 북갑을 찾았네요?【 기자 】 네, 최근까지 청와대에서 일했던 정치 신인 하정우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정 대표는 하 후보와 함께 민심 바로미터로 꼽히는 부산 구포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부산에서 유일한 민주당 지역구인 만큼 '북구의 아들' 하 후보를 내세워 사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하정우 죽순 크듯이 잘 클 수 있도록 많이 예뻐..
2026-05-03 22:00:00

[6·3지선] 장동혁, 부산 이어 대구로...추경호 개소식서 보수층 결집
【 앵커멘트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부산에 이어 대구를 찾아 이번 지방선거 격전지가 된 영남 사수에 나섰습니다. 대구시장 후보 공천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봉합하는 한편 색깔론을 펴면서 보수층의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이어서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연설에 앞서 사과부터 했습니다.▶ 인터뷰 :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먼저 공천 과정에서 대구 시민들께 마음의 상처를 드리고 걱정을 끼친 데 대해서 당 대표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민노총 간첩단 사건 판결문을 거론한 장 대표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에게 ..
2026-05-03 22:00:00

[6·3지선] 셀카에 삼행시까지...정청래, 하정우 띄우기 '총력'
【 앵커멘트 】 정치권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6·3 지방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전이 가열되는 모습입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접전이 예상되는 부산 경남 지역을 찾아 하정우 후보 등의 지지를 호소했는데, 오늘은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세 결집을 이어갑니다. 먼저 오지예 기자입니다.【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구포시장을 찾아 하정우 후보 지지를 부탁했습니다.(현장음)"하정우 어디 갔어, 빨리와." "아이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시민들과 셀카를 찍고, 생고기를 함께 써는가 하면, 하 후보 삼행시까지 지으며 인지도 높이기에 힘썼고, ▶ 인터뷰 : 정청래 / 더..
2026-05-03 22:00:00

[세계의 창] 분쟁이 세계 에너지 지도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가
편집자 주: 아프리카 뉴스채널 편집장 아옐레 아디스 암베루는 세계 석유 시장을 단순한 에너지 산업이 아닌 전쟁과 지정학, 글로벌 권력이 교차하는 핵심 축으로 조명한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을 둘러싼 긴장, 그리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영향력 확대를 통해 석유가 어떻게 국제 질서를 재편하고 있는지를 짚는다. 동시에 에너지 전환이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석유 의존이 지속되는 현실과 그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취약성을 분석한다. 분절화되는 에너지 시장과 심화되는 강대국 경쟁 속에서 석유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세계 질서의 방향을 통찰한다. 아옐레 아디스 암베루 아프리카 뉴스채널 편집장. c천지일보 석유 시장, 세계 경제·산업 핵심 동력 경제·전쟁·외교를 연결하는 핵심 변수 소수 산유국이 공급 장악, 영향력 행사 우크라-이란 전쟁 등 지정학적 갈등 공급망 흔들어 유가 급등·시장 불안 산유국에 이익, 수입국에는 부담 줘 중동, 석유와 군사·정치 갈등 맞물려 재생에너지 확대에도 석유 의존 계속 에너지 전환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어 세계 석유 시장은 연간 4조 달러를 웃도는 가치로 추산되며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 동력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석유는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산업 생산과 운송, 국제 무역의 기반이다.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에도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석유는 여전히 전 세계 에너지 소비의 약 30~33%를 차지한다. 생산은 소수의 강력한 국가들에 집중돼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은 전 세계 공급의 약 35~40%를 통제하고 있으며 러시아를 포함한 확대된 OPEC+는 그 영향력을 더욱 끌어올려 가격과 생산 결정에 상당한 지렛대를 제공한다. 한편 미국은 최근 몇 년간 셰일 생산을 통해 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으로 부상하며 기존 공급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수요 측면에서는 중국, 미국, 인도가 최대 소비국으로서 세계 소비 흐름을 주도하며 이들 경제의 건전성은 곧 석유 가격 안정성과 직결된다. 이들 경제가 둔화되면 가격 하락을 촉발할 수 있고 빠른 성장세는 가격 급등을 부추기기도 한다. 석유 수입은 많은 산유국의 생명선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석유가 정부 수입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이라크와 나이지리아는 그 의존도가 더 높다. 이러한 구조는 이들 경제를 가격 변동에 매우 취약하게 만들어 시장이 하락할 경우 재정 위기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변동성은 석유 경제의 핵심 특징이다. 가격은 단순한 수요와 공급뿐 아니라 지정학적 긴장, 제재, 분쟁에도 좌우된다.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이란을 둘러싼 긴장과 같은 사건은 몇 시간 만에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등 금융기관들은 이러한 변동성이 세계 경제 안정, 특히 석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개발도상국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거듭 경고하고 있다. 동시에 에너지 전환은 장기적인 시장 기대를 재편하기 시작했다. 석유는 여전히 지배적이지만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대체 연료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향후 비중은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전환에는 수십년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하며 그동안 석유는 막대한 경제적·정치적 영향력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결국 세계 석유 시장은 단순한 에너지 문제가 아니다. 경제와 정치, 분쟁이 교차하는 수조 달러 규모의 공간으로 국가 예산부터 전 세계 생활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c천지일보 2026.04.27. ◆급변하는 에너지 경제 속 수조 달러가 걸린 싸움 석유의 이야기는 결코 에너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며 권력과 전쟁, 그리고 취약한 국제 정치 구조에 관한 것이다. 1970년대 오일 쇼크부터 오늘날 중동과 동유럽의 긴장 고조에 이르기까지 석유는 여전히 동맹을 좌우하고 분쟁을 촉발하며 국가의 흥망을 결정짓고 있다. 이제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을 둘러싼 그림자 분쟁 등 새로운 지정학적 균열이 드러나면서 세계는 석유와 전쟁이 불가분의 관계로 글로벌 불확실성을 이끄는 시대를 다시 맞고 있다. 이 체제의 중심에는 오랜 기간 석유 가격과 공급에 영향을 미쳐온 OPEC이 있다.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을 포함한 OPEC+는 에너지 시장과 지정학 전략 간 경계를 더욱 흐리게 만들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러한 현실을 분명히 보여준다. 서방의 러시아산 석유 제재는 공급 차질을 초래하며 국제 유가를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렸고 산유국에는 막대한 초과 수익을 안긴 반면 수입 의존 국가에는 부담을 가중시켰다. IEA 보고서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확대에도 세계 석유 수요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 기구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주요 산유국의 석유 수입이 급증했다고 추산하며 러시아는 아시아로 수출을 전환해 수천억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높은 유가를 활용해 기록적인 재정 흑자를 달성하며 지정학적 영향력을 강화했다. 그러나 석유와 분쟁의 교차점이 가장 불안정한 곳은 이란이다. 수십년간 이란의 석유 부는 축복이자 저주였다. 이는 지역 내 영향력을 키우는 동시에 미국과 동맹국들의 지속적인 제재를 불러왔다.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지속적인 긴장과 중동 전역에서의 대리전 개입은 글로벌 석유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이나 지역 민병대를 통한 충돌이 확대될 경우 세계 석유 공급의 거의 5분의 1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이란 내부 정치 변화도 복잡성을 더하고 있다. 국내 불안, 제재에 따른 경제 압박, 중국·러시아와의 관계 변화는 전략적 전환을 시사한다. 테헤란은 장기 에너지 협정을 체결하고 서방 제재를 우회하기 위한 대체 금융 시스템에 편입되며 점점 동쪽으로 기울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전문가들은 이러한 재편이 세계 에너지 시장을 경쟁 블록으로 분열시키는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세계은행의 한 에너지 분석가는 “세계 석유 시스템은 더 이상 단일 구조가 아니라 다극화되고 있다”며 “분쟁은 단순히 공급을 교란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누구와 어떤 정치적 조건에서 거래하는지를 재편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동을 넘어 아프리카 역시 석유 권력 구도의 핵심 전선으로 부상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와 앙골라는 주요 수출국으로 남아 있으며 우간다와 모잠비크에서의 새로운 매장량 발견은 전 세계적 투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그러나 정치적 불안정과 거버넌스 문제, 안보 위험은 자원 활용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아프리카에서는 에너지 지정학이 개발 전략과 밀접하게 얽혀 있다. 케냐 같은 국가들은 재생에너지 선도국을 지향하지만 여전히 국제 유가 충격에 취약하다. 산유국이 아닌 에티오피아조차 인플레이션과 외환 압박을 통해 그 영향을 체감하며 이는 비산유국 역시 석유-전쟁 구조에 깊이 편입돼 있음을 보여준다. 재정적 이해관계는 막대하다. 세계 석유 수입은 연간 4조 달러를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세계 최대 경제 부문 중 하나다. 그러나 이 부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지역에 집중돼 있고 분배도 불균형하다. 전쟁과 분쟁은 생산을 교란할 뿐 아니라 시장의 투기적 변동성을 키워 생산자와 거래자에는 이익을, 소비자에게는 부담을 안긴다. 이 악순환을 지속시키는 데 있어 주요 강대국의 역할을 둘러싼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라크 전쟁부터 현재의 군사 개입까지 서방의 중동 정책이 에너지 이해관계와 깊이 얽혀 있다고 비판한다. 다른 한편에서는 화석연료 의존이 기후 위기 속에서도 청정에너지 전환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환경적 비용을 지적한다. 그럼에도 세계의 석유 의존은 쉽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재생에너지가 성장하고 있지만 석유는 여전히 운송과 산업, 지정학의 핵심 연료다. 그 결과 우크라이나든 페르시아만이든 모든 분쟁은 에너지 시장을 통해 파급되며 동맹과 권력 구도를 재편하고 있다. 이란을 둘러싼 긴장이 이어지고 강대국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 가지는 분명하다. 석유가 주도하는 분쟁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오히려 이 시대는 더 복잡하고 파편화됐으며 예측하기 어려운 체제로 진화하고 있다. 이 속에서 석유 한 배럴은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세계 전략의 수단으로 작동하고 있다.
2026-05-03 22:00:00

"미 부채 시한폭탄이 째깍거린다" 공화당에서도 경고
[파이낸셜뉴스] 미국 국가 부채라는 "시한폭탄이 째깍거리고 있다"고 칩 로이(공화·텍사스) 하원의원이 1일(현지시간) 경고했다. 로이 의원은 의회가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미국의 심각한 부채가 결국 국채 수요 감소로 이어지면서 금리가 치솟고 금융 시장과 실물 경제가 붕괴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높아지고 있다. 미 국가부채는 1분기 말 결국 국내총생산(GDP)의 100%를 넘어섰다. 2차 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처음이다. 총 부채 규모는 38조달러에 도달한지 불과 5개월 만인 지난 3월 39조달러를 돌파했다. 의회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로이는 폭스비즈니스에 미 부채 "시한폭탄이 작동하고 있다"면서 "이미 우리 가운데 일부가 오랫동안 이를 경고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지난 몇 년 부
2026-05-02 20:16:45

42살에 3연투 실화? 투혼의 25억 홀드왕도 무리였나...외인 헤드샷 퇴장→긴급 등판, 안타-안타-안타-안타-안타에 무너지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투혼의 노경은에게도 3연투는 무리였던 것일까.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5-7로 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SSG로서는 아쉬운 패배. 전날 연장 접전 끝에 패했기에 이날 분위기 반전의 승리가 필요했다. 올 시즌 1승도 없던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가 5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타선도 1회와 4회 각 1점을 가져오며 2-0으로 앞섰다. 그러나 6회 악재가 발생했다. 선두타자 한태양에게 안타를 맞은 베니지아노가 다음 타자 장두성에게 던진 146km 직구가 머리 쪽으로 향한 것. 다행히 장두성은 훌훌 털고 일어났다. 베니지아노는 자동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전날에도 타케다 쇼타가 호투를 펼치다가 갑작스러운 경련 증상으로 내려간 이후 경기 흐름을 완전히 내줬던 SSG였기에 또 한 번의 아픈 기억이 떠오를 수밖에 없었다. SSG가 꺼낸 카드는 42살의 투수 노경은. 이날 경기 전까지 12경기 1승 1패 3홀드 평균자책 1.64를 기록하며 든든하게 필승조로 활약 중이었다. 이날 등판이 노경은의 시즌 첫 3연투. 2024년 7월 26~28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처음이다. 물론 4월 3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8개, 5월 1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 18개로 투구 수가 다소 많지 않았더라도 3연투는 어느 투수에게든 무리일 수 있다. 그렇지만 SSG는 노경은 카드를 믿었다. 하지만 노경은이 힘을 내지 못했다. 무사 1, 2루에서 윤동희에게 안타를 맞으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이어 빅터 레이예스에게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맞으며 흔들렸다. 이어 유강남에게 내야 안타, 대타 노진혁에게 희생타를 허용하며 역전을 헌납했다. 박승욱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렸지만 전민재에게 1타점 추가 적시타를 내줬다. 손성빈과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내야 안타를 내준 노경은은 한태양을 2루수 플라이로 돌린 후에야 길었던 6회를 마칠 수 있었다. 전날 경기에 이어 이날도 6회 역전을 허용한 SSG는 7회 2점, 8회 1점을 내줬다. 8회 최정의 스리런홈런으로 5-7 추격했지만 뒤집지 못했다. 6회 긴급 등판한 노경은은 1이닝 5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패 째를 기록하게 됐다. 노경은은 2021시즌이 끝난 후 SSG 유니폼을 입었다. 2022시즌 41경기 12승 5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 3.05를 기록,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의 주역이었다. 2023시즌 76경기 9승 5패 2세이브 30홀드 평균자책 3.58을 기록하며 데뷔 첫 30홀드를 기록했다. 2024시즌 77경기 8승 5패 38홀드 평균자책 2.90로 2년 연속 30홀드와 함께 데뷔 첫 홀드왕의 기쁨을, 2025시즌에도 77경기 3승 6패 3세이브 35홀드 평균자책 2.14를 기록하며 2년 연속 홀드왕에 자리했다. 특히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투혼의 피칭을 선보이며 류지현 대표팀 감독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바 있다.
2026-05-02 20:15:24

초대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정식 감독 '1순위 후보' 등극...'HERE WE GO' 컨펌, "가장 유력한 후보→가능성 높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마이클 캐릭 임시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정식 감독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에 머물렀다. 성적 부진에 더해 보드진과의 갈등까지 겪은 아모림 감독은 결국 경질됐다. 아모림이 경질된 후 대런 플레처 감독대행을 거쳐 캐릭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초기에는 우려의 시선이 지배적이었다. 지난 2021-22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경질 직후 맨유 감독대행 기간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미들즈브러 지휘봉을 잡고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캐릭은 실력으로 증명했다. 최근 13경기에서 9승 2무 2패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며 팀을 리그 3위로 점프시켰다. 이로써 맨유는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유력해졌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캐릭의 정식 감독 부임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각)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캐릭이 맨유의 차기 정식 감독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캐릭은 맨유의 정식 감독으로 계속 활동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확실하다. 캐릭이 합류한 뒤 맨유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맨유는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 등 여러 후보군을 검토 중이지만, 캐릭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로마노는 "맨유 내부에서는 여전히 진행 중인 절차가 있다. 하지만 내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캐릭이 맨유에 남아 정식 감독을 맡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강조했다.
2026-05-02 20:15:24

공승연, 이렇게 예쁜 대비마마는 처음...정연·아이유도 '좋아요' 꾹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공승연이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공승연은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파란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승연이 출연 중인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 현장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어깨와 쇄골 라인이 드러나는 오프숄더 드레스를 착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극 중 대비마마라는 설정이 무색할 만큼 아름다운 이목구비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대기 시간에는 패딩을 걸친 채 편안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으며, 휴대폰 화면을 보며 모니터링에 집중하는 모습까지 공개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더했다. 게시물을 접한 동생이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은 "대비마마"라는 댓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고,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역시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끌었다. 팬들 또한 "왈츠 잘 출 것 같아 보이는 대비마마" "너무 아름답다" "드라마에서 악당들을 응원하는 이유" "우아하다" "이렇고 젊고 예쁜 대비는 처음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승연은 현재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완벽한 왕비이자 냉철한 대비 윤이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2026-05-02 20:15:24

美, '호르무즈 통과' 거래 제재...트럼프 "수익성 높은 해적 사업"
호르무즈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상황에서 원유 등 물류 유통을 위해 이란과 해협 통과를 위한 거래를 할 경우 국적과 무관하게 미국의 제재를 받게될 거란 경고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봉쇄 작전의 일환으로 미 해군이 이란과 관련한 유조선을 나포한 것을 '해적과 같은 수익성이 높은 사업'이라고 언급하며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더구나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장기 교착 상태에 접어든 상황에서 미국이 이란의 해협 봉쇄에 맞선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 조치를 지속할 방침을 밝히면서 호르무즈해협의 통항이 언제 재개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 트럼프,도널드 트럼프,해적,호르무즈,봉쇄,나포,유조선,이란,이란전쟁,중동전쟁,미국,백악관
2026-05-02 20:12:38

"국제유가 폭등 '임계점' 4주 남았다" FT
[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폭등하는 '임계점'이 4주밖에 남지 않았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속에 전 세계 석유 재고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재고가 위험 수준 밑으로 떨어지면 유가 폭등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해협 봉쇄 수개월 가나 시장에서는 이란 전쟁이 훨씬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석유 업체 경영자들에게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수개월 지속될 수도 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 해협을 통해 전 세계 석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약 20%가 이동한다. 5월 말이 임계점 트레이더와 애널리스트들은 전 세계 원유, 휘발유, 경유, 항공유 재고가 5월 말이 되면 위험 수준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6-05-01 18:55:29

英 법원 “삼성전자, 중싱통신에 3.92억$ 지급” 판결..."SEP 특허 정산금 분쟁"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영국 고등법원은 휴대전화 표준필수특허(SEP) 사용을 둘러싼 분쟁에서 삼성전자와 중싱통신(中興通訊 ZTE) 간 라이선스 비용을 3억9200만 달러(약 5780억원)로 산정하고 삼성전자에 일시금 지급을 명령했다. 등신망(騰訊網)과 이코노믹 타임스, MSN에 따르면 런던 고등법원은 1일(현지시간) 2021년 SEP 특허 사용 계약 만료 이후 양측이 재계약 조건에 합의하지 못하고 다툼을 벌이는데 대해 이 같은 정산금을 ZTE에 주라고 판시했다. 재판을 맡은 리처드 미드 판사는 이날 정산금을 양측 주장 사이에서 절충된 금액으로 정했다. 그간 삼성전자가 최대 2억 달러를 주장한 반면 중싱통신은 7억3100만 달러를 요구했다. 양측은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항소할 권리를 갖는다. 이번 판결은 양사가 다수 국가에서 벌이고 있는 동시 소송 가운데 영국에서 내려진 것으로 글로벌 공정·합리·비차별(FRAND) 조건을 사실상 제시했다고 평가된다. 해당 특허는 스마트폰이 이동통신 네트워크에 접속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기술이다. 법적 분쟁은 삼성전자가 2024년 12월 영국 법원에 FRAND 조건 확정을 요청하며 본격화했다. 이후 중국, 독일, 브라질, 미국 등 여러 사법 관할에서 병행 소송으로 확대했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최소 17건의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며 특허침해, FRAND 요율, 반독점 문제 등을 다투고 있다. 이번 분쟁의 핵심 쟁점은 4G 및 5G 표준필수특허 가치 평가, 기존 계약 효력, 제재 환경과 협상력 차이에 따른 비(非)FRAND 요소 반영 여부 등이다. 삼성전자는 영국 법원에서 글로벌 기준을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중싱통신은 중국 충칭 법원 관할을 선호했다. 런던 고등법원은 비교 가능한 라이선스 계약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일부 주요 계약을 배제했다. 삼성전자와 에릭슨, 노키아 간 계약과 인터디지털 관련 계약은 특허 구성 차이와 금지명령 위험 프리미엄이 과도하다는 이유로 채택하지 않았다. 일본 및 일부 중국 업체 계약도 요율 편차가 커 기준으로 삼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신 법원은 중싱통신과 애플 간 2020년 계약을 핵심 비교 기준으로 삼았다. 다만 당시 계약에는 비FRAND 할인 요소가 포함됐다고 보고 이를 보정해 최종 요율을 산정했다. 또한 과거 협상에서 중싱통신이 미국 제재, 현금흐름 압박, 초기 라이선스 경험 부족, 5G 특허 준비 미흡 등의 영향으로 특허 가치가 과소평가됐다고 판단해 일정 부분 상향 조정했다. 요율 산정 방식은 업계 관행에 맞는 단말기당 정액(DPU) 방식을 적용했다. 중싱통신이 주장한 매출 연동 방식은 상한이 없어 FRAND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보고 받아들이지 않았다. 2021년 계약 범위와 관련해서는 삼성전자 측 해석이 인정됐다. 해당 계약이 실질적으로 5G 특허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2024년 소송 제기 전 기간 동안 판매 행위도 정당한 라이선스 범위에 들어간다고 판단했다. 비특허 조건에서도 법원은 2021년 계약 틀을 유지하도록 했다. 셀룰러 및 비셀룰러 표준필수특허와 비표준특허까지 포괄하는 광범위한 라이선스를 인정하고 상호 소송금지 및 특허 이전 시 자동 라이선스 부여 조항을 포함했다. 중싱통신이 제안한 셀룰러 특허로 한정하는 방안은 FRAND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했다. 영국은 2020년 대법원 판례 이후 글로벌 FRAND 조건을 설정할 수 있는 대표적 특허 소송 관할지로 자리 잡았다. 중국 법원 역시 유사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어 양측이 각각 다른 관할에서 판단을 구하는 상황이다. 충칭 법원은 이미 한 차례 심리를 진행했으며 판결을 앞둔 상태다. 이번 판결 이후 양측이 글로벌 합의에 이를지 여부가 주목된다. 다만 판결문에 따르면 중싱통신은 아직 영국 법원의 조건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2026-05-01 18:53:08

"운전기사가 쓰러졌다"...고속도로 버스 사고 막은 美중학생들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장서연 인턴기자 = 미국 미시시피주의 중학생들이 4차선 고속도로를 달리던 스쿨버스에서 운전자가 의식을 잃자,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 기지를 발휘한 순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핸콕 중학교 학생 5명은 지난달 22일 고속도로를 달리던 스쿨버스에서 운전기사가 갑자기 쓰러지며 차량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지는 위기 상황을 맞닥뜨렸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학생 맥켄지 핀치는 인터뷰에서 "운전기사가 갑자기 주저앉듯 쓰러지자 모두가 당황하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침착하게 역할을 나눠 대응하는 모습이 담겼다. 6학년 잭슨 캐스네이브(12)는 차량이 한쪽으로 쏠리자 즉시 운전대를 잡아 방향을 바로잡았고, 같은 학년 다리우스 클라크(12)는 급브레이크를 밟아 버스를 멈춰 세웠다. 8학년 케일리 클라크(13)는 곧바로 911에 신고해 상황을 알렸으며, 데스티니 코넬리우스(14)는 운전기사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응급 대응을 도왔다. 다리우스는 "버스가 속도를 유지한 채 굴러가기 시작해 본능적으로 브레이크를 밟았다"며 "몸이 유리창 밖으로 튕겨 나갈 뻔할 정도로 긴박한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 학교 측은 이들의 행동을 기리기 위해 축하 행사를 열었으며, 감사의 의미로 학생들이 원하는 식당에서 점심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2026-05-01 18:51:00

문성유 후보 “제주의 운명은 도민의 선택에...”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주도지사 선거는 제주가 아시아의 스위스가 되느냐 아니면 동방의 작은 섬으로 소멸되느냐가 결정되는 싸움입니다”문성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는 단호했다.문성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는 지난달 30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마친 후 기자에게 오는 6월 실시되는 제9대 민선 제주도지사 선거를 제주의 미래가 결정되는 갈림길로 규정했다.문 후보의 절박함은 막연한 위기의식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다.문 후보는 30년 넘는 기간 동안 기획재정부의 일원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흥망성쇠 최전선에 투신했다. 이러한 문 후보가 현재
2026-04-30 17:22:34

'최현석 딸' 최연수, 만삭 사진 공개..."자존감 떨어졌지만"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최현석 셰프의 딸이자 모델 최연수가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최연수는 2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눈 못 뜨는 사람이랑 웃는 개, 앞으로 태어날 아가랑 사진 찍고 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최연수는 "뭔가 요즘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서 찍지 말까 고민했다"며 "이렇게 기념으로 남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고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연수는 남편 김태현, 반려견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아기 옷과 입체 초음파 사진을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최연수는 과거 채널A '개밥주는 남자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8년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9월 밴드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과 12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이후 임신 소식을 직접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2026-04-29 16:00:00

선수 대치 때 입 가리면 ‘레드카드’ ...경고 누적 출전 정지 규정은 완화
오는 6월 12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서는 상대 선수와 대치할 때 입을 가리는 선수는 레드카드를 받고 즉시 퇴장하게 된다.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인종차별 발언을 척결하기 위한 조치다. ●인종차별 발언 척결 위해 강경 조치 축구 경기 규칙을 제정하는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29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특별 회의를 열고 상대 선수와 대치하는 상황에서 입을 가리는 선수는 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경기 규칙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FIFA는 새 규정을 이번 월드컵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비니시우스 규정’ 이번 월드컵 적용 축구계에서는 새 규칙을 ‘비니시우스 규정’으로 이름 붙였다. 지난 2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렸던 벤피카(포르투갈)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를 향한 인종차별 논란이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 당시 마드리드의 2-1 승리를 이끈 결승골을 넣은 비니시우스는 벤피카 응원단 앞에서 세리머니를 펼쳐 홈 관중은 물론 벤피카 선수들과 대립했다. 이 과정에서 벤피카 미드필더 잔루카 프레스티아니와 신경전이 벌어졌고, 비니시우스가 자신을 “원숭이”라고 지칭하는 인종차별 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경기는 10여분 간 중단됐다. 프레스티아니는 ‘원숭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다고 부인했지만 동성애 혐오 발언을 한 사실은 인정했다. UEFA는 프레스티아니에게 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부과했다. UEFA는 프레스티아니가 문제의 발언을 할 때 유니폼으로 입을 가렸기 때문에 인종차별 발언을 했는지 여부를 입증하지 못했다. ●옐로카드 소멸 시점 두 단계 확대 추진 반면 경고 누적에 따른 출전 정지 규정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16강·8강)를 치르는 동안 경고 2개가 쌓인 선수는 다음 한 경기 출전을 금지하고, 선수들이 받은 옐로카드는 4강 진출 시 모두 지워졌다. 그러나 이번 월드컵부터는 출전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바뀌면서 출전팀들이 8강에 오르기까지 치러야 하는 경기 수가 기존 5경기에서 6경기로 늘었고, 이에 FIFA는 옐로카드 소멸 시점을 조별리그 최종전과 8강전 두 단계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26-04-29 15:59:49

“제2의 와이스 꿈꾼다” 대체 카드, 주전을 꿰차라
1 삼성 잭 오러클린6주 단기 계약에서 5월까지 연장2 두산 웨스 벤자민4년 차 경력직, ‘쌍둥이 킬러’ 기대3 한화 잭 쿠싱구원 등판 7경기 중 5경기 무실점4 NC 드류 버하겐5경기 1승 평균자책점 3.47 기록 외국인 이주노동자에 ‘비정규직’이라도 일만 잘하면 ‘정규직’이 될 수 있다. 프로야구에선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삼성 라이온즈 잭 오러클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이날 그의 등판이 흥미로웠던 이유는 지난 27일 계약이 종료된 뒤 다시 마운드에 섰기 때문이다. 삼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한 맷 매닝이 부상으로 빠지자 오러클린을 6주 단기 대체용으로 데려왔다. 6주의 평가 기간에 오러클린은 5경기 평균자책점 4.50의 성적을 남겼다. 승은 없지만 계약 만료를 앞두고 등판한 지난 23일 SSG 랜더스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결국 삼성은 이날 “오러클린과 5월 31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박진만 감독도 “오러클린이 지금 상태로만 던져준다면 올 시즌 끝까지 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미소 지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년에 기존 외국인 선수가 6주 이상 치료가 필요할 경우 복귀할 때까지 공백을 메울 대체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는 오러클린 포함 4명이 뛰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가 네이선 와일스를 대신해 영입을 결정한 케니 로젠버그도 합류를 앞두고 있다. 2022부터 3년간 kt 위즈에서 뛰고 올해 두산이 크리스 플렉센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웨스 벤자민도 2경기 평균자책점 2.31로 경력직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kt 시절 LG 트윈스를 상대로 5승 2패 평균자책점 1.66으로 ‘쌍둥이 킬러’의 면모를 보여줬던 그는 지난 26일 LG전에서도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며 4-3 승리에 발판을 놨다. 김원형 감독도 “최근 등판처럼만 던져준다면 팀에 정말 큰 도움이 되고 고마울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벤자민의 계약은 5월 19일까지로 앞으로 3~4차례 더 등판해 평가받을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는 잭 쿠싱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붙박이 마무리로 기대했던 김서현이 무너지자 김경문 감독은 쿠싱에게 마무리를 맡겼다. 쿠싱은 지난 28일 SSG전에서 1이닝 1실점으로 버티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그는 “어떤 역할이든 상관없다. 현재 내 역할을 즐기고 있다”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쿠싱은 5월 15일이 계약 만료인데 이날까지 구원으로 7경기 등판해 5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NC 다이노스 드류 버하겐은 5경기 1승 평균자책점 3.47의 성적을 기록했다. 버하겐은 SSG가 영입하기로 했다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지난 1월 계약을 포기했던 선수인데 보란 듯이 건강한 투구로 팀에 힘을 보탰다. 다만 이날 이호준 감독은 “버하겐은 예정대로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5월 5일까지인 계약이 끝나면 결별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는 2024년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에 영입됐다가 정식 계약을 맺은 뒤 빅리그까지 진출하는 신화를 썼다. 제한된 기회지만 대체 선수들도 ‘제2의 와이스’를 꿈꾸고 있다.
2026-04-29 15:59:39

역전의 명수 소노냐 vs 슈퍼팀 KCC냐...사상 초유 정규리그 5·6위 챔프전 될까
올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처음으로 하위권 팀들의 맞대결로 펼쳐지게 될까. 부산 KCC는 28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3차전에서 안양 정관장에 83-79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서나간 KCC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4차전에서 승리하면 챔프전에 진출한다. KCC는 정규리그 6위, 정관장은 2위였다. KCC는 2023~24시즌 역대 최초로 정규리그 5위를 차지한 뒤 4위인 서울 SK와 1위 원주 DB를 차례로 누르고 챔프전에 올라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만일 KCC가 정관장에 승리해 챔프전에 진출하게 되면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6위 팀이 챔프전에 진출하는 기록도 세운다. 역대 4강 PO에서 1승1패 뒤 3차전 승리팀이 챔프전에 진출한 확률은 87% (23차례 중 20차례)나 됐다. KCC의 반란에 앞서 정규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선 고양 소노는 4위 SK와 정규리그 우승팀인 창원 LG에 각각 3연승을 거두며 KCC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5위 팀의 챔프전 진출이라는 기록을 썼다. 허훈과 허웅, 송교창, 최준용, 숀롱 등을 보유해 ‘슈퍼팀’이라는 별명을 지닌 KCC는 시즌 개막 전 우승 후보라는 평가에도 정작 정규리그에서는 주전 선수의 잇따른 부상으로 6위의 저조한 성적을 냈다. 개개인의 개성도 강하고 공격 성향이 강한 선수가 많은 게 정규리그에서 약점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렇지만 KCC는 포스트시즌 들어 허훈과 허웅 등이 자신을 버리고 수비에 전력하면서 무서운 팀으로 바뀌었다.
2026-04-29 15:59:39

대한전선, 1분기 영업익 604억원 역대 최대... 전년 대비 123% 급증
대한전선이 글로벌 전력망 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한전선은 29일 잠정 실적 공시에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 834억원으로 전년 동기(8555억원) 대비 26.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71억원) 대비 122.9% 증가한 604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해 연결 분기 실적을 집계한 2010년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으로 최고치다. 매출은 2025년 4분기에 1조 9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2분기 연속 1조원을 넘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5.6%로 지난 5년 평균 영업이익률 2.76%에서 상승했다. 대한전선은 해외 시장의 매출 확대를 실적 경신의 배경으로 꼽았다. 미국, 싱가포르 등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 인프라 수요가 확대되면서 초고압 프로젝트 매출이 발생했고, 이런 성과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신규 수주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대한전선의 1분기 신규 수주는 7340억원, 1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3조 8273억원이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호반그룹 편입 직후인 2021년과 비교해 3.5배 이상 확대됐다. 대한전선은 이날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1분기 실적과 주요 성과 및 투자 활동을 공유했다. 신안 비금도 태양광 초고압 해저케이블 수주 등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참여를 위한 준비 상황과 경쟁력을 강조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기술과 품질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확고한 경쟁력을 갖춘 대규모 초고압 전력망 인프라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가는 동시에 해저케이블과 초고압 직류송전(HVDC) 케이블 등 전략 제품 분야의 경쟁력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9 15:59:35

상속 설계 순서는 1 규모 파악 2 비율 설정 3 절차 점검 [박기범 웰스매니저의 생활 속 재테크]
상속 설계의 첫 단계는 상속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상속 재산은 최대 50%에 달하는 상속세를 제외한 금액이므로, 이를 고려한 절세와 납부 계획이 필요하다. 다음으로는 상속 비율 설정이다. 2024년 상속재산분할 소송은 3075건으로 처음 3000건을 넘어섰다. 이 중 82.7%가 1억원 이하, 51.7%는 2000만원 이하 소액 분쟁이다. 사전증여와 법정지분, 유류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합리적 배분이 분쟁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 상속재산의 이전 절차 역시 미리 점검해야 한다. 사망 신고 이후 계좌는 사실상 동결되며, 상속인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인출이 제한된다. 이는 이중 지급 위험을 막기 위한 조치로, 원활한 자산 이전을 위해 대비해야 한다. 유언장 작성 시에는 재산 배분과 집행 과정을 함께 설계해야 한다. 집행인을 지정하지 않으면 상속인 전원이 공동 집행인이 되어 의견이 갈릴 수 있어 사전 지정과 공증을 통해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신탁’을 활용하면 더욱 수월하게 대비할 수 있다. 신탁은 내가 원하는 수익자에게, 원하는 시점과 방식으로 재산을 지급할 수 있는 유연한 도구다. 수익자를 여러 명 지정하거나 차등 배분을 할 수 있고일시금 또는 분할 지급, 나아가 특정 조건을 전제로 한 지급도 가능하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원하는 대로 상속 설계를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최근 신탁에 대한 자산가들의 관심이 높다. 신탁 재산은 필요할 때 자유롭게 인출해 사용하거나 여유자금을 추가할 수도 있어 자금 운용의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다. 상속 설계는 절세와 분쟁 예방, 그리고 원활한 자산 이전을 위한 장치다. 이러한 설계를 통해 자산의 가치를 다음 세대로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 교보생명 WM팀 웰스매니저
2026-04-29 15:59:34

‘편법 증여’ 경고 날린 국세청장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면제 종료를 앞두고 시장에 번지는 ‘양도 대신 증여’ 흐름에 임광현 국세청장이 “검증하겠다”며 경고를 날렸다. 임 청장은 29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혹시 세금을 회피하기 위한 편법 증여는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면서 “국세청이 철저히 전부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다음달 9일 다주택자의 양도 중과 면제를 종료하되 토지거래허가 절차에 시일이 드는 점을 고려해 이날까지 허가 신청을 마친 경우까지 중과 적용을 배제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다주택자 사이에서 “급매할 바엔 자식한테 물려주자”는 흐름이 생겨났다. 임 청장은 “시장에서는 다주택자 중과 유예 종료 전후로 주택을 증여하는 사례가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주택자가 10년 전 10억원에 사들여 30억원으로 뛴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E아파트를 예로 들며 증여의 비합리성을 꼬집었다. 그는 “다음 달 9일 전 양도하면 6억 5000만원의 세금이 나오는 데 반해 증여하는 경우 13억 8000만원으로 2배 넘게 급증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부분은 정상적으로 증여세를 내는 경우 양도가 증여보다 세 부담이 적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증여가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인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임 청장은 편법 증여의 예시로 대출 낀 주택을 증여한 후 부모가 대신 상환하는 사례, 고가 아파트를 시가보다 낮게 평가해 증여하는 사례 등을 들었다. 그는 “곧 전부 검증할 계획이며 자칫 원래 납부할 세액에 추가로 40%에 이르는 가산세도 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04-29 15:59:33

트럼프 "이란, 사실상 '붕괴 상태' 시인...호르무즈 즉시 개방 요청"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정부로부터 '붕괴 상태(State of Collapse)'에 처해 있다는 사실상의 항복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방금 우리에게 그들이 '붕괴 상태'에 처해 있음을 알려왔다"며 "이란은 자신들의 지도부 상황을 수습하려 노력하면서, 우리가 가능한 한 빨리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지도부 정비 가능성에 대해 "나는 그들이 (수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언급했으나, 이란 측의 연락이 공식 정부 채널인지 혹은 제3국을 통한 중재 메시지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번 발언은 미국이 이달 중순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이란 선
2026-04-28 13:54:34

전북 전주 도로서 승용차·경차 충돌...1명 사망·1명 중상(종합)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27일 오후 4시2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경차가 충돌했다. 이날 사고로 경차 운전자 A(40대·여)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 B(60대)씨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중상인 그는 현재 의식이 회복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경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2026-04-27 09:49:21

슈퍼주니어 팔삼즈, 서울 공연 전석 매진...'추가 회차' 오픈
슈퍼주니어-팔삼즈(SUPER JUNIOR-83z)가 팬콘 투어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갑내기 이특과 희철이 뭉친 슈퍼주니어-팔삼즈는 오는 7월 정식 데뷔와 함께 팬콘 투어 '1983(일구팔삼)'을 개최한다. 투어의 막을 올리는 서울 공연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당초 25일과 26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티켓 예매 오픈 이후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24일 공연이 추가됐다. 이들은 서울에 이어 도쿄, 방콕, 홍콩,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가오슝, 싱가포르, 타이베이까지 아시아 9개 지역을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한편 슈퍼주니어-팔삼즈는 1983년생 동갑내기 이특과 희철이 결성한 슈퍼주니어의 새로운 유닛으로, 나이 외에 모든 것이 서로 다른 이특과 희철이 만드는 반전
2026-04-27 09:49:12

SK하이닉스, IEEE 기업혁신상 수상..."HBM 경쟁력 인정"
SK하이닉스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이 미국 뉴욕 2026 IEEE 어워즈 기념식에서 기업혁신상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기업혁신상을 수상했다. SK하이닉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IEEE 어워즈’에서 기업혁신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기업혁신상은 혁신 기술을 통해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SK하이닉스가 해당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모든 세대의 HBM을 안정적으로 양산하며 글로벌 AI 컴퓨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AI 플랫폼의 성능 한계를 극복하는 데 결정적인 메모리 설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AI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AI 연산 성능 향상을 위한 핵심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 수요에 대응한 점도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 확대 등 AI 인프라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 노력도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이 회사 대표로 참석해 수상했다. 안 사장은 "기술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이를 극복해 온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을 대표해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글로벌 고객,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시장이 요구하는 가치를 앞서 만들어 내며 AI 혁신을 이끄는 일류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rann@sedaily.com
2026-04-25 23:39:57

수원 삼성, 무패 선두 부산에 첫 패배 안겨...안산도 전남에 승리
수원 삼성이 무패의 선두 부산아이파크에 첫 패배를 안겼다.수원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헤이스의 결승골로 부산을 3-2로 물리쳤다.창단 후 처음으로 개막 5연승 행진을 했던 수원은 이로써 1무 1패의 침체를 딛고 다시 2연승을 거두며 부산과 같은 승점 22(7승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다득점(부산 20골, 수원 13골)에서 밀려 2위를 유지했다.반면 부산은 성남과의 개막전 1-1 무승부 이후 7연승의 고공행진을 이어왔으나 이날 수원에 패해 연승과 개막 무패가 모
2026-04-25 23:39:33

경기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롤러 18연패 달성...줄넘기·빙상 우승
경기도 롤러가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18연패를 달성했다.도는 25일 오후 8시 현재 종료된 롤러서 178점을 기록해 전북(173점)과 부산(162점)을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롤러는 이로써 18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또 줄넘기서는 330점으로 인천(320점)과 대구(300점)를 따돌리고 4회 연속 우승을 확정했고, 빙상은 3년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이로써 도는 이날까지 14개 종목이 끝난 가운데 절반인 7개 종목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종목 우승을 달성했다.이밖에 보디빌딩·에어로빅힙합·우슈는
2026-04-25 23:39:33

[주간 운세] 2026년 4월 26일~2026년 5월 2일(음력 3월 10일~3월 16일·띠별/생년월일 운세)
*해당 내용의 저작권은 지윤철학원에 있습니다쥐띠긍정적인 에너지가운수; 밝고 환한 긍정적인 에너지가 내 주위를 맴돌고 있습니다.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금전: 그냥 받은 것이 있으면 갚으려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먼저 베풀면 반드시 돌아옵니다. 애정: 조금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가가야 합니다. 상대가 사랑한다는 확신이 들면 그 다음부터는 순조롭게 진전될 것입니다. 96, 84, 72, 60, 48, 36년생은 28, 1일 길일. 26, 29일 주의.소띠확인하는 절차가 필요운수; 미리 메모를 해놓고 확
2026-04-25 23:39:33

신혜선, 첫 일본 팬미팅 ‘전석 매진’ 속 성료...열도 사로잡은 존재감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배우 신혜선이 일본 도쿄를 환한 미소로 물들이며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글로벌 행보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신혜선은 지난 18일 일본 도쿄에서 첫 단독 팬미팅 ‘선샤인’(SUNSHINE)을 개최,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팬미팅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신혜선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이날 신혜선은 해맑은 미소와 함께 무대에 올라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어진 다양한 토크와 이벤트를 통해 작품 속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가 하면 팬들의 질문에 진심 어린 답변을 전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무엇보다 팬미팅의 하이라이트는 신혜선의 남다른 ‘팬 사랑’이었다. 신혜선은 팬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직접 전달하는 것은 물론, 함께하는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갔다. 또한 공연 도중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손 하트를 완성하는 등 현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
2026-04-25 23:37:51

한전KDN, 원자력 산업 경쟁력 제고 앞장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이 발전소 제어설비 통합보안관리시스템 등 5종의 솔루션을 앞세워 '202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INEX 2026)'에 참가했다. INEX 2026은 부산광역시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KAIF)가 주최하고 벡스코 주관으로 2014년 첫 개최 이후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22~24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및 컨벤션홀에서 진행 중이다. 제25차 태평양연안국원자력회의(PBNC 2026) 및 2026 한국원자력연차대회(KAP 2026)와 동시에 개최된다. 행사에는 한전KDN을 비롯한 한국수력원자력
2026-04-23 03:19:53

미 공군기지 촬영한 중국인 유학생 체포...“공산 중국의 스파이 위협은 실재”
전략사령부 소재 오펏기지서 정찰기 등 불법 촬영...출국 직전 JFK 공항서 덜미 최근 한국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이 국가정보원과 군사 기지를 드론으로 불법 촬영해 논란이 된 가운데, 미국에서도 핵심 전략 자산이 집결된 네브래스카주 오펏 공군기지를 촬영하던 중국인 유학생이 출국 직전 덜미를 잡혔다. 네브래스카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한 지 나흘 만인 지난 4월 7일, 21세의 량티안루이가 뉴욕 존 F. 케네디 [...]
2026-04-23 03:19:51

바워스앤윌킨스, 블루투스 헤드폰 Px8 S2 제품군 확대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윌킨스가 프리미엄 블루투스 무선 오버이어 헤드폰 Px8 S2의 신규 색상 2종을 출시하며 음향기기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 바워스앤윌킨스는 기존 오닉스 블랙, 웜 스톤, 맥라렌 에디션으로 구성된 Px8 S2에 미드나잇 블루와 펄 블루 색상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색상 추가로 Px8 S2 모델은 총 5종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바워스앤윌킨스는 인이어와 오버이어를 아우르는 전체 노이즈 캔슬링 무선 헤드폰 제품군에서 총 21가지 색상을 확보했다. 신규 모델은 기존 제품의 설계 방식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외관은 나파 가죽 소재로 마감했으며 알루미늄 소재를 더해 디자인을 완성했다. 바워스앤윌킨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오디오 제품은 소리만큼이나 외관도 훌륭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취향과 스타일을 반영할
2026-04-23 03:19:27

'10조원 전분당 담합' 대상·사조 CPK·CJ제일제당 관련자 25명 기소(종합)
[서울=뉴시스]권지원 오정우 기자 = 지난 8년에 걸쳐 10조 원대 전분 및 당류(전분당) 가격을 담합한 의혹을 받는 대상·사조CPK·CJ제일제당 등 3개 법인 각 회사의 대표이사 등 관련자 총 2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함께 담합 의혹을 받았던 삼양사는 이번 기소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대상·사조CPK·CJ제일제당 3개 법인, 각 회사의 전·현직 임직원과 전분당협회장 A씨 등 총 25명(법인 3곳·개인 22명)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 16일 김모 대상 사업본부장을 구속 기소한 데 이어, 이날 나머지 21명을 불구속 기소하며 수사를 마무리했다. 다만 담합 가담 의혹이 제기됐던 삼양사는 이번 기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전분당 담합 의혹'은 대상, 사조CPK, 삼양사, CJ제일제당 등 4개 업체가 지난 8년에 걸쳐 약 10조 원 규모의 가격 담합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전분당은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전분으로 만든 물엿, 과당, 올리고당 등을 지칭하며 음료, 과자, 유제품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이들 업체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최소 8년 간 10조 1520억 원 규모의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이는 국내 식료품 담합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나희석 공정거래조사부 부장검사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포스코 입찰을 시작으로 전분당 담합이 시작됐다"면서 "한 번의 성공 경험이 과실로 적용해서 이렇게 하면 '일이 쉽구나', '일이 많이 나는구나' 등 공감대가 형성돼 이심전심으로 전방위적인 담합이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담합 발생 전 대비 전분 가격은 최고 73.4%까지, 당류 가격은 최고 63.8%까지 각 인상됐다. 담합으로 인해 전분당의 주요 품목인 물엿의 소비자 물가 지수(39.05%)는 평균 물가상승 인상률(16.61%)에 비해 2배 이상 뛰기도 했다. 나 부장검사는 "가격 상승 피해가 불특정 피해자에게 전부 전가됐다"면서 "식품업계의 영업 이익률은 통상 4~5%에도 불구하고 (이들 업체는) 실제 영업이익률 10% 이상 초과 달성하는 등 막대한 경제 이익을 취득한 사실도 수사 과정에서 확인했다"고 했다. 이들 업체가 전분당 제품별 가격 조정 시기와 폭을 정하는 합의를 하고, 거래처를 상대로 그 합의 내용은 관철시키면서 담합 사실은 숨기기 위해 각 업체별로 거래처에 제안할 가격 인상·인하 폭을 달리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구체적으로는 ▲전분당 가격 일반 담합 약 7조2980억원 ▲ 서울우유·한국 야구르트·농심 등 대형 수요처 입찰 담합 약 1조160억원 ▲부산물 가격 담합 약 1조8380억원 등 업계 전반에 걸쳐 범행이 이어져 온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대상·사조CPK·CJ제일제당 3개사는 부산물의 가격을 매월 공동으로 결정하고 거래처에 공동으로 결정한 가격을 통보하는 방식으로 부산물 가격 담합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월 23일 CJ제일제당·대상·삼양·사조CPK 등 4개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고, 지난달 26일에는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임 대표, 김모 대상 사업본부장, 사조그룹 계열사인 사조CPK 이모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실무진인 김 본부장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이 대표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고, 임 대표에 대해서는 "담합행위 가담에 대한 소명 부족하다" 등을 이유로 기각했다. 또한 검찰은 각 회사의 대표이사급 경영진이 담합에 직접 가담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책임이 무거운 가담자 총 22명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요청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소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삼양사에 대해 나 부장검사는 "수사 협조 등 수사 과정을 전반적으로 감안해 한 곳은 기소 안 했다"면서 "공범자 재판 경과를 확인한 후 최종 처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 본건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서민 경제를 교란하는 담합 범행에 관여한 개인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범죄에 지속적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friend@newsis.com
2026-04-23 03:19:14

장례식장서 술 먹고 90km 운전... 사이렌·상향등 전부 무시한 60대
경찰의 정차 지시를 무시하고 음주운전을 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대전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월 6일 오후 7시 52분쯤 서구 한 네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 경찰의 정차 지시에 불응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A 씨는 출동한 경찰이 사이렌과 방송으로 정차를 요구했지만 약 3km를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추적 과정에서 A 씨 차량은 도로 한가운데서 급정거한 뒤 다시 도주를 시도했으며, 이를 목격한 시민 차량이 경찰과 함께 도주로를 막
2026-04-21 16:59:00

충주시가족센터,'신한 꿈도담터 SW코딩경진대회'대상 수상
[충주]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에서 '신한 꿈도담터 SW코딩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신한금융재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꿈도담터 이용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코딩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 47개 기관에서 총 170여 팀, 340명의 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의 수상자가 선정됐다.충주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의 '충주페스티벌'팀은 이번 대회 코딩 챌린지 부문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
2026-04-21 16:59:00

맹수석 "대전교육청 인사 투명성 우려...현장 변화 이끌 것"
맹수석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맹 예비후보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대전교육청 인사를 둘러싸고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라며 "관계가 아닌 원칙과 성과 중심의 인사 기준을 확립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인사는 조직문화를 보여주는 가장 분명한 기준"이라며 "능력과 책임, 현장 기여도를 중심으로 인사 기준을 바로 세우로,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 운영을 하겠다"라고 했다.그러면서 "특정 인물의 영향력이나 보이지 않는 기준이 아닌, 구성원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원
2026-04-21 16:59:00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제30회 어울림 동요부르기대회' 준비 박차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내달 28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제30회 어울림 동요부르기대회'를 개최한다.동부지원청은 대회를 앞두고 업무 담당자 및 지도교사 협의회를 열고,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세부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에선 참가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공정한 운영, 교육적 의미를 살린 프로그램 구성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어울림 동요부르기대회'는 전통을 지닌 동부지원청의 특색 사업으로 올해로 30회째다. 동요를 통해 학생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대회는
2026-04-21 16:59:00

파키스탄 “협상 참석 관련 이란 답변 아직”...이란 “미국측 책임”
미국과 이란의 휴전 시한이 임박하자 중재국인 파키스탄이 이란에 2차 종전 회담 참석을 호소했다. 아타울라 타라르 정보방송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오후 소셜미디어 엑스(X)에 '19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 현재 상황'이라며 '이슬라마바드 평화 협상 참석과 관련해 이란 측의 공식 답변을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고 썼다. 타라르 장관은 또 '(미국과 이란의) 휴전은 (파키스탄 시간으로) 22일 오전 4시 50분(한국시간 22일 오전 8시 50분)에 끝난다'며 '2주 휴전 시한이 끝나기 전까지 이란이 회담 참석을 결정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미국,이란,파키스탄,2차 종전협상,휴전 시한,중재국
2026-04-21 16:56:20

올해 집중안전점검 대상 3만1554곳...화재·붕괴 등 사고우려시설
[파이낸셜뉴스] 올해 집중안전점검 대상은 지난해 대비 5315개소가 늘어난 3만1554개소로 나타났다. 이 중 어린이집, 요양원, 병원, 전통시장, 지하상가, 다중이용업소 등 안전 취약계층 이용시설과 다중이용 시설 1만6116개소(51%)를 중점 점검한다 행정안전부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2026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와 붕괴 등 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 3만155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기후변화와 기반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한 위험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고 우려 시설 2만6239개소를 점검해 1만2896개소에서 위험요인을 발견했다. 발견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거나 보수·보강하는 등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
2026-04-20 07:00:00

개인정보위, 24개 부처 CPO와 공공부문 보안 강화 논의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인정보위는 20일 '개인정보 보호 정책협의회'를 열고 공공부문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2027~2029) 수립을 앞두고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기관이 대규모로 처리하는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회의에는 24개 중앙행정기관의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가 참석해 정부 차원의 대응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주요 의제로 기본계획 수립 방향, 공공부문 개인정보 보호 인력 확충, 관련 예산 확보 방안 등이 다뤄졌다. 개인정보위는 차기 기본계획에 개인정보 유출 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예방 중심' 보호 체계를 핵심 전략으로 담을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라 커지는 프라이버시 침해 가능성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위는 지난 2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53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개인정보 보호 인력 및 예산 현황도 공유했다. 개인정보 침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취약점 점검 ▲접속기록 관리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도입 등 필수 안전조치 이행과 함께 관련 인력·조직·시스템 확충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개인정보 정책은 개별 부처 단위를 넘어 범정부 차원의 통합적 시각에서 추진돼야 한다"며 "공공부문 보호 인프라 확충과 함께 인력·예산 확보를 위한 협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2027~2029)은 오는 6월 개인정보위 전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2026-04-20 07:00:00

연세대, 미생물 유전체 복원 분석 전략 제시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생명공학과 이인석 교수 연구팀은 배양이 어려운 미생물의 유전체를 메타지놈 데이터로부터 정확하게 복원하는 최적의 분석 전략을 제시했다. 이 전략은 기존 방식들보다 더 많은 미생물 유전체를 복원했을 뿐 아니라, 더 다양한 미생물 계통을 포괄해 장내, 구강, 환경 마이크로바이옴 등 다양한 생태계에서 일관되게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이인석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배양이 어려운 미생물들의 유전체를 정확히 복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최근 주목받는 인공지능 기반 분석 기술들이 실제로 어느 조건에서 강점을 가지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연구자들이 가장 효과적인 전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 연세대,미생물,유전체 복원,분석 전략,미생물 생태계
2026-04-20 07:00:00

데마틱, 그레이오렌지와 파트너십 통해 유연한 자동화 역량 확대
AI 기반 역량으로 고객의 유연성 증대, 운영 최적화 및 자동화 투자 가치 극대화 지원 애틀랜타 , 2026년 4월 20일 /PRNewswire/ -- 공급망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데마틱(Dematic) 이 AI 기반 창고 오케스트레이션 및 매장 재고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기업 그레이오렌지(GreyOrange) 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유통 및 풀필먼트 전반에서 고객에게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유연 자동화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데마틱은 로봇과 워크플로를 조율해 속도와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AI 기반 플랫폼 그레이매터(GreyMatter)®를 제공한다. Dematic Expands Flexible Automation Capabilities Through GreyOrange Partnering Relationship 데마틱의 사장 겸 키온(KION) 이사회 멤버인 마이크 라르손(Mike Larsson)은 "오늘날 창고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해졌으며 사람, 로봇, 시스템 간 원활한 조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레이오렌지와의 파트너십은 고객이 변화에 대응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연하고 고성능의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데마틱의 의지를 반영한다. 그레이매터를 통합함으로써 유연한 자동화 접근 방식을 확장하고, 고객은 기존 투자를 극대화하면서 효율성과 민첩성을 향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연한 자동화의 발전 이번 파트너십은 데마틱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확장 및 가속을 나타내며, 기존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에 그레이매터 플랫폼을 통합함으로써 유연 자동화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술을 연결하고 다중 에이전트 창고 환경 전반의 활동을 통합할 수 있다. 데마틱은 해당 기능을 자사의 소프트웨어 오케스트레이션 생태계에 통합함으로써 고정 자동화, 자율이동로봇(AMR) 및 인력 기반 워크플로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조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결과 운영 가시성이 향상되고, 실시간 최적화가 가능해지며, 풀필먼트 운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자동화 투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앞으로 이 협력은 창고를 넘어 네트워크 수준으로 오케스트레이션을 확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며, 매장 환경을 포함한 분산된 풀필먼트 노드 전반에서 재고, 용량 및 주문 흐름을 실시간으로 조율할 수 있는 실행 기반 조정 기능을 구현할 전망이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창고 전반에서 다양한 자동화 기술, 로봇, 인력 워크플로의 통합 데마틱 소프트웨어 오케스트레이션 생태계 내 통합을 통한 운영 전반의 기능 확장 다양한 자동화 하드웨어와 여러 풀필먼트 모델을 지원하는 하드웨어 중립적 통합 복잡한 워크플로 전반에서 처리량 및 운영 가시성 향상 그레이오렌지의 아카시 굽타(Akash Gupta) 최고경영자는 "데마틱은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공급망에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 온 혁신과 경험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자동화의 미래가 유연성에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는 단일 AI 기반 계층을 통해 모든 로봇, 시스템, 인력을 조율함으로써 고객이 기존 자동화 투자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더 높은 처리량, 더 스마트한 의사결정, 그리고 제한 없이 자동화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레이오렌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그레이오렌지 웹사이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마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ematic.com 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엑스(X) 를 팔로우하여 확인할 수 있다. 데마틱 소개 데마틱은 변화에 대응하고 생산성과 용량을 극대화하며 위험을 줄이고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창출하는 지능형 공급망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 세계 1만 명 이상의 직원 전문성을 기반으로 첨단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운영을 설계하고 구축하며 지원한다. 26개국 이상에서 컨설팅, 연구, 엔지니어링, 제조 및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며 글로벌 유통업체, 창고, 제조업체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하고 있다. 본사는 애틀랜타에 위치하며 공급망 솔루션 기업 키온의 계열사다. 그레이오렌지 소개 그레이오렌지는 초지능형 창고 오케스트레이션 및 매장 재고 관리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AI 기반 그레이매터와 지스토어(gStore) 솔루션을 통해 자동화, 재고, 인력 관리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며, 글로벌 대형 유통업체, 리테일러, 제삼자 물류업체(3PL)를 지원한다. 모든 옴니채널 노드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과 로봇, 인력, 시스템 간 통합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단위당 비용을 절감하고, 재고 손실을 방지하고, 작업자 안전 및 생산성을 확보하고 매장 경험을 개선한다. 다양한 자동화 하드웨어와 호환되는 벤더 중립적 솔루션을 제공하며, 인증 파트너 네트워크(Certified Partner Network)를 통해 공급된다. 2012년 설립된 그레이오렌지는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주, 유럽, 아시아 전역에 사무소와 파트너를 두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greyorange.com 을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면책 조항 본 보도자료 및 포함된 정보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미국 또는 기타 관할권에서 증권의 매도 제안이나 매수 권유를 구성하지 않는다. 본 보도자료에는 다양한 위험과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는 미래 예측 진술이 포함되어 있다. 실제 결과는 사업, 경제 및 경쟁 환경 변화, 규제 개혁, 기술 연구 결과, 환율 변동, 소송 또는 조사 관련 불확실성, 자금 조달 가능성 등의 요인에 따라 본 진술과 실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 당사는 본 자료에 포함된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55236/Dematic_GreyOrange_Partnering.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26984/5913511/Dematic_RGB_Logo.jpg?p=medium600
2026-04-20 07:00:00

지주택 사업인가 토지확보요건 95%→80%로 완화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잦은 사업 지연과 조합원 피해를 낳았던 지역주택조합 제도가 대폭 개편된다. 사업계획승인을 위한 토지확보요건이 기존 95%에서 80%로 완화되고, 무자격 업무대행사의 시장 진입을 막기 위한 등록제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역주택조합 피해 예방 및 사업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1987년 본격 도입된 지역주택조합 제도는 주택 부족난 해소를 위한 대안적 공급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최근 10년 평균 기준 연간 주택 인허가 물량의 4.9%(2만7000가구)와 준공 물량의 4.2%(1만9000가구)를 차지하며 주택 공급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토지 확보 없이 사업에 착수하는 구조적 한계 탓에 지연이 잦고 막대한 추가 분담금이 발생해 성공률이 현저히 낮았다. '깜깜이' 운영과 비리 등 구조적 리스크도 매우 큰 상황이다. 국토부가 이번에 마련한 개선 방안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장의 속도는 높이되 부실 사업장의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장우철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일반적인 주택 공급 정책이 속도와 물량 확대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달리 이번 지역주택조합 대책의 핵심은 재산상 손실이나 추가 분담금 등 선의의 피해자를 최소화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제도 개선안을 보면 우선 사업계획승인을 위한 토지 확보 요건을 기존 95%에서 일반 주택건설사업과 동일한 수준인 80%로 낮추고 잔여 토지(10년 내 소유토지)에 대해선 매도청구권을 부여한다. 성공한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경우 준공까지 통상 10년 정도가 소요되는데, 이번 요건 완화를 통해 사업 기간이 1~2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침해 우려에 대해 장 국장은 "재개발 사업이 75% 동의만으로 토지 수용권을 행사하는 것과 비교해, 지역주택조합은 80% 요건에 매도청구권을 주는 방식이라 상대적으로 재산권 침해 정도가 덜하다"고 선을 그었다. 업무대행사 등이 소유한 토지에 대해서는 보유 기간과 관계없이 매도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다. 일부 토지 '알박기'로 인한 사업 지연과 비용 증가를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 사업지 내에 주택을 보유·거주 중인 원주민이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길도 넓힌다. 현재 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m2 이하 주택 1채를 소유한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한데, 사업지 내에 자가주택 거주자는 이러한 요건을 적용하지 않는 특례를 마련하는 것이다. 조합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갖춘 업체만 조합 업무를 대행할 수 있도록 '대행업 등록제'를 신설한다. 자본금 5억원과 변호사·회계사 등 상시 전문 인력 5인, 사무실을 갖춘 업체만 등록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이 예시로 거론된다. 시공사가 과도한 공사비 증액을 요구할 경우 한국부동산원 등 전문기관의 검증을 의무화하고, 표준도급계약서를 통해 공사계약서에 세부 산출 근거와 증액기준을 명확히 해 공사비 분쟁을 예방한다. 시공사와의 공정한 계약관계를 위해 경쟁입찰을 의무화하고 시공사와 공동시행이 아닌 조합 단독으로도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 조합이 자금의 인출·사용내역과 증빙자료를 조합원에게 공개하도록 하고 정보 미공개 시 자금인출을 제한한다. 이에 더해 정보공개 대상자료도 구체화하고 회계감사도 확대하는 등 깜깜이 조합 운영 문제를 해소한다. 온라인 총회와 전자의결을 도입해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한편, 대리인 인정범위는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으로 엄격히 제한한다. 분담금 결정 등 재산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은 총회 의결 정족수를 현행 '과반수 출석·과반수 찬성'에서 '3분의 2 이상 출석과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강화한다. 아울러 가입 초기 단계에서 사업성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가입 철회 가능 기간을 기존 30일에서 60일로 연장한다. 부실 조합 퇴출과 관련해선 장기 정체 사업장의 경우 중도 해산에 대한 재의결 근거를 마련하고, 사실상 운영되지 않거나 토지 권원을 임의로 상실한 조합은 지자체가 직권으로 인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권을 강화한다. 사업이 완료된 조합은 1년 이내 해산총회를 의무화해 불필요한 운영비 낭비를 막는다. 국토부는 개선방안 중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상반기 내 후속 입법을 착수하고, 하위법령과 표준가이드라인도 조속히 개정할 방침이다. 김이탁 국토부 1차관은 "지난해 발표한 초기진입기준 강화와 이번 대책이 작동하면 지역주택조 피해가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2026-04-20 07:00:00

"원수한테 추천"...정부, '지주택' 제도 뜯어고친다...토지확보 요건 완화
정부가 지역주택조합사업(지주택) 제도를 뜯어고친다. 지주택 사업의 고질병으로 꼽히는 낮은 성공률과 조합원 피해 문제를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국토교통부는 20일 소유권 확보기준 완화, 조합운영 투명성 제고 등을 골자로 하는 \'지역주택조합 피해 예방 및 사업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지주택사업 초기 진입기준 강화방안에 이어 이번에는 정상 추진 사업장의 사업속도를 높이고 조합원 권익을 보호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토지소유권 확보기준 완화...사업 지연 막는다━먼저 토지 확보 애로와 조합원 결원에 따른 사업 지연을 최소화한다
2026-04-20 07:00:00

뉴엔AI, 산업부 R&D 수행기관 선정..."제품 안전관리 고도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AI(인공지능) 트렌드 분석 플랫폼 전문 기업 뉴엔AI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품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한 핵심 R&D(연구개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뉴엔AI는 한국제품안전관리원(KIPS)이 주관하는 \'AI 기반 소비자 제품사고 징후 분석을 통한 안전관리 요인 연구\' 사업에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제품 사고 발생 후 대응하는
2026-04-20 07:00:00

이럴 수가! 김민재 '충격 배신자' 될 수 있다...유벤투스 아직 영입 포기 안 했다! "이미 접촉 시작했다" 보도 등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여전히 이탈리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민재는 올시즌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단 타에 주전 자리를 내주면서 백업 수비수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면서 지난 여름부터 다른 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이탈리아 클럽들과 연결됐다. 인터밀란과 유벤투스, 그리고 친정팀인 나폴리까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김민재는 뮌헨에 남겠다는 의사를 표현했고 결국 잔류를 했다. 하지만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인터밀란 소식을 주로 다루는 ‘FC 인테르 뉴스’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인터밀란은 여전히 김민재를 영입리스트에 포함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유벤투스 이름까지 다시 등장했다. 독일 ‘메르쿠르’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유벤투스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이미 유벤투스와 접촉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를 향한 뮌헨 내부의 평가는 엇갈린다. 독일 ‘스폭스’는 “뮌헨은 김민재를 향한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여전히 그를 판매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뮌헨은 지난해부터 김민재 매각에 열려 있고 현재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뮌헨의 벵상 콤파니 감독의 입장은 다르다. 매체에 따르면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잔류를 바라고 있다. 이어 친정팀인 페네르바체도 재영입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튀르키예 ‘파나틱’은 16일 “페네르바체는 김민재 재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는 이스탄불로 향했으며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페네르바체는 진지하게 김민재 재영입에 의지가 있다"고 했다. 여전히 김민재를 향한 관심이 곳곳에서 이어지는 분위기다.
2026-04-18 20:44:56

‘미안해 3일 쉬라는’ 감독-‘휴가 자진반납’ 선수단... 원팀 소노[김성수의 가드오브아너]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감독은 미안하고 고맙다며 선수들에게 더 쉬라고 하는데, 선수들은 자진해서 휴가를 반납하고 훈련에 임한다.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고양 소노는 진정한 원팀이 돼가고 있다.소노는 16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 서울 SK와 홈경기서 66-65로 승리했다.이 승리로 소노는 시리즈 전적 3전 전승으로 창단 첫 4강 PO 진출에 성공했다.정규리그 5위로 창단 첫 6강 PO에 진출한 소노는 정규 5위 서울 SK를 상대했다.
2026-04-18 20:44:55

민주, 대장동 수사 책임자 고발 추진..."정치검찰 조작기소 규명"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여당 의원들이 대장동 등 사건 수사 책임자들에 대한 당 차원 고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9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6일 대장동·위례신도시·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건 관련 청문회 결과를 보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건태 의원은 청문회에서 나온 증언을 토대로 수사와 기소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 등을 겨냥한 사건 조작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대장동 사건 수사팀이 교체된 후 이 대통령과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
2026-04-18 20:43:55

아이들 급식 다시 멈추나...대전 학교급식 갈등 '재점화'
학교급식 조리실무사들이 재차 준법투쟁을 예고하고 나서며 대전 지역 학교 현장에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임금 인상 등 일부 처우 개선에도 노동강도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며 '제2의 급식 중단 사태'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19일 지역교육계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는 최근 대전시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조리실무사 준법투쟁 통보' 공문을 발송했다.공문엔 △두부·어묵·고기 등 덩어리 식재료 취급 중지 △열탕소독 및 식판 손세척 중지 △교직원 배식대 운영 중지 △주 2회 이상 튀김 조리 중지 △양손
2026-04-18 20:40:00

“세슈코 선발? 확신 안 든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반 데사르 직격→캐릭 선택 논란 점화
사진=인스타그램 [포포투=김호진] 에드윈 반 데사르가 마이클 캐릭의 선택에 의문을 제기했다. 맨유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에서 리즈에 1-2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맨유는 1981년 이후 45년만에 리즈전 홈 패배를 기록했다. 한편 에드윈 반 데 사르는 이날 경기에서 코비 마이누의 부재가 팀 밸런스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17일 그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캐릭 감독이 마이누를 다시 기용한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맨유는 유스 자원이 꾸준히 1군으로 올라오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중원 조합의 한계도 지적했다. “카세미루와 우가르테는 유사한 유형의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누의 부재가 더욱 크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전방 기용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반 데 사르는 “세슈코를 선발로 둔 선택이 적절했는지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세슈코는 올여름 약 8,500만 유로(약 1,460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시즌 초반에는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점차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득점포를 가동, 최근에는 팀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세슈코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29경기 10골을 기록 중이다. 단순한 득점력뿐 아니라 전방에서의 연계 플레이와 활동량에서도 눈에 띄는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볼을 지켜내며 2선 자원과의 호흡을 살리는 장면이 늘었고, 압박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연결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다만 교체 출전에서 더 강한 임팩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변수로 남는다. 캐릭 감독 부임 이후 기록한 5골 중 4골이 교체 투입 상황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앞으로 세슈코가 선발 자원으로서도 같은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사진=게티이미지
2026-04-17 10:30:00

무면허·만취 상태로 남의 차 '슬쩍'...10분간의 추격 끝에 덜미(영상)
[서울=뉴시스]서영은 인턴 기자 = 남의 차를 자신의 차인 양 자연스럽게 훔쳐 타고 달아난 차량 절도범이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10분 만에 붙잡혔다. 당시 남성은 무면허에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 구미의 한 도로에서 차량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차량의 블랙박스에는 시동이 켜져 있는 차량으로 한 남성이 다가가더니, 마치 주인인 듯 자연스레 탑승하는 모습이 담겼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즉시 피해 차량을 발견하고 정차 지시를 내리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남성은 이를 무시한 채 도주를 이어갔고, 추격 과정에서 순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까지 냈다. 남성은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인근 아파트 단지 내부로 진입했으나, 경찰은 끝까지 추격하며 도주로를 차단하고 압박을 이어갔다. 좁혀지는 거리에 막다른 길에 다다르자 남성은 결국 차를 세웠다. 추격은 멈췄지만 남성은 차 안에서 한동안 나오지 않았다. 이어지는 경찰의 하차 요구에 남성은 결국 차 문을 열고 나왔고, 대기하던 경찰관들이 그를 단숨에 제압했다. 조사 결과, 붙잡힌 남성은 운전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술까지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 접수 약 10분 만에 검거된 이 남성은 절도,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서 관계자는 "기본에 충실한 치안 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피해 없이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s@newsis.com
2026-04-17 10:30:00

사라진 22살 여성과 유인된 15살 소녀, 의왕 복층 오피스텔 사망 미스터리('그알')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의왕 복층 오피스텔 사망 미스터리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파헤친다.18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복층 오피스텔에서 일어난 사망 사건의 비밀을 추적한다.사건은 작년 5월 27일, 15세 소녀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소녀와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눈 30대 남성 고 씨의 주거지를 추적해 급습했다. 다행히 현장에서 소녀는 무사히 구조됐으나, 복층 위층을 확인하던 경찰은 차마 믿기 힘든 광경을 목격했다. 그곳에는 이미 실종 신고가 되어 있던 22세 강은비(가명) 씨가
2026-04-17 10:29:29

김대식 "장동혁 방미 성과 높이 평가...美와 국제 정세 의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 미국 일정을 소화한 김대식 의원이 17일 "우리 스스로 방미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예고했던 일정은 순조롭게 진행됐고 시간관계상 만나지 못한 일정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가 추가 일정을 위해 현지 공항에서 시내로 돌아간 이유에 대해 그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며 "귀국 일정에 이견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종합적으로 우리의
2026-04-17 10:29:25

이 대통령 "해협 봉쇄 후 첫 원유 운송...원팀으로 이룬 성과"
이재명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후 처음으로 우리 선박이 홍해를 통해 빠져나온 것을 두고 "원유를 안정적으로 운송하고 있다는 기쁜 소식"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7일) SNS를 통해 관련 연합뉴스 기사를 공유하고, "부처들이 원팀으로 움직이며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특히 선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중동전쟁이 불러온 위...
2026-04-17 10:29:17

그레인온, 'MBN 선셋마라톤' 공식 협찬...행사 성료
‘2026 MBN 선셋마라톤’ 공식 협찬 브랜드로 참여한 그레인온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그레인온은 카무트(Kamut), 파로(Farro) 등 고대곡물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무트를 담은 차' 음료를 협찬하며 '헬씨플레저'(Healthy Pleasure, 즐겁게 하는 건강 관리) 트렌드를 지향하는 러너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건강한 원료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했습니다.국내 유일 '고대곡물 소재화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그레인온은 효소 제품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한 독자적인 캡슐레이션 공법을 국내 최초로 개..
2026-04-16 00:30:00

OCI파워, 차세대 인버터 전략 공개
현재 중국산 제품이 80% 이상 차지하고 있는 국내 스트링 인버터 시장의 구조 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고효율 전력 반도체와 MLPE (모듈 단위 전력전자장치) 기반의 마이크로 인버터를 통해 주택과 건물 지붕은 물론 동·서향 설치, 베란다, 건물 외벽 등 다양한 태양광 사업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대폭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OCI파워는 대단위 태양광 발전소 증가에 따라 강화되는 송배전 연계 조건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전력연구원 등과 기술 협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형 태양광 단지 제어 솔루션과 대규모 발전소 단지 해석 및 최적화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강화형 인버터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계통 해석 기반 제어 알고리즘 최적화 기술을 비롯해 전력 불평형 방지 기술, 지락 발생 시 전력을 즉시 차단하는 보호 기술,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안전 강화 기술 등을 차세대 인버터에 - 차세대,인버터,마이크로 인버터,스트링 인버터,차세대 마이크로,OCI파워
2026-04-16 00:30:00

[사설]두 번째 한국계 美 대사... ‘말이 통하는 동맹’ 촉매제 역할을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첫 주한 미국대사로 한국계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71) 전 연방 하원의원이 13일 지명됐다. 스틸 지명자가 상원 인사청문회와 인준 표결을 거쳐 임명되면 성 김 전 대사에 이어 두 번째 한국계 주한 미국대사가 된다. 여성으로서도 캐슬린 스티븐스 전 대사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1월 트럼프 2기 출범 이래 1년 3개월간 이어진 주한 대사 공백 상황이 해소되면서 양국 간 외교 채널도 정상화될 전망이다. 스틸 지명자는 트럼프 2기 출범 직후부터 유력한 주한 대사로 거론됐던 공화당 내 대표적인 지한파 인사다. 그간 군이나 정보기관, 외교관 출신의 안보 전문가가 주로 맡아 왔던 주한 미국대사에 재선 하원의원 출신의 정치인을 기용한 것은 눈에 띈다. 한국에서 태어나 20세 때 미국으로 이주한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도 직접 소통하는 사이로 행정부와 공화당 내부에 탄탄한 인맥을 가졌다. 미국 최고위층의 의중을 제대로 한국에 전달하고 한국 정부의 목소리도
2026-04-14 14:30:00

손아섭, 두산 데뷔전서 투런포...김도영 만루홈런
[앵커] 프로야구 두산으로 전격 트레이드된 손아섭 선수가 이적 발표 당일 투런 홈런을 신고하며 스타성을 뽐냈습니다. KIA의 슈퍼스타 김도영 선수는 개인 통산 3번째 만루홈런을 때려내며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 당일 트레이드 통보를 받고 서산에서 서울로 올라온 손아섭. 한화에서 가장 친했던 노시환의 등번호 8번을 새롭게 품고 두산의 2번 타자로 출전했습니다. 볼넷을 골라 나간 뒤, '허...
2026-04-14 14:29:30

상폐 갈림길 선 서희건설...횡령 여파에 5월12일 운명 결정
[디지털데일리 김남규기자] 서희건설이 상장폐지 여부를 가를 최종 심사 절차에 들어갔다. 한국거래소는 서희건설이 지난 10일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제출일로부터 20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심사 시한은 5월12일까지다. 서희건설은 앞서 2025년 11월 17일 코스닥시장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5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이번 공시는 그 개선기간 종료를 앞두고 회사가 이행내역서를 냈다는 의미다. 겉으로는 단순 제출 공시지만, 실제 - 디지털데일리
2026-04-13 04:09:50

에스티아이, 삼성전자와 395억원 반도체 장비 공급 계약
[디지털데일리 김남규기자] 에스티아이가 삼성전자와 395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94억6968만원이다. 이는 에스티아이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3280억5870만원의 12.0%에 해당한다. 계약 상대방은 삼성전자다. 공급 지역은 국내이며, 계약 기간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다.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고, 대금은 중도금 90%, 잔금 10% 조건으로 지급된다. 이번 계약은 에스티아이가 자체 생산 방식으로 반도체 제조장비를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 - 디지털데일리
2026-04-13 04:09:50

광주시 '당신 곁으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 펼친다
광주광역시가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펼친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게 ‘찾아가는 문화공연-당신곁에’를 도심 곳곳에서 연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오는 18일 동구문화센터와 남구 물빛근린공원을 시작으로 5월, 10월, 11월 매주 토요일마다 권역별 야외공연장에서 총 32차례 열기로 했다. 이 공연은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즐기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더 많은 무대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2026-04-13 04:09:45

새연교 음악분수쇼, 25일부터 제주의 밤 수놓는다
서귀포시가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연교에서 '2026년 음악분수쇼'를 오는 25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음악분수쇼는 운영기간 동안 휴무일 없이 매일 저녁 8시부터 30분간 가동된다. 올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13곡을 추가로 탑재했다. 음악에 맞춰 다양한 높이로 솟구치는 화려한 물줄기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서귀포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지난 3월 새연교 주변 전망 데크 보수와 분수 노즐 교체 등 사전 정비를 마쳤다. 앞서 지난해 7월에는 새연교와
2026-04-13 04:09:24

레오파마, '스페비고' 국내 허가권 이전...피부질환 포트폴리오 확대
글로벌 피부과 전문 제약사 레오파마(LEO Pharma)는 전신 농포성 건선(GPP) 성인 환자의 급격한 악화(Flare) 치료제 \'스페비고(스페솔리맙)\'의 국내 품목허가권을 지난달 16일 자로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공식 이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번 허가권 이전은 레오파마가 경증 건선의 국소 치료부터 전신 농포성 건선(이하 GPP) 플레어까지 아우르는 \'End-to-End\' 피부 질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며, 국내 GPP 환자와 의료진에게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피부 질환 \'End-to-End\' 포트폴리오
2026-04-11 17:08:08

두 달간 전면 재수색...무안공항 참사 유해 추가 수습 나선다
정부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미수습 유해를 찾기 위한 전면 재수색에 착수한다.12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는 13일부터 약 두 달간 사고 현장과 주변 지역에 대한 정밀 수색을 진행한다.사고 발생 이후 유해가 뒤늦게 추가 발견되면서 초기 수습 과정의 미흡 논란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재수색은 사고가 발생한 둔덕을 중심으로 공항 내부뿐 아니라 외곽 담장 주변과 활주로 진입로 등 인근 지역까지 확대해 이뤄진다.경찰과 군 각 100명, 소방 20명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군·경 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정
2026-04-11 17:04:00

세종대 지웅배 교수, 천문학-클래식 결합 렉처 콘서트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자유전공학부 지웅배 교수가 클래식 연주자들과 함께 천문학 렉처 콘서트 〈보이저 그랜드 투어: 별에게, 지구인으로부터〉 를 선보인다. 지웅배 교수는 매 챕터마다 달과 화성, 그리고 태양계 너머 은하수로 관객을 이끌며 보이저 호가 여행한 경로를 함께 따라간다. 바흐처럼 수학적 조화에 집착했던 천문학자 케플러, 달빛을 연주한 드뷔시처럼 달빛에 매료되었던 천문학자 갈릴레이, 그리고 모차르트가 노래한 별빛이 흐르는 은하수를 탐구했던 천문학자 윌리엄 허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세종대,지웅배,천문학 콘서트,지웅배 교수,천문학자 갈릴레이
2026-04-10 06:20:00

인천 동구, 비혼모 청소년 지원 협약 체결
[서울경제TV 경인=조영준 기자] 인천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인천 자모원이 비혼모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4세 이하 비혼모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 사례관리, 학업·진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연계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행정구역 개편 이후에도 지속적인 청소년 보호 기반 마련에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센터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dudwnsx293@sedaily.com
2026-04-10 06:19:59

부천시, 공약이행 5년 연속 ‘최고등급’
[서울경제TV 경인=조영준 기자] 부천시가 공약이행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부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6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 완료도와 목표 달성도, 주민·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 분석해 진행됐다. 부천시는 시민평가단 운영과 분기별 점검, 정보공개 강화 등을 통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왔다. 특히 시 홈페이지에 공약 추진 일정과 예산, 평가 결과 등을 공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시는 154건의 공약 중 97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업도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dudwnsx293@sedaily.com
2026-04-10 06:19:53

"급전 필요하죠?"...포털 광고에 속아 1만8000% 폭리 덫
[파이낸셜뉴스]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을 상대로 최대 연 1만8000%가 넘는 고금리 이자를 챙기고 불법 추심을 벌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대부업법 및 채권추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일당 8명을 검거해 이 중 업장 대표와 총괄 관리자, 콜센터 담당, 수금책 등 4명을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4명은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부터 최근까지 관할 관청에 등록하지 않은 채 불법 사금융업을 운영하며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피해자 약 600명을 모집했다. 이들에게 총 1741회에 걸쳐 17억원 상당을 대부하고, 최소 34%에서 최대 연 1만8250%에 달하는 이자를 적용해 약 8억4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미등록 사무실을 차려 '콜센터 상담', '대면 대출 실행', '상환 관리 및 수
2026-04-10 06:19:51

[인터뷰] 석호현 화성시장 예비후보 "16년 정체된 화성 경제 살리는 '구원투수' 될 것"(영상)
[화성=뉴스핌] 김가현 기자 = 뉴스핌 경기남부취재본부는 10일 국민의힘 화성특례시장 석호현 예비후보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학촌유치원 설립이 기른 교육 철학▲16년 민주당 집권에 대한 비판과 대안▲중앙 정치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물 경제 노하우▲화성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열매통장' 전략▲현장 중심의 4개 구청 신설 계획▲향후 정치적 비전과 목표 등을 종합 정리했다.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16년이라...
2026-04-10 06:19:45

하승철 하동군수, 6·3 지방선거 재선 도전 공식화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 하승철 군수가 6·3 지방선거 하동군수 선거에 출마를 공식화했다. 하승철 군수는 10일 오후 2시 하동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미래로 후퇴 없는 전진을 위해 하동을 위해 다시 나선다"고 밝혔다. 하 군수는 "지난 4년의 성찰과 하동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며 "결코 쉽지 않은 지난 4년을 보냈다. 대형 산불과 집중호우 등 연이은 재난 속에서 군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켜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소멸 대응기금 532억 원과 360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며 "이로 인해 하동은 위기를 버티는 단계를 넘어 활력을 만들어내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가능했던 변화를 함께 협력해 현실로 만들었다"며 "군정은 단절돼서는 안 된다. 지금 필요한 것은 비전도 구체적 대안도 없는 새로운 실험이 아니라 성과를 완성할 책임 있는 리더십"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하 군수는 "위대한 하동을 만드는 데에는 이념과 정파가 있을 수 없다"며 "위대한 미래를 위해 필요한 화합이라면 그 어떤 정치적 세력과도 손을 내밀고 마음을 열어 의논하겠다"고 밝혔다. 하 군수는 "경륜과 강력한 실천력을 검증받은 저는 하동의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하동의 중단 없는 전진을 위해 다시 한번 저 하승철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2026-04-10 06:19:42

“200억 세금 모두 납부” 다시 고개 숙인 차은우 “깊은 사죄의 마음”
[파이낸셜뉴스]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세금 납부 완료 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차은우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저와 관련된 납세 논란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장문의 사과문을 게시했다. "여러 행정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입장을 말씀드리는 데 신중할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말씀드리는 시기가 늦어진 점에 대해서 또 한 번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연 차은우는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절차 또한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활동해 온 만큼 이번 사안을 더욱 무겁고
2026-04-08 20:10:00

강훈식, 오늘 카자흐스탄·오만·사우디 출국..."원유·나프타 추가 확보"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강훈식 비서실장이 중동 지역으로 출국했습니다. 강 실장은 단 1배럴의 원유를 얻기 위해서라도 직접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카자흐스탄,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국을 방문합니다. "단 1배럴의 원유, 1톤의 나프타라도 더 확보할 수 있으면 나가야 된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강훈식 / 대통령 비서실장- "특히 정부 고위급협의가 말잔치로 끝나지 않도록 실제로 석유와 나프타 등을 도입하는 기업과 긴밀히 협의하고...." 강 실장은 "이번에는 장기..
2026-04-07 10:00:00

환전 수수료 미끼로 동포 납치...베트남인 일당 5명 추적
【 앵커멘트 】 어제(6일) 충청북도 청주에서 베트남 국적의 남성들이 같은 국적의 20대 남성을 납치·감금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이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환전 수수료 미끼로 피해 남성을 유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입니다. 한 남성이 건장한 남성에게 질질 끌려갑니다. 승용차에서 내린 남성들도 함께 에워싸더니, 한 명을 강제로 차량에 태웁니다. 베트남 국적의 5명이 같은 국적의 20대 남성을 폭행한 뒤 납치했습니다.▶ 인터뷰 : 인근 주민- "놀랐죠. 그럼 안 놀랐겠어요. 저런 일이 있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스탠딩 : 김영현..
2026-04-07 10:00:00

2만 원 육박 구릿값...다리 명판 47개 무더기 도난
【 앵커멘트 】 최근 인공지능 AI와 전기차 급증으로 구리 수요가 크게 늘면서 수년 전부터 구릿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요. 인적이 드문 마을 다리에 구리로 된 명판이 감쪽같이 사라졌는데 한두 개가 아니라고 합니다. 장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원도 삼척의 한적한 농촌마을의 다리입니다. 다리 이름이 붙어 있어야 할 곳이 움쭉 패어 있습니다. 주변에는 깨진 자국도 선명합니다. 구리로 만들어진 다리 이름표, 명판을 누군가 뜯어간 겁니다. 이런 다리가 이 마을에만 한두 개가 아닙니다. 삼척시 노곡면 일대 8개 마을 17개 다리에서 명판 47개가 한꺼번에 사라졌습니다. 지난 3일 마을 이장의 ..
2026-04-07 10:00:00

치고 달리고 막고...김혜성, 선발 복귀전서 만점 활약
【 앵커멘트 】 LA 다저스의 김혜성 선수가 시즌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안타와 호수비를 곁들이며 맹활약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자신의 가치를 확실하게 증명했는데요. 황찬민 기자입니다.【 기자 】 7회 초, 김혜성이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를 받아쳐 투수 키를 살짝 넘기는 내야 안타를 만들어냅니다. 유격수로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해 특유의 빠른 발로 만들어낸 귀중한 마수걸이 안타입니다. 기분 좋게 안타 물꼬를 튼 김혜성은 다음 타석에선 깔끔하게 중견수 앞으로 보내는 타구로 멀티히트까지 완성했습니다. 수비에서도 진기명기급 장면을 연출했습니다.외야 쪽으로 날아가는 안타성 타구를 ..
2026-04-07 10:00:00

[밀착취재] 차 두고 오지 못할 망정...시민들 자리까지 차지
【 앵커멘트 】 고유가 사태에 기름 한 방울이라도 아껴보자고 온나라가 아이디어를 내고 있는데요. 5부제에 이어 2부제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정부의 기름 절약 방침을 비웃기라도 하듯 이른바 '주차 품앗이'를 하는 공무원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시민들 대라고 만든 주차장을 공무원들이 죄다 차지하는 바람에 정작 민원인은 주차 뺑뺑이를 돌고 있습니다. 노승환 기자가 밀착취재했습니다.【 기자 】 이른 아침 인천시교육청 주차장입니다. 한 사람이 차를 대더니 어딘가로 걸어 갑니다. 바로 앞이 교육청 건물이지만, 다른 건물로 가는 사람은 한둘이 아닙니다. 이들이 향한 곳은 모두 바로 옆 인천시청. 반대로, 인천시교육청..
2026-04-07 10:00:00

"앞 차가 안 비키잖아요"...출근길 끼어들기 단속 현장 가보니
【 앵커멘트 】 운전하시다 보면 교차로에서 갑자기 끼어들거나 꼬리를 물고 늘어서는 차량 때문에 도로가 꽉 막히는 경험 해보신 적 있을 텐데요. 서울 시내에서 경찰 단속 1시간 만에 300명이 넘는 운전자가 적발됐습니다. 심동욱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 교차로에서 갑자기 방향을 틀어 끼어든 승용차가 경찰 단속에 걸립니다. "도로교통법 제23조 끼어들기 금지 위반하셨습니다." 단속이 끝나기도 전에 적발된 또 다른 운전자는 경찰에게 강하게 반발합니다.▶ 인터뷰 : 끼어들기 적발 운전자- "끼어들기 금지 위반이 아니라 차를 안 비켜줘요. 뒤에서는 빵빵거리고, 들어가야지 그 사이에서 제가 어떡합니까!" ..
2026-04-07 10:00:00

다리 아래에서 유조차 폭발...과속하다 '쾅' 불덩이로 변한 오토바이
【 앵커멘트 】 파나마에서는 유조차가 연쇄 폭발하며 다리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작업 중이던 3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소방관2명을 포함해 4명이 다쳤습니다. 신영빈 기자입니다.【 기자 】 붉은 화염과 함께 다리 아래에서 거대한 연기구름이 피어오릅니다. 다리를 지나던 버스 승객들은 솟구치는 화염에 깜짝 놀라 자리를 박차고 일어섭니다.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 위치한 아메리카 다리 아래에서 연료를 실은 유조차 3대에 불이 나며 연쇄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유조차 사이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작업자 2명과 소방관 2명이 다쳤습니다. 연료를 공급하던 유조차에서 불이 시작돼 다..
2026-04-07 10:00:00

"딸 잘못 키운 부모도 책임"...'약물살인' 유족, 김소영부모에게도 손배소 청구
【 앵커멘트 】 이른바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해자 유족이 김소영과 부모를 상대로 3100만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범행에 사용한 약물은 집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부모가 제대로 살피지 않은 점도 문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내용은 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20살 김소영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남성 6명에게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소영 / 피의자 (지난 2월 12일)- ("약물 건넨 이유가 뭡니까?")= "...."- ("살해 의도 있으셨나요?")= "...." 그런데 한 피해자 유족이 피고인 김소영을 상대로 3..
2026-04-07 10:00:00

[단독] 음주 뺑소니 사고 낸 20대...시민이 추격해 잡았다
【 앵커멘트 】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을 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아무런 조치도 없이 가려고 했던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를 목격한 시민이 추격해 운전자를 막아세웠습니다. 황지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깊은 밤, 서울 중랑구의 한 이면도로입니다. 승용차 한 대가 도로에 있던 여성을 치고는 그대로 달아납니다. 피해 여성은 넘어졌다가 시민들의 도움으로 겨우 몸을 일으킵니다. 한 남성이 차량을 다급히 따라가 멈춰 세우고, 그제서야 운전자는 현장으로 돌아와 피해 여성을 살핍니다. 지난 4일 밤 11시 20분쯤 서울 중랑구의 한 주택가에서 20대 남성 A 씨가 음주운전을..
2026-04-07 10:00:00

탑, 스포티파이 147만 스트리밍 돌파...첫 정규로 글로벌 장악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탑이 첫 솔로 정규앨범 ‘다중관점’으로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3일 공개된 탑의 정규 1집 ‘다중관점 (ANOTHER DIMENSION)’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첫날 약 147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2026년 발매된 K-팝 솔로 가수 가운데 첫날 최다 기록이자, 올해 솔로 앨범 가운데 처음으로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성과다.글로벌 차트 반응도 뜨겁다. ‘다중관점’은 4일 기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3위에 올랐고, 애플 뮤직 월드와이드 차트에도 16위로 새롭게 진입했다.여기에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전 세계 15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음악 시장에서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이번 앨범은 탑이 데뷔 20년 만에 처음 선보인 솔로 정규앨범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탑은 앨범 전반의 프로듀싱을 직접 이끌
2026-04-05 23:19:50

[6.3지선주자] '영덕군수 출마' 조주홍 예비후보 "영덕 살림 벌어오는 군수 되겠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6.3지방선거' 경북 영덕군수에 출마한 조주홍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주요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지역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영덕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6.3지방선거' 경북 영덕군수에 출마한 조주홍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들어갔다.[사...
2026-04-04 13:09:14

"해파랑길 완주하고 배지 받으세요"...울산 동구, 이벤트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동구 해파랑길을 완주하면 기념 배지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시작된다. 3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걷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벤트는 4일부터 시작된다. 완주자 기념 배지는 선착순 1000명이 받는다. 올해 기념 배지는 해파랑길 9코스인 봉대산에 있는 주전봉수대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동구의 해양경관과 역사적 의미를 함께 담아 상징성을 더했다. 참여 방법은 코리아둘레길 길잡이 앱 '두루누비'의 '따라가기' 기능을 통해 해파랑길 8코스 또는 9코스 중 한 코스를 완주하면 된다. 이후 일산해수욕장 해파랑 쉼터를 방문하면 기념배지를 수령받을 수 있다.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배지는 두 코스를 모두 완주하거나 여러 차례 완주하더라도 1인당 1개만 지급된다. 지난 시즌 참여자도 다시 참여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는 유채꽃과 벚꽃이 만개하는 4월에는 해파랑길을 찾는 걷기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라며 "봄철 아름다운 해안길을 따라 많은 관광객이 동구를 찾아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2026-04-03 02:49:58

해병대 간 정동원 몰라보겠네...까만 얼굴로 거수 경례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정동원 해병대 생활이 공개됐다. 군사훈련을 받아 까맣게 탄 정동원은 활동하던 때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KFN(KOREAN FORCES NETWORK)은 2일 유튜브를 통해 해병대 1327기 병 수료식을 생중계했다. 정동원은 행사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해병대 정복을 입은 정동원은 동기들과 애국가·군가 등을 불렀고, 경례와 행진으로 절도를 보여줬다. 2007년생인 정동원은 지난 2월23일 해병대교육훈련단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아왔다. 입대 전 소속사는 "해병대 입대는 정동원이 오랜 시간 품어온 뜻에 따른 결정"이라고 했다. 또 "정동원이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 당사 또한 복귀할 날을 기다리며 변함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입대 전 리메이크 미니 앨범 '소품집 Vol.2'를 내놨다. 2월13일엔 팬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정동원은 2027년 8월 제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2026-04-03 02:49:55

대구 지방기능경기대회 6일 개막...45개 직종 271명 참가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26년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등 9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45개 직종에 총 271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구시 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술인을 발굴 양성해 기술인의 ...
2026-04-03 02:49:47

정청래 "김관영 가처분 신청, 사법부가 알아서 판단할 것"
[서울·제주=뉴시스] 한재혁 김윤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대리운전 비용 제공 의혹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제명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한 것을 두고 "사법부에서 알아서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78년동안 통곡의 세월을 마르지 않는 눈물로 보내셨을 제주도민들의 깊은 슬픔에 더불어민주당이 그 눈물을 닦아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4·3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위로와 치유에 대한 여정에 더불어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폭력에 의한 공소시효를 말소하고 민·형사상 시효도 말소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에 더불어민주당도 적극 공감하며 대통령의 말씀이 곧 실현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입법조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국가 폭력 범죄공소시효와 민사상 소멸시효 완전 폐지를 위한 특례법' 추진과 관련 "민사책임 입증 방식이나 대상 범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것 같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선 "4·3의 아픔에 같이 공감하고 오늘 같이 눈물을 흘렸다면 사소한 꼬투리는 안 잡으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가) 광주에 가면 5·18 (정신) 헌법 수록에 찬성하고 제주에 오면 4·3의 아픔에 공감하는 발언을 하고 계신데, 말과 행동이 같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youn@newsis.com
2026-04-03 02:49:45

"불로초 관광 띄운다"...김정문알로에, 제주 알로에 관광 사업 추진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김정문알로에가 제주에서 알로에를 기반으로 한 관광 사업에 나선다. 김정문알로에는 지난 1일 탐나라공화국과 제주에서 '기적의 언약'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알로에를 활용한 '불로초 관광상품'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 상품 협력을 넘어 제주 자연과 역사, 상상력을 결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측은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기 위해 제주로 보냈다는 서복(徐福) 전설과 서귀포시 성읍에 위치한 알로에 농장을 기반으로 '불로초 스토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강·미용 요소를 결합한 제주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한다. ▲불로초 테마 체험 프로그램 ▲알로에 기반 관광 상품 ▲문화·교육 콘텐츠 ▲브랜드 공간 조성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감귤 중심의 제주 관광 구조를 넘어 새로운 상징 자원을 발굴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알로에를 통해 관광 소비를 경험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 강우현 탐나라공화국 대표는 "불로초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제주 자연에서 길러진 알로에처럼 오늘의 삶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 대표는 남이섬을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관광지로 성공시킨 인물로, 현재 제주 한림에서 탐나라공화국을 운영중이다. 최연매 김정문알로에 대표는 "제품과 공간, 기업과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며 "알로에의 가치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문알로에는 1975년 창립 이후 알로에를 중심으로 건강·미용 분야를 개척해 온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품 중심 사업에서 체험과 문화가 결합된 형태로 확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newsis.com
2026-04-03 02:49:45

서부지방산림청, '지리산마천농협' 산불 진화 공로 감사패
서부지방산림청이 함양 마천 산불 진화 과정에서 생필품 지원과 야간 주유소 운영으로 진화 작업을 도운 '지리산마천농협'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부지방산림청]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월 함양군 마천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과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으로 산림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지리산마천농협'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1일 서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오후 9시경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지리산마천농협은 산불진화대원과 대피소 주민들을 위해 물과 간식 등 생필품을 신속히 지원했다. 특히 진화 차량의 연료 공급을 위해 운영 시간이 끝난 야간에도 주유소를 밤새 가동하며 진화 차량이 야간 진화 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산불 대응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재난 상황에서 지역 농협이 보여준 헌신적인 지원을 격려하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 당시 현장 통합지휘본부로 활용됐던 '지리산둘레길 함양센터'를 방문해 유사시 신속한 지휘 체계 가동을 위한 시설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함양 마천 산불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과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인천 청장은 "산불 현장의 험준한 지형과 야간 작업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리산마천농협의 지원은 진화대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특히 진화 차량의 원활한 유류 공급은 조기 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sound1400@sedaily.com
2026-04-01 16:35:39

남원소방서, 지리산 산악·수난사고 대비 유관기관 협력 강화
남원소방서가 3월 31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와 남원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 산악 및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남원소방서]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전북 남원소방서는 봄철 산악사고 예방과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를 위해 지리산 일대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계절별 맞춤형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남원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와 남원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별 안전대책 수립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지리산 일대 산악사고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봄철 지리산 바래봉 일대에서 운영되는 '등산목 지킴이(산악안전지킴이)' 활동과 여름철 뱀사골 계곡에서 운영될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계획을 중심으로 각 기관의 역할 분담과 협조 사항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등산객이 집중되는 봄철에는 바래봉 등산로 입구에 간이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예방 순찰과 안전 산행 홍보를 병행해 산악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어 여름철에는 피서객이 몰리는 뱀사골 계곡을 중심으로 수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구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방 빅데이터 기반 위험지역 분석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SNS를 활용한 비대면 안전 홍보 등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남원소방서장은 "지리산은 사계절 내내 많은 탐방객이 찾는 명소인 만큼 계절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악 및 수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소방서는 4월부터 5월까지 바래봉 일대에 산악안전지킴이를 배치하고, 여름철에는 뱀사골 계곡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는 등 시기별 맞춤형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sound1400@sedaily.com
2026-04-01 16:35:34

순창군의회, 결산검사위원 6명 위촉...재정 점검 본격화
1일 순창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전문성 강화 교육'에서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과 결산검사위원들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창군의회]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의회는 1일 순창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조정희 의원을 비롯해 김정숙 의원, 정봉주 전 군의원, 최면식 전 공무원, 신옥수 전 공무원, 홍호성 공인회계사 등 총 6명이다. 위촉장 수여에 이어 진행된 사전교육에서는 박동명 선진사회정책연구원 원장이 강의를 맡아 결산검사의 기본 방향과 실무상 유의사항, 주요 사례 등을 설명했다. 특히 세입·세출 결산 점검 방향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재정 운영의 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결산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검사위원의 역할과 책임을 안내했다. 손종석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정하게 집행됐는지를 확인하고 재정 운영 전반을 점검해 개선 방향을 찾는 중요한 절차"라며 "이번 사전교육을 바탕으로 내실 있고 책임 있는 결산검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된 6명의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순창군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전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sound1400@sedaily.com
2026-04-01 16:35:27

임실군 옥정호 벚꽃축제, 미식관광까지 더했다...치즈붕어빵·한우 '풍성'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가 4월 11~12일 개최돼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임실군]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4월, 전북 임실군 옥정호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가 화려한 봄 풍경과 함께 다채로운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미식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펼쳐진다. 임실군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옥정호 출렁다리 광장과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서 '2026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벚꽃과 호수가 어우러진 옥정호의 봄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임실 대표 봄 관광축제로 마련됐다. 축제장에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먹거리 존’이 운영된다. 푸드트럭 6대를 포함해 총 13개의 먹거리 부스가 설치되며, 임실N치즈를 활용한 치즈붕어빵과 치즈핫도그 등 이색 간식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출렁다리 인근에는 '옥정호 한우특화거리'가 조성돼 신선한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구이용 한우를 비롯해 갈비탕, 불낙전골, 육회비빔밥 등 다양한 한식 메뉴가 준비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미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레트로 의상 대여와 추억의 포토존, 벚꽃 인생네컷존 등 다양한 사진 체험 공간이 마련되며,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축제장 곳곳에서 운영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미니 어질리티 대회와 반려동물 골든벨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펫투어는 (주)펫츠고트래블 누리집을 통한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출렁다리와 셔틀버스 이용 시에는 안전을 위해 반려동물 캐리어나 유모차 사용이 필수다. 축제의 열기를 더할 공연 무대도 마련된다. 개막 공연에는 '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이 출연해 축제의 포문을 열며, 남승민과 '미스트롯4' 홍성윤, 채윤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벚꽃축제를 올해는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더욱 강화해 준비했다"며 "안전관리와 교통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옥정호의 아름다운 봄 풍경 속에서 방문객들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sound1400@sedaily.com
2026-04-01 16:35:21

박진영♥김민주 2차 이별 B컷...이쯤되면 장르가 멜로 판타지? (샤이닝)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박진영과 김민주의 사랑이 차게 식어버렸다.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극본 이숙연 연출 김윤진)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품고도 두 번째 헤어짐을 맞이한 연태서(박진영 분)와 모은아(김민주 분)의 이야기가 짙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순간들을 담은 7, 8회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10년 만에 다시 사랑을 피워낸 연태서와 모은아는 또 한 번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는 듯했으나, 한순간의 어긋남으로 모든 것이 식어버렸다. 할머니의 병세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연태서의 눈앞에 모은아와 그녀의 전 남자친구 배성찬(신재하 분)이 같이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무너진 마음에 연태서는 결국 이별을 고했고 연태서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모은아 역시 차마 붙잡지 못했다.그렇게 연태서와 모은아의 사랑이 차갑게 얼어붙은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감정이 무르익던 가을에서 쓸쓸한 겨울을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온도
2026-03-31 06:40:00

현대차 새만금 9조 투자...전북도, 이행 점검 간담회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신승규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전북특별자치도청 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늘(31일) 김관영 전북지사가 신승규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을 만나 새만금 투자협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만남은 현대차그룹이 5개 정부 부처 및 도와 체결한 '7자 공동투자협약'의 후속 조치로, 새만금 일원에 예정된 대규모 투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자리에서...
2026-03-31 06:39:51

대한항공, 두바이 노선 운항 중단 5월31일까지 재연장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대한항공이 중동 지역 군사 충돌 여파로 인천~두바이 노선 운항 중단 기간을 5월31일까지 연장했다. 공역 제한이 장기화하면서 항공편 정상화 시점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31일 대한항공은 인천~두바이 노선 운항 중단 기한을 기존 4월19일에서 5월31일까지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전쟁으로 중동 지역 공역 제한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28일 오후 1시13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두바이국제공항으로 향하던 KE951편을 미얀마 공역에서 회항 조치했다. 이후 해당 노선 항공편을 모두 취소했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인천~두바이 노선을 주 7회 왕복 운항해왔다. 중동 핵심 노선이 전면 중단되면서 여객과 화물 운송 모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6월1일 이후 항공편 운항 여부는 중동 지역 정세와 현지 공항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2026-03-31 06:39:47

"사건 잘 처리해 줄게"...4천만원 챙긴 전직 경찰 고위 간부 재판행
(안양=뉴스1) 배수아 기자 = 형사 사건 청탁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전직 경찰 고위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31일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박상범)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경무관 출신 전직 경찰관인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1년간 지인 B 씨로부터 형사 사건 청탁과 함께 15회에 걸쳐 계좌 이체 및 현금 전달 등 방식으로 4350만 원을 받은 혐의다.이외에도 A 씨는 다른 사건 청탁 명목으로 4회에 걸쳐 650만 원을 수수한 혐의가
2026-03-31 06:39:43

20대 男, 진통제 복용 후 가슴 통증...'심정지'까지 [헬스톡]
[파이낸셜뉴스] 진통제 복용 후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은 20대 남성이 심정지까지 겪은 사례가 알려졌다. 이탈리아 사사리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한 28세 남성은 운동 뒤 나타난 허리 통증을 완화하고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복용했다. 하지만 약물을 섭취한 직후 극심한 가슴 통증이 시작됐고, 이 남성은 서둘러 응급실을 찾았다. 진료 도중 상태는 급속도로 나빠졌다. 남성은 치명적인 부정맥의 일종인 심실세동이 발생하며 갑자기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다. 의료진은 곧바로 전기 제세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 조치를 취해 가까스로 생명의 위기를 넘겼다. 이후 정밀 진단을 위해 진행한 관상동맥 조영술에서는 혈관 폐쇄와 같은 구조적인 이상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대신에 심장 근육으로 혈액을 보내는 관상
2026-03-29 20:20:00

인천 원룸 미라 1277일의 미스터리...사건의 전말은
[파이낸셜뉴스] 인천의 한 원룸에서 3년이 넘도록 방치된 미라 상태의 시신을 둘러싼 충격적인 전말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원룸 속 미라, 1277일의 미스터리' 편을 통해 범인이 시신을 은닉한 배경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 2024년 7월 10일, 인천광역시 소재의 한 빌라에서 미라화된 사체가 발견되는 일이 발생했다. 6년 동안 장기 투숙해 온 세입자가 월세를 내지 않고 열흘 이상 연락이 두절되자, 건물 관리인이 방을 확인하기 위해 문을 강제로 열었다가 참혹한 현장을 마주한 것이다. 약 13m2 규모의 비좁은 방 안은 허리 높이까지 쌓인 쓰레기봉투와 짐들로 가득해 발 디딜 공간조차 부족했으며, TV와 선풍기는 켜진 상태였다. 또한 다량의 살충제와 표백제가 널브러진 가운데 한쪽 구석에 정갈하게 정리된 이부자리가 시선을 끌었
2026-03-29 20:16:36

이슬람 4개국 외무장관 회담...호르무즈 재개방 논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중재하는 파키스탄이 이슬람 3개국 외무장관을 초청해 4자 회담을 열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외신에 따르면 이날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파키스탄, 튀르키예,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이 회동했습니다. 이들은 회동 초반 중동전쟁 후 이란이 사실상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파키스탄은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전쟁을 끝내기 위한 중재국 역할을 자처하...
2026-03-29 20:15:21

전공의, '정책 주체'로 서나...정총서 역할·위치 인식 공존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전공의들이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독자적인 정책 주체로 재정립될지 시험대에 올랐다. 이날 정총에서는 사단법인 대한전공의협의회 설립 여부를 포함한 조직 체계 개편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현장에서는 전공의를 둘러싼 역할과 위치에 대한 다양한 인식이 공존했다.28일 제28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전협 한성존 회장은 의정 갈등 이후 전공의들이 겪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단순한 복귀가 아닌 구조적 위기를 감당해 온 과정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수련 재개 이후에도 현장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2026-03-28 10:19:29

이준석 하버드대 졸업장 공개..."전한길 '타진요' 수법과 똑같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자신의 학위 의혹에 반박하기 위해 소셜미디어(SNS)에 하버드 대학 졸업장을 공개했다. 27일 이 대표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자신에 대한 학위 의혹을 제기한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의 행태가 과거 가수 타블로의 스탠포드대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했던 '타진요' 수법과 비슷하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미 2012년부터 요구가 있을 때마다 졸업장을 공개해왔으나, 일부 유튜버들이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마치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것처럼 허위 선동을 하고 있다'면서 '음모론자들끼리 '왜 안 하냐'를 반복하는 것, 이것이 전유관식이자 타진요식 소위 '진실탐구'의 실체'라 말했다. - 하버드대,이준석,이준석 하버드대,이준석 개혁신당,경기 화성동탄경찰
2026-03-28 10:18:23

이정후, 개막 2경기 연속 무안타...팀도 영봉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이정후는 한국시간으로 오늘(28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이정후는 개막전에서도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습니다. 팀 타선이 단 1안타에 그친 샌프란시스코는 양키스에 0-3으로 져 2경기 연속 영봉패했습니다. #이정후 #MLB #샌프란...
2026-03-28 10:16:12

딸기 맛보고 즐긴다...논산딸기축제 개막
【 앵커멘트 】 요즘은 한겨울에도 나오긴 합니다마는 봄 하면 역시 딸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국내 최대 딸기 산지인 충청남도 논산에서 딸기 축제가 한창입니다. 축제 현장에 김영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 온실 안이 온통 딸기 향으로 가득합니다.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난생처음 해보는 체험에 신이 났습니다. 빨갛게 익은 딸기만을 골라 먹는 맛은 그야말로 별미입니다.▶ 인터뷰 : 신세아 / 충남 공주시- "딸기를 직접 따 보니까. 먹어 보니까 새콤달콤했어요." 거대한 시민 공원이 축제장으로 변신했습니다. 가마솥에 으깬 딸기와 설탕을 넣고 저으면 나만의 딸기잼이 만들어집니다. 딸기를 넣은 분홍 빛깔..
2026-03-27 00:20:00

바다 위 가장 높은 전망대..."잊지 못할 추억 될 것"
【 앵커멘트 】 지난 1월, 인천공항으로 가는 세 번째 다리, 청라하늘대교가 개통했죠. 아파트 70층 높이 주탑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량 전망대도 만들어졌는데요. 다음 달 개장을 앞서 노승환 기자가 먼저 올라가 봤습니다.【 기자 】 미세먼지로 날이 좋지 않은데도 인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은 높이 184.2m, 인천 청라하늘대교 전망대입니다. 바다 위 교량에 설치된 전망대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인정돼 지난해 12월, 기네스북에도 올랐습니다. 전망대 옥상에는 주탑 주변을 걸을 수 있는 아찔한 놀이시설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 유정복 / 인천시장- "국내 관광객들은 물론이거니와 아마도 공항 ..
2026-03-27 00:20:00

'감염병의 시대' 방어 중요...세스코 다중시설 '바이러스케어' 공개
세스코가 감염병 상시화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위생 관리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세스코는 어제(26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세미나를 열고, 공기와 표면, 개인위생을 통합 관리하는 '4중 통합 위생 관리 체계'를 선보였습니다. 세미나에선 본사 내 마트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재현한 공간에서 해당 솔루션을 실제로 적용하는 시연도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 전지환 / 세스코 과학연구소 상무- "다양한 바이러스의 발생과 국제 교류 등의 증가로 감염병 위험은 항상 상존하고 있습니다. 50년간의 기술력과 현장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염병 전파 가능 경로를 진단하고 예방 중심의 진단 방역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나가고 있습..
2026-03-27 00:20:00

서울시, 소상공인 박람회 개최...오세훈 "2조 7천억 투입"
서울시가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를 열고 중동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대형 유통사 MD들이 참석해 소상공인의 입점 상담을 해줬고, AI·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매장 운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자금 2조 7천억 원을 공급해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우고, 골목 상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를 500개소까지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 윤길환 기자 luvleo@mbn.co.kr ]
2026-03-27 00:20:00

1600조 원의 영향력...전주로 모여드는 글로벌 금융사
【 앵커멘트 】 알리안츠와 블랙록, 골드만삭스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국민연금공단이 있는 전라북도 전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1600조 원의 자금을 운용하며 세계 금융시장에서 큰손으로 떠오른 연금공단과 투자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서인데요. 전주가 금융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강세훈 기자입니다.【 기자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국민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블랙록은 운용하는 자산만 우리 돈 약 2경 원, 미화 14조 달러에 달합니다.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한 국민연금공단이 블랙록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가 된 겁니다. 블랙록은 연금공단이 있는 ..
2026-03-27 00:20:00

지난해 벼농사 순수익 57.9% 급등..."쌀값 상승 영향"
지난해 벼농사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지 쌀값 상승과 생산량 증가가 맞물리면서 농가의 순수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2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산 논벼(쌀) 생산비 조사’에 따르면 10a(300평)당 논벼 순수익은 42만7000원으로 전년보다 57.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수입은 134만9000원으로 17.0% 늘어난 반면 생산비는 92만1000원으로 4.4% 증가에 그쳤다. 수입 증가폭이 비용 상승을 크게 웃돌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특히 산지 쌀값이 직전년 하락세에서 반등하며 큰
2026-03-27 00:19:54

코오롱생명과학, 이한국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이한국 코오롱생명과학 신임 대표이사. [사진=코오롱생명과학] [서울경제TV=이슬비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은 26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한국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한국 신임 대표이사는 연구개발부터 제조, 인허가, 국내외 사업개발까지 신약·제네릭∙원료의약 개발 및 상용화의 전 과정을 두루 아우르는 제약·바이오업계 전문가다. 이 대표이사는 대웅제약에서 합성연구와 해외 인허가, 해외사업, 해외 연구거점 구축 업무를 담당했으며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바이오 기업에서 RA 부문 임원으로 재직했다. 이후 건일제약으로 자리를 옮겨 메디컬본부, R&D본부를 거쳐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해외사업 확대, 해외 진출을 위한 제조 역량 확보 등을 통해 수익성과 사업 성과를 극대화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허가 전략을 수행하기 위한 전문성과 개발-제조-허가-상업화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전문가로 이한국 신임대표를 선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한국 코오롱생명과학 신임 대표이사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우수한 바이오·케미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새롭게 신뢰를 구축해 눈에 보이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바이오 부문에서 KLS-3021, KLS-2031 등 핵심 유전자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성과를 앞당기고 케미컬 부문에서는 정밀화학소재 및 원료의약품 공급 확대, 전자소재 포트폴리오 정교화를 추진하는 등 투트랙 성장 전략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drizzle@sedaily.com
2026-03-27 00:19:53

태안군수 "해상풍력집적화단지 기대효과 20년간 3000억"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해상풍력집적화단지가 조성될 경우 군의 경제적 기대효과가 향후 20년 간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단순 계산으로 태안석탄화력발전소의 75% 수준이다. 25일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태안해상풍력발전사업이 정부 해상풍력집적화단지로 조건부로 지정됐다며 이 같은 경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가 군수는 "1.395GW 규모의 3개 단지가 가동되면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추가 가중치 등 인센티브를 통해 향후 20년 간 3000억원의 전력 사용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그동안 주력산업인 석탄화력 쇠퇴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흐름을 읽고 얻어낸 이번 지정은 태안의 미래를 바꿀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2개사 이상 단지 조성에 참여하고 군 작전성 검토에 부합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며 "그동안 군이 절차에 따라 준비 중인 사항으로 남은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사업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가 군수는 "그동안 몇 년 간을 군 작전성 검토 부분에 대해 거의 퍼펙트하게 이뤄왔다"며 "이미 2021년도와 2022년도에 국방부와 협의가 끝났다고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가 군수는 "해상풍력사업은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만큼 소모적인 갈등보다는 화합을 통해 지역의 실익을 찾는 지혜가 필요한 때"라며 "태안의 소멸을 막을 유일한 대안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총 10기의 태안석탄화력발전소에서 군이 1년간 거둬 들이는 지방세 수입은 200억원 규모로 집적화단지는 그보다 적은 연간 150억원 수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2026-03-25 14:18:59

“살짝 삐었다” 시범경기 돌연 휴업한 LG 신민재...알고 보니 시즌 개막 대비한 휴식
[잠실=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개막 준비엔 전혀 문제가 없어요.”염경엽 LG 트윈스 감독(58)은 24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이날 선발 라인업에 팀 핵심 내야수인 신민재(30)의 이름을 넣지 않았다. 신민재는 23일 키움전에도 아예 출전하지 않아 시즌 개막을 앞두고 컨디션 관리에 물음표가 달렸다.이유가 있었다. 신민재는 지난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오른쪽 새끼손가락을 살짝 삐는 부상을 입었다. 염 감독은 회복 차원에서 신민재에게 아예 24일까지 휴식을 줬다.염 감독은 “(신)민재는 (오른쪽) 새끼손가락이 살짝 삐어서 배팅을 하는 데 약간 울림 증세가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오늘(24일)까진 쉬라고 했다. 전체적인 감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이어 “시즌 개막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LG 관계자는 “신민재는 23일 병원 검진을 받았고, 큰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몸 상태를 전
2026-03-24 04:09:53

죽음을 미리 준비한다...양산부산대병원이 나선 이유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올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병원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연명의료결정제도 확산과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에 대비해 연명의료 시행 여부와 호스피스 이용에 관한 자신의 의사를 미리 문서로 기록하는 제도로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고 가족들의 심리적·윤리적 부담을 줄이는 중요한 장치로 평가된다.병원은 2020년부터 해당 사업
2026-03-24 04:09:37

죽음을 미리 준비한다...양산부산대병원이 나선 이유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올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병원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연명의료결정제도 확산과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에 대비해 연명의료 시행 여부와 호스피스 이용에 관한 자신의 의사를 미리 문서로 기록하는 제도로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고 가족들의 심리적·윤리적 부담을 줄이는 중요한 장치로 평가된다. 병원은 2020년부터 해당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내 제도 안착에 힘써왔으며 올해까지 총 6회째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전문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를 운영한다. 병원은 고령자·장애인 등 병원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의향서 작성 및 등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및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신분증을 지참해 양산부산대병원 중앙진료동 1층 연명의료상담실을 방문하면 되며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2026-03-24 04:09:37

SNT홀딩스 의결권 금지 가처분 기각...스맥 경영권 분쟁 본안으로
창원지방법원이 SNT홀딩스가 스맥을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스맥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일단 법원의 1차 판단을 받았지만, 본안 공방은 오히려 본격화될 전망이다. 법원이 '우호지분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리면서, 향후 주주총회 결과가 분쟁의 분수령으로 떠올랐다. 24일 법조계와 업계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은 SNT홀딩스가 스맥 등을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SNT홀딩스는 "현재 만호제강과 우리사주조합의 의결권 행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우호지분임을 확정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면서 "다만 주주총회를 앞둔 상황에서 이뤄진 판단일 뿐, 자사주 처분의 적법성에 대한 본안 판단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핵심 쟁점인 자사주 처분의 적법성 여부는 여전히 미해결 상태라는 평가가 나온다. SNT홀딩스 역시 "핵심 쟁점은 본안 절차에서 다뤄질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이어갈 뜻을 분명히 했다. 향후 관건은 주주총회에서 실제 의결권 행사 방향이다. SNT홀딩스는 만호제강과 우리사주조합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자사주
2026-03-24 04:09:30

태안해경, 낚시하러 갔다가 고립된 30대 낚시객 구조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에서 물 때를 모른 채 바다로 나갔다 갯바위에 고립된 30대 낚시객이 해경에 구조됐다.24일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6시8분께 소원면 선창여 인근 갯바위에 고립됐던 A(30대)씨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5시48분께 A씨보다 안전한 곳에서 낚시하던 동행 낚시객 B씨는 A씨가 고립된 걸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다.곧바로 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한 해경은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현장에 도착, 구조보드 이용한 후 직접 입수해 A씨를 건강한 상태로 구조했다.A씨는 신
2026-03-24 04:09:20

맨유 유스 출신이 리버풀 침몰시키자 난리 났다!... 퍼디난드의 열광→"웰벡이 월드컵 가야 해”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리오 퍼디난드가 대니 웰벡의 활약에 강한 인상을 받으며 공개적으로 월드컵 발탁을 주장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2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리버풀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웰벡이었다. 그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리버풀을 무너뜨렸고, 경기 내내 노련한 움직임으로 브라이튼의 공격을 이끌었다. 올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하며 단순한 득점 수치를 넘어 팀의 중심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이 같은 활약에 리오 퍼디난드도 즉각 반응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시간) 퍼디난드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경기 도중 자신의 SNS를 통해 “웰벡은 월드컵에 가야 한다”고 주장하며 강한 지지를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 특히 웰벡이 두 번째 골을 터뜨린 이후에는 해당 게시글을 다시 공유하며 그의 퍼포먼스를 재차 강조했다. 이어 팬과의 대화에서는 “나는 도미닉 칼버트-르윈이나 올리 왓킨스보다 웰벡을 선택하겠다. 케인이 주전이고, 주드(벨링엄)가 가짜 9번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90년생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 웰벡은 맨유 유스 출신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아스널과 왓포드를 거쳐 현재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활약 중이다. 맨유 시절부터 뛰어난 스피드와 움직임은 인정받았지만, 결정력 부족이 늘 약점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최근 웰벡은 베테랑다운 침착함과 향상된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연상케 하는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2026-03-22 17:35:00

광화문 인파 3만명 육박...경찰 "이동하세요" 호루라기 연속[BTS 컴백]
[서울=뉴시스]최은수 조성하 조수원 신유림 기자 =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4시간 앞둔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은 이미 거대한 공연장처럼 변해 있었다. 안전 펜스와 차벽이 둘러싸인 광장에는 3만명 가까운 인파가 몰리며 공연 시작 전부터 북적였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광화문·덕수궁 일대 인파는 약 2만6000~2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공연 시간이 다가올수록 인파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광화문광장은 사실상 진공 상태에 가깝다. 광화문에서 시청역까지 약 1.2km 구간이 통제 구역으로 설정되며 안전 펜스와 차벽이 겹겹이 둘러쳐졌고, 일반적인 도심 보행 흐름은 거의 사라진 모습이다. 경찰은 약 10걸음 단위로 인력을 배치해 호루라기를 불며 "이동하세요, 움직이세요"를 반복하고 있다. 전광판 촬영을 위해 멈춰 서는 관람객이 생길 때마다 정체가 이어졌고, "여긴 대기장소 아닙니다, 내려가세요"라는 안내도 계속됐다. 공연 시작 수시간 전부터 '명당' 선점 경쟁도 치열했다. KT빌딩과 세종문화회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일대는 무대와 전광판 시야 확보가 가능한 구간으로 알려지며 티켓이 없는 관람객들이 몰렸다. KT빌딩 앞 '명당존'은 오전부터 팬들로 빼곡히 채워졌고, 오후 들어 경찰이 "이미 사람이 많이 차서 위험하다"며 추가 진입을 차단했다. 야외 통행이 통제되면서 인근 카페들은 일찌감치 자리가 찼고, 실내에서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의 줄도 이어졌다. 동아면세점과 세종문화회관 주변 화단에는 앉아 쉬는 관람객들이 늘었고 "앉을 데가 필요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공연장 곳곳에 임시 화장실이 설치됐으나 공연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혼잡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광장 일대에는 아미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 외국인, 10대 청소년, 중장년층까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나온 모습이었다. 전광판에 BTS 광고가 나올 때마다 팬들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환호성을 질렀고, 서로 만들어온 굿즈를 나눠가지며 BTS 노래 한 구절을 따라 부르기도 했다. 필리핀 출신 타미(40)씨는 "BTS가 주는 메시지가 대단하다.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고 늘 말하잖아"라고 했다. 필리핀에서 귀화한 김주예(37)씨는 "전세계 아미들이 주는 굿즈도 받을 수 있고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했다. 독일에서 온 교환학생 에스더(22)씨는 "지금까지 아미인데 실제로 본 적 없다"며 "8시까지 여기서 기다릴 것"이라고 했다. 창원에서 어제 서울에 올라온 김모(65)씨는 "집회나 이런 건 많았지만 공연으로 이렇게 하는 게 처음"이라며 "동남아에서 특히 많이 온 것 같다"고 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박태현(66)씨는 장애가 있는 남성을 휠체어에 태워 현장을 찾았다. "질서정연해서 오는 데 불편하지 않았다"면서도 "사람이 더 많아지면 이동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교통 통제도 본격화됐다. 5호선 광화문역은 오후 2시부터 무정차 통과가 시작됐고, 3호선 경복궁역과 1·2호선 시청역도 오후 3시부터 무정차로 전환됐다. 이날 인근 결혼식장을 찾았다 귀가하던 한모(28)씨는 "3시부터 무정차라 서대문이나 을지로까지 걸어가야 할 것 같다"며 발걸음을 서둘렀다.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관객석은 2만 2000석이다. 무대 앞 지정석과 스탠딩석은 오후 3시부터 입장이 시작됐다. 시청 인근 스탠딩석은 오후 5시부터 순차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 경찰은 6700여명을 투입해 광화문 일대를 15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책임지휘체계를 구축했다. 관람객 유입은 31개 게이트를 중심으로 관리하고, 공연 종료 이후 외곽부터 순차적으로 인파를 분산시킬 계획이다. 광화문 일대에는 도심 개방 공간 최초로 스타디움형 인파관리 방식이 적용된다. 코어존·핫존·웜존·콜드존으로 구역을 나누고 밀집도에 따라 출입을 단계적으로 제한하며, m2당 3명 수준에 도달하면 게이트를 차단하는 등 통제를 강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create@newsis.com, tide1@newsis.com, spicy@newsis.com
2026-03-21 07:39:40

중수청법 與 주도 국회 본회의 통과...공소청·중수청법 마무리
[서울=뉴시스] 김난영 김윤영 전상우 기자 = 오는 10월 검찰청 폐지 이후 공소청과 함께 대체 조직으로 출범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법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24시간에 걸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끝에 중수청법을 재적 295명 중 재석 167명, 찬성 166명, 반대 1명으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중수청법은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오는 10월 검찰청이 폐지된 이후 행정안전부장관 소속으로 출범할 중수청의 조직과 직무 범위, 인사, 운영 등을 다룬다. 법안은 중수청 수사 범위로 ▲내란 ·외환 ▲부패 ▲경제 ▲방위산업 ▲마약 ▲사이버범죄 등을 규정한다. 청장 자격은 수사·법률 등 업무 15년 이상 재직으로, 변호사 자격은 요하지 않는다. 중수청에 1~9급의 수사관을 두며 지방중수청도 둘 수 있다. 행안부장관 소속이지만 구체적 사건에 관해서는 중수청장만 장관의 지휘·감독을 받는다. 중수청장은 중수청 사무를 총괄하며 중수청 직원을 지휘·감독하도록 했다. 구체적 사건 수사와 관해 수사관이 상관 지휘·감독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게 했다. 이날 중수청법이 통과되며 민주당은 검찰청 폐지에 이어 올 초부터 추진한 검찰개혁 2단계(공소청·중수청법) 조치를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 정청래 대표는 검찰개혁 3단계 조치로 범죄 대응 역량 강화 및 범죄 피해자 보호를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공소청·중수청법 논의 과정에서 정부는 두 차례에 걸쳐 국회에 법안을 제출했다. 1차 제출 이후 수정을 거쳐 2차 법안을 제출했으나, 이후로도 당내 갈등이 불거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 과정에서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결과가 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후 정 대표가 지난 17일 당정청 협의안을 발표하며 검찰개혁을 둘러싼 당내 갈등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향후 보완수사권 논의를 두고 갈등 뇌관은 남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민주당은 일단 남은 쟁점인 보완수사권은 지방선거 이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youn@newsis.com, swoo@newsis.com
2026-03-21 07:39:03

박신양, 그림 대작 의혹 정면 반박...“13년간 너무 화났다”(옥문아)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박신양이 자신을 따라다닌 그림 대작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19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겸 화가로 활동 중인 박신양이 출연해 그림 작업을 둘러싼 오해와 속내를 털어놨다.이날 홍진경은 박신양에게 “그림을 한 점도 안 팔았다고 들었다”며 생활은 어떻게 했는지 물었다. 이에 박신양은 “지금까지 그림을 팔 생각을 안 했다”고 답했다. 판매보다 작업 자체에 더 집중해왔다는 의미였다.김종국이 “그래도 팔기는 하실 거죠?”라고 묻자 박신양은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일이지만, 그러면 그림을 보여주는 걸 못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또 그리면 되지 않느냐”는 반응에는 “또 그려도 되지만 생각보다 똑같이 그리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파는 건 좋지만 보여줄 기회가 점점 닫히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신양은 지난 13년간 작업한 작품 수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200개 정도 된다”며 “크기는 지금 보이는 저 문의 두 배
2026-03-19 21:50:00

[김건표의 연극리뷰] "1970년대 그 집, 화교 여성의 삶과 출생의 비밀" 올해의 창작산실 이곤 연출의 <내가 살던 그 집엔>
가족사를 다루는 서사 중 대체로 가부장적 폭력성을 다루는 스토리가 많고, 출생의 비밀 정도를 섞으면 플롯은 적절한 이야기로 구성된다. 이 정도의 서사라면 무대 타격감이 없고 식상할 법도 한데, 극단 적의 올해의 창작산실 신작 〈내가 살던 그 집엔〉(작 마정화, 연출 이곤)은 이 두 가지를 묶고 한국 사회에 정착한 디아스포라(diaspora)로서 화교가족사라는 소재를 덧붙인다. 한국 사회의 화교 문화는 임오군란 이후 제물포항이 개항(1883)되면서 형성되었으니 140년의 정착 역사를 가지고 있다. 〈내가 살던 그 집엔〉은 셰익스피어의 - 매일신문
2026-03-19 21:49:29

이란 여자축구대표팀 우려 속 귀국..."안전 보장"
아시안컵 경기에서 국가 연주에 침묵해 처벌 우려를 낳았던 이란 여자축구 대표팀이 모국 땅을 밟았습니다. 이란 언론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터키를 거쳐 귀국한 선수들이 화환을 받는 등 환영받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호주 정부에 망명을 신청한 선수와 스태프 7명 중 선수 2명만 호주에 남기로 했고, 이들은 현재 호주 팀과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표팀이 귀국 시 전시 반역자로 몰려 처벌받을 우려가 나온 가운데 모하메드 레자 아레프...
2026-03-19 21:48:51

대전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 개최
대전시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득원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상반기 재정집행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제공: 대전시청) c천지일보 2026.03.18. 상반기 집행 목표 63%... 민생 예산 신속한 집행 강조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득원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상반기 재정집행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실·국장들이 참석해 1분기 주요 사업별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를 63%로 설정하고 신속한 재정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전시는 연초부터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으며 정부의 신속집행 정책기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신속집행 제고 기반도 마련해 왔다. 대전시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득원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상반기 재정집행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제공: 대전시청) c천지일보 2026.03.18. 특히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과 직결된 예산을 우선 집행하는 데 중점을 두고, 행정부시장 주재 현안 점검회의 등을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목표액 초과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경제 파급 효과가 크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대규모 투자사업의 신속 집행을 위해 별도로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점검 등을 통해 사업별 추진 상황과 집행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공부문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속집행 목표 초과 달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8 11:49:52

세종지역 주유소 가격 1700~1800원대로 조정
[충청타임즈]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중동 전쟁으로 급등하던 기름값을 정부가 안정시키기 위해 취한 가격 통제 정책이 현장에 접목되고 있다. 이른바 중동 전쟁이 발발하고고 세종지역 일부 주유소는 리터당 1900원을 훌쩍 넘어 2000천원대에 육박했던 기름값이 1800원대로 내려졌다. 지역 내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기름을 판매하는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가격은 1700원대 초반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게시된 세종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759원이다. 경유 판매 가격 역시 휘발유와 동일
2026-03-18 11:49:44

군산시 고군산군도, 'K-관광섬'으로 도약...글로벌 명품 섬 만든다
군산시가 고군산군도 말도·명도·방축도를 세계인이 찾는 ‘K-관광섬’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시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2027년까지 총사업비 115억 원(국비 50억, 도비 15억, 시비 50억)을 투입해 섬 고유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 관광지 개발을 넘어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참여형 관광 생태계 조성을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6-03-17 01:39:56

이란 '북중미월드컵 보이콧' 진실은...AFC "기권 통보 없었다"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참가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미국과 전쟁 중인 이란이 오는 6월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 불참을 시사한 가운데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이란이 기권을 통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윈저 존 AFC 사무총장은 16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으로부터 월드컵 기권에 관한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란은 여전히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란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에 속해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경쟁한다.현지 시간 6월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뉴질랜드와 1차전을 치르고, 21일 같은 장소에서 벨기에와 2차전을 벌인 뒤 26일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이집트와 최종전을 갖는다.하지만 이번 전쟁으로 이란의 북중미 월드컵 참가는 불투명해졌다.메흐디 타지 이란축구협회장이 "(미국의 공격으로) 월드컵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며 불참 가능성을 시사했다.이란의 월드컵 보이콧 가능성이 커지자 사태를 주시하던 FIFA도 움직이기 시작했다.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월드컵 참가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며 진화에 나섰다.그러나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인판티노 회장의 발언이 나온 지 하루 뒤 아흐마드 도냐말리 이란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국영 TV를 통해 "미국의 침공으로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살해된 상황에서 이란의 월드컵 참가는 불가능하다"고 선언했다.FIFA를 통해 환영 의사를 전했던 트럼프 대통령도 곧바로 "그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적절하지 않다"며 팽팽히 맞섰다.다만 AFC 존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란이 월드컵 기권을 공식화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그는 "이란은 AFC 회원국이고 우리는 이란이 월드컵에서 경기하길 원한다"며 "우리가 알기로는 이란은 월드컵에 참가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은 매우 감정적인 시기다. 모두가 많은 말을 하고 있다"며 "결국 월드컵 참가 여부를 결정하는 건 이란축구협회다. 현재까지 그들은 우리에게 월드컵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강조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2026-03-17 01:39:55

청년재단-한국게임산업협회, 게임·e스포츠 산업 청년 인재양성 협력 추진
- 게임·e스포츠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기회 확대 및 인재양성 협력- 오창석 이사장 “청년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 만들어갈 것”재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오창석, 이하 ‘재단’)은 3월 16일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에서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조영기)와 ‘청년–게임·e스포츠 산업 상생협력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게임·e스포츠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실무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에게 다양한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협약은 이러한 정책 흐름 속에서 게임 산업 분야로의 청년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앞으로 양 기관은 ▲게임.e스포츠 분야 청년 참여 프로그램 등 공동 협력사업 추진 ▲게임.e스포츠 분야 청년 인재양성 및 산업진출 지원 ▲지속가능한 청년-게임.e스포츠 분야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게임·e스포츠 산업은 청년의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대표적인 미래 산업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과 연계한 일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재단은 AI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게임, 영화, 금융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하며 청년을 위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6-03-17 01:39:50

[한마당] 쿠바의 ‘혁명 의사’
쿠바는 의사 부국이다. 세계보건기구(WHO) 2023년 통계에 따르면 인구 1만명당 의사수가 90명에 육박한다. 우리나라가 26명이니 놀라운 숫자다. 1인당 국내총생산은 7000달러 수준인데 의사 수만큼은 선진국을 능가한다.1959년 피델 카스트로가 아바나에 입성한 뒤 쿠바는 의료 위기를 맞았다. 바티스타정권이 붕괴하면서 의사 6000여명 중 절반이 국외로 탈출했고, 아바나의대 교수 161명 중 23명만 남았다. 이때 아르헨티나에서 의대를 나온 체 게바라의 ‘혁명 의학에 관하여’라는 연설이 나왔다.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전문가를 조직해 다른 나라의 혁명에 집중케 한다는 내용이었다.이후 카스트로정부는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의사를 배출했다. 1970년대부터는 매년 수백명, 1990년대에는 매년 3600명이 쏟아져 나왔다. 대부분 존경받는 동네 의사가 됐지만 외국에서 ‘혁명 의사’의 길을 택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1963년 알제리를 시작으로 기니, 앙골라 등 아프리카 독립전쟁에는 이들이 있었다. 1970년 이후에는 지진, 허리케인, 쓰나미 피해지역에서 인도주의적 활동을 벌였다.하지만 구소련 붕괴 이후 사회주의 국가들의 지원이 끊어지면서 혁명 의사는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했다. 국내에서는 택시기사보다 적지만 외국에서는 20배 넘는 수입을 올렸기 때문이다. 2013년 쿠바는 1인당 월 3600달러의 공급계약을 브라질과 맺었다. 의사의 몫은 10~25%였다. 나머지는 쿠바 정부가 가져갔다. 5년 뒤 의사들이 철수할 때까지 연 3억6000만 달러가 쿠바 정부로 유입됐다.지난 1월 베네수엘라 공격 이후 전방위적 쿠바 봉쇄에 돌입한 미국이 이 외화 창구를 틀어막았다. 마크 루비오 국무장관이 ‘현대판 노예제’라고 비판한 뒤 각국이 쿠바와의 계약을 속속 파기하고 있다. 과테말라 온두라스 자메이카 등에서만 1000명 넘게 돌아갔다. 당장 의료공백이 우려됐지만 미국의 압력을 버티지 못했다. 중동에서의 전쟁이 아무리 급해도 ‘서반구’만큼은 확실히 지키겠다는 미국의 면모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승욱 대기자
2026-03-15 15:40:00

[가리사니] 교열과 검열
영향력 커진 대통령의 SNS정부 과도한 대응 더해지면순기능보다 부작용 커질 것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정치에 나서고 있다. 가장 처음 주목받은 주제는 부동산이었다. 지난 1월 23일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5월 9일 만기인 다주택자 양도세 면제 연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란 글을 올리며 포문을 열었다. 1개월간 올린 28건의 글들이 부동산 시장을 압박한 결과는 놀랍다. 별별 수단을 동원해도 치솟기만 하던 서울 집값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예정된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일정을 알린 것 외엔 특별한 정책을 공포한 것도 아닌데 시장이 움직였다. 코스피 5000 달성이라는 결과물은 이 대통령의 메시지에 힘을 실어줬다. 시장은 대통령의 SNS 정치를 전례 없을 만큼 주목하게 됐다.무엇보다도 흐름을 바꿨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짧은 글로 구성된 SNS 소통만으로도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을 목격했다. 일종의 ‘사회 교열’이라 평가할 만한 성과다. 교열은 문서·원고를 읽으며 잘못되거나 어색한 곳을 고치는 작업으로 정의된다. 언론사 역시 현장기자가 쓴 글 속 비문이나 틀린 맞춤법을 고치는 작업을 교열이라고 부른다. 언론사가 교열을 통해 기사의 완성도를 높인다면, 이 대통령은 왜곡된 사회 구조를 교열해 정상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형태는 다르지만 추구하는 방향은 둘 다 ‘올바름’이다. 이런 측면에서 이 대통령의 SNS 정치는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하다.다만 언론사의 교열이든 사회 교열이든 ‘선’은 지켜져야 한다. 언론사의 기사 교열이 입맛대로 내용을 바꾸는 작업이 된다면 선을 넘는 일이 된다. 이 영역부터는 교열이 아니라 ‘검열’이라고 봐야 한다. 이 대통령의 SNS 정치도 마찬가지다. 사회 대다수가 수긍할 만한 올바름을 추구한다는 선을 넘어서게 되면 교열은 순식간에 검열이 될 수 있다. 이 대통령이 경계해야 할 지점이기도 하다. 대한상의 가짜뉴스 사례는 생각해볼 대목이 많다. 대한상의가 지난달 3일 발표한 ‘상속세수 전망분석 및 납부 방식 다양화 연구’는 영국 컨설팅사의 불확실한 통계를 인용했다가 된서리를 맞았다. 이 대통령이 지난달 7일 X에 “사익 도모와 정부 정책 공격을 위해 가짜뉴스를 생산해 유포하는 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올린 글이 도화선이 됐다. 잘못된 통계를 인용했다면 지탄받을 만하다. 하지만 이후의 대응은 과잉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산업통상부는 대한상의 감사를 말했고, 국세청은 해외 이민자들의 재산신고 내역을 샅샅이 뒤져 새로운 통계를 만들었다. 연쇄적으로 일어난 조치들은 연구자들의 뇌리에 검열의 가능성을 심어줬다. 자칫하면 찍힌다는 공포는 다양한 연구를 하지 못하게 되는 제약 요인으로 작용한다.이 대통령이 X에 수시로 언급하는 언론사 기사도 비슷하다. 이 대통령이 SNS를 통해 특정 기사를 칭찬할 수도 비판할 수도 있다. 여기까지만이라면 사회 교열 정도로 받아들여도 무방하다. 하지만 정부의 실무 대응을 보면 그렇게만 보기 힘들다. 각 부처는 부정적인 언론사 기사에 전례 없는 고강도 대응을 하는 추세다. 정부에 비판적인 기사를 쓰면 기사 내용이나 제목을 고치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팩트가 틀렸다면 그럴 만한 일이다. 하지만 언론사 편집권이라 할 수 있는 기사의 ‘뉘앙스’까지 수정하려고 한다. 기사 제목이나 내용을 바꿀수록 부처 업무 평가가 높아진다고 한다. 건전한 비판이라는 순기능을 넘어 검열의 우려를 지우기 힘들다.견제 장치가 없는 권력은 왜곡된다. SNS는 마뜩한 견제 장치를 찾기 힘든 소통 창구다. 대통령의 말 한마디는 무거워야 하고, 씀씀이에 신중함이 필요하다. 대통령의 SNS 메시지를 정부 부처가 검열의 신호로 읽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 누군가의 반발을 부르고 사회 분열도 부를 수 있다. 긍정적 효과가 사라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식 SNS 정치의 전례를 밟지 않았으면 한다.세종=신준섭 경제부 차장 sman321@kmib.co.kr
2026-03-15 15:37:01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이용 37% 급증...제주 ‘돌봄 공백 안전망’ 자리 잡았다
▲ 제주특별자치도청.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입원이나 경조사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발달장애인을 보호하는 제주지역 긴급돌봄서비스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긴급돌봄서비스’ 이용자가 2024년 76명에서 지난 2025년 104명으로 증가해 전년 대비 36.8% 늘었다고 14일 밝혔다.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는 보호자의 입원이나 치료,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재난 등으로 돌봄이 어려워질 경우 발달장애인을 일정 기간 보호하는 제도다.지난 2023년 8월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뒤 지난해 본사업으로 전환되면서 발달장애인 가정의 돌봄 공백을 보완하는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서비스는 1회 최대 7일, 연간 최대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낮 시간에는 이용자의 특성과 욕구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야간에는 전문 돌봄 인력이 상주해 안전한 보호 서비스를 지원한다.이용 대상은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이며 이용료는 1일 3만 원(식비 1만5000원 포함)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만5000원(식비 제외) 수준으로 절반가량의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긴급돌봄센터는 제주시 이도2동 신성로 12길에 위치해 있으며 정원 8명 규모(남 4명·여 4명)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는 종사자 10명이 배치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제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는 당일 입소도 가능하다.이와 함께 도는 서비스 연계를 신속하게 하기 위한 사전등록제와 시설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1일 사전체험제도도 운영하고 있다.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갑작스러운 돌봄 위기 상황에서도 발달장애인 가정이 안심할 수 있도록 긴급돌봄서비스 홍보를 강화하고 이용 문턱을 낮추겠다”며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4 02:39:08

'석유 최고가격제' 안산시장, 주유소 갔다...유가동향점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주유소를 찾아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유가 동향을 점검했다.14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3일 단원구 서안산IC 주유소를 방문해 유가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중동지역 긴장감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시민·사업자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현장 상황을 살피기 위한 현장 행보다.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가운데 현장에서는 정부의 가격상한 적용이 영세 주유소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 시장은 가격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정부정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고 중앙에 전달하는 등 생활안정 대책 강화를 약속했다.이 시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 앞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국제유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공공차원에서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유가 급등으로 시민의 생활비 부담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며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과 사업자 모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2026-03-14 02:37:06

이 대통령 "조폭연루설 무차별 보도 사과 없어"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을 향해 이른바 '조폭연루설'을 제기했던 장영하 변호사가 유죄를 확정받은 것에 대해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하는 언론, 근거없는 허위 주장을 그대로 옮기는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보다 무서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4) SNS에 글을 올려 "확인도 없이 무차별 확대 보도한 언론들은 사과는커녕 추후 정정보도 하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세상에는 저를 여전히 조폭 연루자로 아는 사람들이 많을 것...
2026-03-14 02:36:25

[속보] 차귀도 남서쪽 90km 해상서 어선 화재... 승선원 8명 구조·한국인 선원 2명 구조중
제주도 차귀도 남서쪽 약 90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긴급 구조에 나섰다.승선원 10명 가운데 선원 2명은 아직 선내에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돼 해경이 수색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1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차귀도 남서쪽 약 90km 해상에서 29t급 근해자망 어선 A호(한림 선적)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어선에는 선원 10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구조에 나서 현재까지 8명을 구조했다. 그러나 선원 2명은 선내 침실에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구조된 선원 8명 가운데 한국인은 2명과 외국인 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선내 남은 선원은 모두 한국인으로 알려졌다.해경은 헬기 1대와 경비함정 7척을 현장으로 급파해 화재 진압과 함께 남은 선원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해경 관계자는 “현재 구조 세력이 현장으로 이동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3-14 02:36:08

트럼프 행정부, 캘리포니아 전기차 의무 규제 폐지 소송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캘리포니아주 배출가스 규제는 불법이라며 폐지 소송에 나섰다.미국 법무부는 12일(현지 시간) 도로교통안전국(NHTSA)을 대리해 캘리포니아주가 자동차 제조업체에 부과한 전기차 의무화 규제가 불법이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연방법률은 개벌 주가 자동차 연비 관련 규제를 도입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데, 캘리포니아주가 이를 위반했다는 것이다.캘리포니아주는 2035년까지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중단하고, 신차 판매의 80% 이상을 전기차로 의무화하는 규제를 시행 중이다.법무부는 "캘리포니아주의 계획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NHTSA이 채택한 국가적 기준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전국적 생산 라인을 근본적으로 개편하기를 강제한다"며 "이러한 기준 변경은 자동차 가격을 폭등시키고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며 주간 상거래를 저해할 것이다"고 주장했다.기후위기가 사기라고 주장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가 도입한 전기차 전환 정책에 전면 제동을 걸었다.◎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2026-03-12 16:49:12

토트넘, UCL 참패 후 언론 통제 논란...'판 더 벤은 가볍게 무시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에 참패를 당한 토트넘의 대응이 구설수에 올랐다. 토트넘은 지난 1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AT마드리드와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5 대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15분 만에 수비진의 잇단 실수로 AT마드리드에 3골을 허용했고 투도르 감독은 전반 17분 만에 골키퍼 킨스키를 빼고 비카리오를 투입했다. 이후에도 실점을 이어간 토트넘은 결국 AT마드리드에 5골을 허용하며 대패를 당했다. 네덜란드 매체 부에트발존은 12일 '판 더 벤은 토트넘이 지시한 세 가지 사항을 완전히 무시했다'며 토트넘과 AT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끝난 후 믹스트존에서 있었던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이 매체는 '네덜란드 취재진들은 당연히 네덜란드 선수인 판 더 벤을 만나고 싶어했다. 하지만 토트넘 관계자는 그레이만 데리고 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우리는 그런 상황을 원하지 않았다. 아마 판 더 벤이 투도르 감독이나 구단에 대해 안 좋은 말을 할까봐 토트넘은 두려워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레이도 오지 않았고 스펜스가 온다고 변경해 통보했다. 그런데 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갑자기 어디선가 판 더 벤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토트넘 관계자는 판 더 벤과 함께 나타나 우리에게 질문은 두 개만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토트넘 관계자는 경기 초반 15분 동안 3실점이나 골키퍼 교체에 대해서는 질문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판 더 벤은 네덜란드 취재진에게 무엇이든 물어봐도 된다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판 더 벤은 AT마드리드전을 마친 후 "최악의 시나리오였다. 잘못될 수 있는 모든 것이 잘못됐다. 우리 골키퍼에게도 끔찍한 상황이었다. 누구에게도 그런 일을 겪게 하고 싶지 않았다. 15분 동안 어쩔 수 없는 골들을 계속 허용했다"며 "지금은 계속해서 악재만 겪고 있다. 정말 힘든 시기다. 그래도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2026-03-12 16:47:36

뉴욕증시, 유가 급등에 혼조 마감...다우존스 0.6%↓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고유가 장기화 우려로 혼조 마감했다.1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9.24포인트(0.61%) 내린 4만7,417.27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68포인트(-0.08%) 내린 6,775.8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9.03포인트(0.08%) 오른 2만2,716.13에 각각 마감했다.이날 증시는 고유가 영향을 받았다.이날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선박 3척이 이란군의 공격을 받았다. 이란군을 통합지휘하는 중
2026-03-12 16:45:18

용돈 달라는 40대 아들에 격분, 흉기 휘두른 70대 아버지
용돈을 요구하는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양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최근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6시 30분경 서울 양천구 본인 주거지에서 40대 아들이 수 차례 용돈을 요구하자 격분해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한 A 씨에게 연락 후 임의동행했다. 아들은 팔 부상 외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접근금지 임시 조치를 신청했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6-03-11 06:50:00

[교육소식]충남대·KT '학생·교직원 AI 역량 제고' 협약 등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 김정겸 총장은 11일 교내에서 KT 진영심 상무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재학생 및 교직원 인공지능·경제 역량 강화 ▲충남대-KT간 AI·SW 인재 양성 및 대학혁신 ▲충남대 AI·SW 관련 수업 인공지능 실습 플랫폼(AIDU ez) 활용 등에서 협력한다.양기관은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위한 산학연관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AI 및 디지털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분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충남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2단계 사업 선정충남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디지털 융합'과 '인구구조 변화대응'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HUSS)사업단이 모두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양 사업단은 2029년 2월까지 3년간 각각 15억원씩 약 3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디지털 융합 HUSS사업단은 2단계 사업에서는 1단계 성과를 토대로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전공' 과정을 확대·개편하고 디지털 및 AI 기초 역량을 심화 교육과 연계해 교육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인구구조 변화대응 HUSS사업은 2단계 사업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융합교육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지자체 및 지역기관과 연계한 현장 기반 교육과 문제 해결 프로젝트 확대로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실천형 융합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2026-03-11 06:49:53

빅파마 릴레이 투자에 1.4조 유치...'혁신신약·바이오벤처' 수혜 기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글로벌 빅파마들이 국내에 잇따라 통큰 투자에 나서면서 제약 바이오 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란 기대가 모인다. 빅파마들의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가 주된 목표인 만큼 혁신신약 개발사나 바이오벤처들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빅파마들이 국내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맺고 통큰 투자에 나섰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
2026-03-11 06:49:48

의령군청 앞 공사장서 읍성 성곽 유적 발굴
[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옛 의령교육지원청 터에서 의령읍성 동문지 성곽유적이 발굴돼 조사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해당 발굴현장은 의령군이 '흥미 제작 놀이터'를 건립하려던 곳이다.지난해 10월 군은 공사 중 유적 발견 사실을 국가유산청에 알렸고 올해 1월14일 발굴조사가 진행됐다.발굴조사는 가야문화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고 해당 터에서는 의령읍성 동문지 성곽 30m가량과 백자와 기와 파편 등이 함께 출토됐다.발굴은 4월 말까지 마무리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어 이후 문화재청 심사를 거쳐 발굴문화재 조치 방안이 결정된다.의령읍성은 조선 중기 선조 22년(1589)에 의령현감 이엽이 축성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평산성 형식의 성곽으로 보존이 양호한 곳의 성벽 높이는 2m 정도다. 일부 성문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지금은 흔적을 찾을 수 없다. 현재 중동리 주택지에서 시작해 뒷산 중턱에 흔적이 남아 있고 산비탈을 제외한 성벽 대부분은 주택지가 조성되면서 파괴됐다. 군이 해당 터에서 추진중인 '흥미 제작 놀이터' 사업은 4층 규모의 체험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대지면적 2521m2에 건물 전체면적은 2089m2 규모로 ▲공유문화 나눔전시관 ▲도시락 요리 시설과 어린이 체험장 ▲한지, 목공예 등 의령 장인 문화체험장 ▲강당과 세미나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었다.군은 89억원을 들려 2025년 설계를 진행,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었다.문화재가 나옴에 따라 최소 1년 이상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의령군 관계자는 "현재 발굴이 진행돼 앞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예단하기는 어렵다"며 "결과가 나와야 성곽 보존과 그 나머지 터에 건설을 진행하는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건립 계획도 최소 1년 이상 늦춰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2026-03-11 06:49:45

"집 좀 치우고 살라해"..여행 간 사이 친구들 불러와 술파티 벌인 처형 [어떻게 생각하세요]
[파이낸셜뉴스] 해외여행으로 집을 비운 사이 처형이 지인들과 함께 몰래 집에 들어와 술 파티를 벌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설 연휴 첫날이던 지난달 14일 가족과 함께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여행을 떠났다.미용실을 운영하는 처형은 A씨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아침 예약 손님이 있어 잠만 자고 가도 되겠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아내는 "보일러를 켜 두지 않아 집이 춥다"며 사실상 거절 의사를 전했다.하지만 여행을 마치고 귀국해보니 집 바닥에는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었고 이불에는 음식 자국이 남아 있었다. 집 안 물건 위치도 달라져 있었고 심지어 냉장고 자리까지 바뀌어 있었다.A씨는 "이상한 마음에 홈캠 영상을 확인했더니 처형과 지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집에서 음악을
2026-03-09 20:50:00

허경환 “차 욕심 없다”...포르쉐 타다 아우디로 바꿔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가방 속 소지품을 공개하며 실용적인 일상을 전했다.9일 유튜브 채널 ‘궁금하면 허경환’에는 ‘왓츠 인 마이 백’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허경환은 자신의 가방에 들어 있는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 보이며 솔직한 입담을 이어갔다.허경환은 먼저 큰 백팩을 소개하며 “제가 솔직히 키가 짧지 않냐. 이 가방을 메면 너무 작아 보이는데 운동을 하니까 꼭 들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시계를 꺼낸 허경환은 “착용감이 너무 좋다.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명품 시계도 있는데 이게 제일 만만하다”고 밝혔다. 값보다 편안함과 실용성을 먼저 챙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차 키를 소개하는 장면에서는 특유의 유쾌한 입담이 더해졌다. 허경환은 “아우디다. 나이 먹고 차 자랑할 거냐. 그전 차는 포르쉐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사람들이 포르쉐 타다가 왜 아우디로 내려갔냐고 하는데 그런 자체가 촌스러운 멘트다”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지금 아우디 A7을
2026-03-09 20:47:00

만취 운전에 역주행하다 '쾅'...50대 붙잡혀
충남 서산에서 만취 운전에 역주행까지 벌여 사고를 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서산경찰서는 이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운전자는 지난 8일 오후 11시쯤 충남 서산시 해미면의 한 국도에서 SUV를 몰고 역주행하다가 정상 주행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 운전자 모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화면제공...
2026-03-09 20:46:47

장동혁 "尹정부 노동개혁서 노동자 의견 충분히 못 들어"...'절윤' 입장엔 침묵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지난 윤석열 정부가 노동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노동자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했다"며 당 차원의 노동 정책 변화를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올해 초 당의 새로운 변화를 약속하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첫 번째 비전으로 제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한국노총 출신 인사들을 당 보직에 기용하고 노동국을 신설한 점을 언급하며 "당이 노동자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챙겨 듣고 한국노총과 함께 노동의 새로운 길을
2026-03-09 20:46:41

충남도, 민선 8기 공약 점검...도민 체감 성과 집중
충남도가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 체감할 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도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홍종완 행정부지사와 정책수석보좌관, 정책기획관, 공약사업 담당 실·국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도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점검 결과와 실·국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한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현재 민선 8기 공약 131건 가운데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공주·서산) △고령 은퇴
2026-03-09 20:46:00

"쿠르드족 개입 원치 않아"...이틀 만에 말 바꾼 트럼프
【 앵커멘트 】 쿠르드족이 전쟁에 참여하는 데 찬성한다고 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과 이틀 만에 말을 바꿨습니다. 쿠르드족의 개입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했는데요. 왜 돌연 말을 바꿨는지 이상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쿠르드족의 참전에 대해 훌륭하다고 밝혔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돌연 입장을 바꿨습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저는 쿠르드족이 참전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쿠르드족이 다치거나 죽는 것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쿠르드족이 이란전에 참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얘기가 나온 직후입니다. 이란에 맞서 독립국가를 세우거나 자치권을 가지는 걸 ..
2026-03-08 11:00:00

샤오미 CEO "AI 시대엔 주 3일·하루 2시간 근무 가능"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발전으로 향후 노동 형태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이기도 한 레이 CEO는 최근 중국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전인대·정협) 기간 취재진과 만나 "AI 시대에는 많은 규칙이 다시 쓰이게 될 것"이라며 "미래에는 일주일에 3일 정도만 일하고 하루에 2시간 정도 일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노동 환경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08 10:58:23

[사설]주한미군 전력 차출, 안보 공백 없는 ‘동맹 현대화’ 첫 시험대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계속되면서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 전력 일부를 중동으로 차출하는 문제를 놓고 협의하고 있다. 정부는 5일 “주한미군의 전력 운용과 관련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한미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동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는 전력으로는 에이태큼스(ATACMS) 전술 지대지미사일과 패트리엇(PAC-3),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등 방공 전력이 우선 거론되고 있다. 한미 간 전력 차출 협의는 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일차적으론 지상 타격용 미사일이나 방공 요격용 전력의 긴급 수요에 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로선 이란을 향한 대규모 공습과 이란의 반격을 막는 방공 요격 작전이 진행되는 상황이라 당장 타격 및 요격용 장비 부족과 탄약 고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때도 미국은 한국군 포탄을 우크라이나에 우회 지원하는 등 탄약 부족분을 채워 주는 데 애를 먹었다.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확전 양상을 보
2026-03-05 14:30:00

경찰 ‘공천헌금 1억’ 김경 구속 후 첫 조사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c천지일보 2026.03.0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명목으로 거액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구속 이후 처음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김 전 시의원을 불러 관련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김 전 시의원은 지난 3일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마포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상태다.김 전 시의원은 2022년 1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 의원을 용산구 한 호텔에서 만나 1억원이 담긴 쇼핑백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적용된 혐의는 배임증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등이다.이후 김 전 시의원은 강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구에서 시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경찰은 이와 함께 김 전 시의원이 타인 명의를 이용해 약 1억 30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나눠 기부한 이른바 ‘쪼개기 후원’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김 전 시의원 측은 강 의원이 1억원 전달과 후원금 분산 기부를 먼저 요구했다는 입장이지만, 강 의원은 이러한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구속 피의자의 경우 열흘 이내 사건을 검찰에 넘겨야 하는 만큼 경찰은 남은 기간 공천헌금 의혹의 사실관계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2026-03-05 14:28:36

피라인모터스, 나노인텍과 전기버스 배터리팩 국산화 협력
전기버스 업체 피라인모터스는 배터리팩 전문기업 나노인텍과 '전기버스용 배터리팩 국산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배터리 셀 제조사가 공급하는 고에너지밀도 NCM 셀을 기반으로 전기버스용 배터리팩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국산화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피라인모터스는 나노인텍을 배터리팩 협력 파트너로 우선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홍성범 피라인모터스 대표는 "나노인텍의 배터...
2026-03-05 14:28:06

봄에 불어오는 '영탁' 훈풍..스타랭킹 男트롯 1위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가수 영탁이 스타랭킹 스타트롯 남자 부문 1위를 또 한번 차지했다.영탁은 지난 2월 26일 오후 3시 1분부터 3월 5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 238차 스타랭킹 스타트롯 남자 랭킹 투표에서 1위를 지켰다. 이번주 영탁은 24만 64표를 받으며 지난주의 순위를 유지했다. 이번주 2위는 22만 8466표를 받은 박서진이 차지했다. 3위 3만 7203표를 받은 이찬원이었다.4위 장민호는 3만 1621표, 5위 임영웅은 9015표를 획득했다.한편 스타랭킹은 팬들이 직접 자신의 최애 스타에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2026-03-05 14:28:00

신재하, 연극 '럭키고시원' 출연...7년만 무대 오른다
배우 신재하가 연극 '럭키고시원' 무대에 오른다.신재하는 오는 3월 26일 서울 대학로 지구인아트홀에서 개막하는 연극 '럭키고시원'에 '나인기' 역으로 캐스팅됐다.'럭키고시원'은 북한산 아래 낡은 고시원을 배경으로, 저마다의 실패와 상처를 안고 모여든 인물들이 '행운'과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달동네 고시원이라는 현실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청춘의 좌절과 회복, 사랑, 그리고 소소한 연대 속에서 행복을 세어보는 삶의 순간들을 담아낸다.신재하는 극 중 사기로 모든 것을 잃고 럭키고시원에 들어오게 되는 '나인기' 역을 연기한다. 나인기는 낙천적인 성격으로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다시 살아갈 용기를 배워가는 인물이다. 상처를 안고 있으면서도 밝음을 잃지 않는 캐릭터로, 신재하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을 만날
2026-03-04 04:19:46

전주시, 노후차 600여대 조기폐차 지원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4일 ‘2026년 노후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알렸다.올해 노후차 조기폐차 사업은 600여대를 폐차할 수 있는 11억원 규모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자동차 △5등급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나 굴착기 소유자 등이다. 올해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마지막 해이므로 시는 해당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접수일 기준으로 전주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어야 하며, 최종소유자의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
2026-03-04 04:19:42

드래곤포니 편성현, 거울 속 또 다른 나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가 세 번째 EP ‘RUN RUN RUN(런런런)’의 타이틀곡 ‘아 마음대로 다 된다!’ 편성현 버전 티저 필름을 공개했다. 영상은 정적이 감도는 엘리베이터 내부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누군가의 시선을 느낀 편성현은 이내 고개를 들고 CCTV를 발견한다. CCTV 화면은 곧 거울로 인식되고, 편성현은 표정 없는 얼굴로 그 안에 비친 자신과 눈을 맞추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여기에 지하철 내부를 배경으로 베이스 연주에 완벽 몰입한 편성현의 모습이 교차되며 흡입력 높은 밴드 퍼포먼스를 예고,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세 번째 EP ‘RUN RUN RUN’은 불완전한 청춘 성장 서사를 다채로운 장르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아 마음대로 다 된다!’를 포함해 ‘손금’, ‘Zombie’, ‘리허설’, ‘숨긴 마음’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멤버 전원이 메인 프로듀서로서 직접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2026-03-04 04:19:28

낭만화 된 불편함의 함정 [가스인라이팅]
얼마 전 한겨레신문에 실린 임우진 건축가의 칼럼 '편리함의 역설, 불편함의 미학: 우리는 아파트에서 무엇을 잃어버렸나'를 보며 황당함을 느낀 건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칼럼에 담긴 본인의 아름다운 추억 소개와 더불어 아파트라는 주거형태가 가진 '편리함의 역설'을 논하고자 했는데 그 내용에 상당 부분 과학적인 오류가 있었기 때문이다.그는 "겨울에도 덥기까지 한 과잉 난방은 신체의 체온 조절 능력을 떨어뜨려 아이들을 계절마다 감기에 시달리는 허약 체질로 만든다"고 주장했다. 이건 면역학의 기본과 거리가 멀다. 아이들이 감기에 자주 걸 - 매일신문
2026-03-02 18:18:54

이상민, 표절 논란 때 입원...극단 선택 오해 “유리 내리치다 다친 것”(짠한형)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이상민이 과거 표절 논란 당시 불거졌던 ‘극단 선택’ 오해를 바로잡았다.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서 이상민은 룰라 ‘천상유애’ 표절 의혹을 떠올리며 “노래를 다 준비해 방송을 앞둔 상황이었는데 인터넷에 똑같은 곡이 먼저 올라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원곡이 존재한다는 걸 알았을 때 충격이 컸다. 차라리 리메이크였으면 문제가 없었을 텐데 자존심이 상했다”고 했다. 이어 “너무 힘들어서 병원에 입원했다”고 덧붙였다.탁재훈은 당시를 회상하며 “(극단 선택이라는 오보를 보고) 울면서 병원으로 달려갔다”고 했다. 이상민이 붕대를 감고 있는 팔목을 잡고 ‘단돈 1000원 있는 나도 사는데 네가 왜 죽어’라고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붕대가 벗겨지더니 딱지가 벌써 앉아 있더라. 상처가 크지 않았던 것”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이상민은 “(극단 선택이 아니라) 화가 나서 내리친 유리에
2026-03-02 18:16:00

"역사상 가장 추한 PL 우승 팀이 될 것"...아스널, 런던 더비 승리에 前 첼시 공격수 맹비난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가장 추한 우승팀이 될 것이다." 아스널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19승 7무 3패 승점 64점으로 1위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9점)와의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맨시티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5점 차다. 아스널은 전반 21분 윌리엄 살리바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재미를 봤다. 전반 추가 시간 첼시에 실점했다. 코너킥 상황이었고 피에로 인카피에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아스널은 후반 21분 다시 앞서갔다. 이번에도 코너킥에서 득점이 나왔다. 위리엔 팀버가 골망을 흔들었다. 블랙번 로버스 유니폼을 입고 PL 우승을 경험했으며 첼시에서도 뛴 경험이 있는 크리스 서튼은 경기 후 아스널을 비판했다. 그는 영국 '미러'를 통해 "아스널 선수들의 과도한 세리머니가 약간 우려된다. 세리머니는 시즌이 끝나고 우승을 차지했을 때 하라"라고 했다. 이어 영국 'BBC 라디오 5 라이브'에서도 "또 세트피스 아스널이다. 나는 그들이 우승할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만약 그들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역사상 가장 추한 PL 우승 팀이 되지 않겠나? 경기력은 뒷받침되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팬들의 여론은 좋지 않았다. 영국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아스널 팬들은 "조제 무리뉴 시절 첼시가 우리를 상대로 똑같이 이길 때는 아스널을 조롱하더니, 이제 전세가 역전되니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증오가 미친 수준이다. 이 구단이 영국 언론에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야겠다", "이런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창피하고, 실제로 그에게 매우 무례하며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한편, 아스널 레전드 파트리크 비에이라도 아스널의 경기력을 비판했다. 그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아스널 입장에서는 승점 3점을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경기를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면, 세트피스로만 득점했고, 경기는 예상보다 더 열려 있었다. 아스널이 조금 더 전진할 것으로 기대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첼시는 수비적으로 잘 조직되어 아스널이 기회를 만드는 것을 저지했다. 챔피언스리그 1위, 프리미어리그 1위, 컵대회 결승 진출 등 현재 아스널의 위치를 고려하면 기대치는 더 높다. 이 팀에 더 많은 것을 기대하게 된다. 조금 실망스럽긴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기는 것"이라며 "스타일의 문제는 아니다. 그들이 너무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했다는 사실 때문에 스타일이 이렇게 된 것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비에이라는 "너무 잘하고 싶어 하는 마음 때문에 시즌 초반처럼 리스크를 감수하지 못하는 절박함과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다. 현재 그들의 위치를 볼 때 약간의 긴장감과 압박감이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경기장에 나가 승리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과 퀄리티, 개성이 있다고 믿는다. 승리는 분명 중요했지만, 팬으로서는 더 많은 것을 보고 싶다"고 했다.
2026-03-02 18:15:59

[미션 톡!] 국민 47% “교회=극우?”... 이념 지형 조사, 정교해야
Q. 한국교회의 전반적 이념 성향을 어떻게 보십니까.1 대체로 극우 성향을 보인다2 보수적인데 일부만 극우 성향을 보인다3 보수적이지만 극우는 아니다4 보수도 진보도 아니다5 진보적이지만 극좌는 아니다6 진보적인데 일부만 극좌 성향을 보인다7 대체로 극좌 성향을 보인다독자 여러분이 생각하는 한국교회 이념 성향은 어디에 해당하나요. 만약 2번을 고르셨다면 질문을 하나 더 드립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한국교회를 극우로 인식한다’는 결과로 분류된다면 이에 동의하시나요.최근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교회를 극우 성향으로 인식하는 응답자는 47.1%로 집계됐습니다. 1번(23.2%)과 2번(23.9%) 응답을 합친 결과입니다. 여론조사 결과 발표 직후 일부 언론에선 이 수치를 인용해 “국민 절반이 한국교회=극우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한데 위와 같은 합산 방식에 고개를 갸우뚱하는 분이 적지 않을 듯합니다. 말 그대로 일부가 극우라는 뜻이지, 한국교회를 극우로 본다는 뜻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국민일보 종교부 기자 5명도 이 설문에 참여해 봤는데, 5명 모두 2번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이 응답이 한국교회=극우라는 인식으로 묶이는 방식엔 일제히 “그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물론 기윤실과 조사 기관이 아무런 고민 없이 이런 문항을 배치한 건 아닙니다. 조사를 수행한 지앤컴리서치의 김진양 부대표는 2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광화문 집회 등 한국교회 내 극우적 행태가 노출되는 상황에서 대중이 교회의 극단성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파악하고자 이 같은 척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 책임자인 성석환 장로회신학대 교수는 “교회 안에 극우적인 모습이 일부라도 비친다는 사실 자체가 신뢰도를 낮추는 핵심 원인인 만큼 일부 극우라는 응답 역시 매우 유의미한 지표로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조사 주체들의 문제의식엔 일견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하지만 기획 의도가 좋았더라도 성격이 다른 두 응답을 합산해 국민 절반이 한국교회를 극우로 인식한다는 결론은 통계적 비약으로 보입니다. 여론조사 전문가인 A팀장은 “‘극우로 인식한다’와 ‘극우 성향이 일부 있다고 생각한다’는 완전히 다른 의미”라며 “극우 성향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인식하는 응답자가 47.1%였다고 서술했다면 오해가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설문 보기 구성 방식을 다듬어 오해를 차단할 수도 있었습니다. 예컨대 이념 성향 척도를 ‘극우’ ‘보수’ ‘약간 보수’ ‘중도’ ‘약간 진보’ ‘진보’ ‘극좌’처럼 하나의 축 위에 균등하게 배치하는 식입니다. 교회의 극우 성향 정도만을 묻는 별도의 문항을 만들어 1~7점 척도로 응답을 받는 방법도 고려해봄 직합니다.뭉뚱그려진 척도와 과감한 서술은 자칫 통계적 착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교회를 향한 건강한 쓴소리일수록 그 근거는 더욱 섬세해야 하지 않을까요.이현성 기자 sage@kmib.co.kr
2026-03-02 18:14:03

미 국무부 관계자들 한교총 방문... 종교 자유 의견 물어
미국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DRL) 종교자유 관계자들이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방문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같은 달 27일 열린 상임회장단회의 말미에 김정석 한교총 대표회장이 짧게 언급하면서 공개됐다.당시 교회 연합기구 방문에는 줄리 터너 국무부 DRL 부차관보 대행과 DRL 실무자를 비롯해 주한 미국대사관 정치과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대표단을 인솔한 터너 부차관보 대행은 2023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미국 대북 인권문제 특별대표를 지낸 한국통이다.미 국무부 관계자들은 한국교회의 종교 자유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무엇보다 손현보 목사의 구속이 종교 탄압이었는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교총 관계자는 2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손 목사의 선거법 위반은 실정법 위반이 맞지만 도주 위험이 없는 목회자를 인신 구속한 일에 대해서는 과하다고 생각한다. 종교 탄압 상황은 아니다”고 전달했다고 밝혔다.한교총은 또 “통일교와 신천지 등 이단에 대해서는 한국교회가 이견이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한편 한교총은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 6명 송환과 북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노력해 달라”면서 “미국 정부가 한국 개신교와의 소통 창구를 한교총으로 일원화해 달라”는 요청도 전했다.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2026-03-02 18:14:02

미국 공습 질문 받은 이란 여자축구 감독 "경기 관련만"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르는 마르지예 자파리 이란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이 축구에만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2일 오후 6시 호주 골든코스트 로비나의 씨버스 슈퍼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다만 현재 이란 여자 축구 대표팀은 축구에만 온전하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기습 공격을 감행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을 알리기도 했다.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경기 전 기자회견장에서도 자파리 감독에게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그러나 자파리 감독은 말을 아꼈다.기자회견을 진행한 AFC 미디어 담당자는 공습과 관련한 자파리 감독의 답변을 통역하지 않고 "질문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 이제는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며 경기 외적 질문을 받지 않은 거로 전해졌다.자파리 감독과 동석한 팀 주장 자흐라 간바리도 "우리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원한다. 한국, 호주, 필리핀과 경기하는 게 만만치 않다는 걸 알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시사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총 12개 팀이 참가,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소화한다.각 조 1, 2위 6개 팀과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국가가 8강 토너먼트에 올라간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의 한국은 이란(68위)을 상대한 뒤 5일 필리핀(41위), 8일 호주(15위)와 격돌한다.◎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2026-03-01 07:49:55

미국 공습 질문 받은 이란 여자축구 감독 "경기 관련만"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르는 마르지예 자파리 이란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이 축구에만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2일 오후 6시 호주 골든코스트 로비나의 씨버스 슈퍼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다만 현재 이란 여자 축구 대표팀은 축구에만 온전하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기습 공격을 감행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2026-03-01 07:49:55

송기섭, 과거 김영환 ‘친일파 발언’ 소환...사퇴·사죄 촉구
107주년 삼일절인 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기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소속인 김영환 충북지사를 직격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삼일절 기념 메시지를 통해 “(진천군수 시절)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기념관 건립에 힘써 왔으며, 친일재산 환수를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전국 최초로 구성해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앞장서 왔다”며 “이는 과거를 바로 세워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신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1 07:49:40

소녀시대 총출동 티파니♥변요한 웨딩화보...알고보니 AI 이미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배우 변요한과 소녀시대 티파니 영의 웨딩 사진이 공개됐으나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이미지로 확인됐다. 변요한 소속사 팀호프 측은 1일 "현재 온라인에 퍼지고 있는 웨딩 사진은 촬영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최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최근 법적 부부가 된 두 사람의 웨딩 사진이 확산되면서 화제가 됐다. 해당 사진에는 변요한과 티파니를 비롯해 소녀시대 멤버들이 모두 모여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변요한과 티파니를 중심으로 드레스를 입고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화제를 모은 사진은 실제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진은 AI로 생성된 합성 이미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변요한과 티파니는 지난해 12월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 2개월만인 지난달 27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결혼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간소한 결혼식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2026-03-01 07:49:38

소녀시대 총출동 티파니♥변요한 웨딩화보...알고보니 AI 이미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배우 변요한과 소녀시대 티파니 영의 웨딩 사진이 공개됐으나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이미지로 확인됐다. 변요한 소속사 팀호프 측은 1일 \"현재 온라인에 퍼지고 있는 웨딩 사진은 촬영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최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최근 법적 부부가 된 두 사람의 웨딩 사진이 확산되면서 화제가 됐다. 해당 사진에는 변요한과 티파니를 비롯해 소녀시대 멤버들이 모두 모여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변요한과 티파니를 중심으로 드레스를 입고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화제를 모은 사진은
2026-03-01 07:49:38

경북 북동산지 대설예비특보..."5~10cm 예상"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기상청은 1일 경북 북동산지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효했다.2일 0시를 기해 경북 북동산지와 북부 동해안, 오전 6시부터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오는 3일까지 북동산지에는 5~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경북 남부앞바다와 북부앞바다에는 2일 0시를 기해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다.대구기상청은 \"오는 3일까지 경북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겠다\"며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으로 대설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했다.
2026-03-01 07:49:36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설주차장 운영 방식 대폭 변경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이하 공사)가 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객, 유통인들 편의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부설주차장 운영 방식을 전환하기로 했다.공사는 오는 1일부터 대구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설주차장 운영 방식을 대폭 변경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주말 포함 24시간 유료 운영 ▷'물품반입증' 제도 폐지 ▷유통인 대상 시간제 웹 할인 서비스 시행이다.먼저 도매시장 부설주차장은 전면 유료 운영으로 전환된다. 공사는 이를 통해 차량 장기 방치, 목적 외 무단 주차를 원천 차단하고, 주차장 회전율을 높여 실제 도매시장을 방문하는 고 - 매일신문
2026-02-27 21:48:33

구혜선 "죽고 싶을 때 있었다...뛰어내리자마자 살고 싶어져"[세바시]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구혜선이 인생의 가장 어두웠던 시절을 극복하고 변화된 삶의 태도를 고백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는 “처음 공개하는 이야기, 구혜선이 뛰어내리자마자 들었던 생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강연 무대에 오른 구혜선은 그간 쉽게 꺼내지 못했던 속마음을 담담히 털어놓으며 말문을 열었다. 구혜선은 과거를 회상하며 “제가 너무 힘든 시기가 있었다. ‘아 정말 죽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드는 시간이 있었는데, 운전을 하고 가는데 저 멀리서 낙하산이 떨어지더라. 보니까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있던 거였다. 그래서 충동적으로 제가 그 스카이다이빙을 하겠다고 찾아갔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 상황에 대해 그는 “7명이 함께 헬기에 탔다. 그런데 그 7명이 전부 다 죽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었다”며, “헬기가 뜨고 그 순간 한 명씩 뛰어내리라고 하는데 그 수많은 자아가 동시에 ‘살고 싶다’를 외쳤다. 뛰어내리는 순간 너무 살고 싶었다”고 당시의 강렬했던 심경을 전했다. 이어 “뛰어내리는 몇 초부터 땅에 발을 딛는 순간까지 내가 죽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그 7명 모두 서로 껴안으면서 ‘우리 살아서 다행이야’라고 외쳤다”며, 극한의 경험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깨달았음을 고백했다. 이후 삶을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구혜선은 “인간은 누구나 열등감을 갖고 있고 그런 불안 없이는 생존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안 좋은 감정이라는 것 또한 우리에게 굉장한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우리의 자아가 한마음이 될 때 자신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이 생긴다고 한다. 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 말고 나를 제일 믿어야 하고, 나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예측 불가능한 미래 속에서 또다시 부서지고 넘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게 꼭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죽음도 삶의 연장선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 낙담하는 순간이 오더라도 결국은 낙관으로 이어진다고 믿는다. 또 우리의 인생이 유한하다고 기억한다면 우리의 인생이 더욱 특별해질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강연을 마쳤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6-02-27 21:45:40

"선수들과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목표"...'3년 연속 파이널A 진출' 꿈꾸는 강원 정경호 감독의 바람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선수들과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목표다." 2024시즌 윤정환 감독(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체제에서 K리그1 2위를 차지한 강원FC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정경호 감독을 선임했다. 신임 감독 정경호 감독 체제에서 강원은 다시 한번 파이널A 진출에 성공,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또한 창단 최초로 진출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스테이지에서 8위를 차지해 16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한 강원이다. K리그1 일정이 마무리된 뒤 12월 9일 부리람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났다. 이어 지난 11일 상하이 포트와의 홈경기, 18일 멜버른 시티와의 원정경기를 치렀다. 시즌을 준비하는 시간이 짧았다. 이제 K리그1 대장정에 나선다. 강원은 28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울산HD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25일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정경호 감독은 "작년에 시즌이 늦게 끝나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해야 해서 일찍 시작하는 바람에 올해는 쉽지 않더라"라며 "부상 위험도가 많이 높아서 그 부분을 관리하고 있다. 선수단 뎁스가 두껍지 않다. 기존 선수들에게 문제가 생기면 타격이 있다. 기존 선수들 잘 끌고 가면서 어린 선수들 성장시키는 콘셉트을 잡고 갈 것이다"고 전했다. ACLE는 강원 그리고 정경호 감독에게 큰 경험이었다. 하지만 더 나은 팀으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부분도 확실히 느꼈다. 정경호 감독은 "ACLE를 해보니까 좋은 경험할 수 있었다. 성장의 계기가 되는 대회다. 하지만 여러 팀과 붙으면서 분석해 본 결과 경쟁력은 만들어져야 한다"며 "모두 경쟁력을 갖춘 팀이다. K리그, 한국의 자존심을 걸고 나가는 대회다 보니 경쟁력을 잘 갖춰서 도전하면 K리그가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령탑은 "환경적인 부분이 다르다. ACLE 참가하는 팀들 보면 경기장부터 경기장 근처 환경, 그리고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이 비교 안 된다"며 "그런 것부터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는 팀의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지만, 뿌리가 잘 자리 잡아야 한다. 아직 우리는 그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경호 감독은 2014년 울산대학교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성남FC와 상주상무(현 김천상무)에서 코치직을 맡은 뒤 2019년 12월 성남 수석코치 역할을 수행했다. 2022년 8월에는 성남 감독 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2023년 6월 강원 수석코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지난 시즌 처음으로 감독으로서 첫 풀시즌을 치렀다. 정경호 감독은 "정신없었다. 그래도 코치로서 경험 많이 했다고 생각했지만, 부족했던 한 해였던 것 같다. 그럼에도 감독으로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빠르게 받아들이고 고쳐 나가면서 시즌 5위라는 성적과 ACLE 16강 진출 목표를 달성하지 않았나 싶다"며 "작년에 겪었던 것들이 올해 저한테 굉장히 더 큰 힘이 될 것 같다. 노하우도 생긴 것 같다. 올 시즌 더 단단하게 해보려고 하는데, 축구라는 것은 늘 어렵다. 최대한 변수를 줄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올 시즌 목표는 무엇일까. 정경호 감독은 "시도민 구단 최초로 3년 연속 파이널A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인데, 선수들하고 얘기했던 부분은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며 "1년 동안 느꼈던 것이 선수들을 좀 더 믿고 소통하고 신뢰를 키워서 시간을 잘 쓰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훈련 준비하고 시즌을 치르다 보면 좋을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다. 그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다 보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감독으로서 후회는 하지 않을 것 같더라"라며 "올 시즌 목표는 하루하루 선수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힘들 때나 좋을 때나 다 같이 함께 끌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언급했듯 강원은 2024시즌 K리그1 2위를 차지했다.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이었다. 당시 감독은 윤정환 감독이며, 수석코치는 정경호 감독이었다. 두 감독은 올 시즌 선의의 경쟁을 치르게 됐다. 윤정환 감독의 인천이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K리그1 무대로 돌아왔기 때문. 강원과 인천은 오는 5월 2일 첫 맞대결을 펼친다. 정경호 감독은 "설렌다. 윤정환 감독님은 제가 좋아하는 감독님이다. 여기 와서도 매우 반가웠다. 윤정환 감독님과 함께했던 시간은 동화 같은 시간이었다"며 "준우승이라는 말도 안 되는 성적을 냈다. 감독님과 함께했던 시간이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했기 때문에 설렌다. 서로가 잘 알지만,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할 것 같다"고 했다.
2026-02-27 21:45:39

[뉴스 즉설]1도 안 변한 장동혁의 국힘, 민주당 지지율 45-47% '넘사벽'
6·3 지방선거를 3개월 앞두고 국민의힘이 깊은 내홍의 수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절윤'이 아닌 사실상 '윤 어게인'을 선택하면서 돌아올 수 있는 다리마저 끊어버렸습니다. 중도와 외연 확장은 고사하고 막다른 골목길로 질주하는 듯합니다. 이번 주 [뉴스 즉설]에서는 국민의힘 내홍 상황을 간단히 정리하고 의원들의 반응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절윤의 늪'에서 못 나오는 국힘식물정당, 휴면정당, 뺄셈의 정치, 자중지란, 지리멸렬.... 국민의힘 상황을 표현한 부정적인 한자성어들이 언론에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습니
2026-02-26 11:50:00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美 관세정책 불투명에 반락 마감...H주 2.4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6일 상승 개장했다가 대기 매물이 출회하고 미국 관세정책 불투명감이 매도를 부추기면서 반락 마감했다.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84.70 포인트, 1.44% 내려간 2만6381.02로 폐장했다.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20.46 포인트, 2.44% 하락한 8814.29로 거래를 끝냈다.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151.17 포인트, 2.87% 떨어진 5109.33으로 장을 마쳤다.자동차주 중성 HD가 10.76%, 전기차주 리샹 4.45%, 비야디 3.85%, 약품주 야오밍 생물 7.45%, 야오밍 캉더 4.63%, 신다생물 4.58%, 스야오 집단 4.51%, 알리건강 3.97%, 중국생물 제약 3.76%, 시멘트주 하이뤄가 6.97%, 로봇주 유비텍 5.39%, 부동산주 쉬후이 HD 4.54%, 중국핑안보험 4.64%, 중국인수보험 4.09%,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5.09%, 검색주 바이두 4.27%, 동영상주 콰이서우 4.14%,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3.57%, 실적 발표로 호재가 소진한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3.24%, 화훙반도체 4.82%, 반도체주 중신국제 3.22%,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4.25%, 귀금속주 저우다푸 4.23%, 유제품주 멍뉴유업 4.15%, 가전주 하이얼즈자 3.29%, 완구주 파오파오마터(팝 마트) 3.27%, 중국해양석유 3.22% 급락했다.의류주 선저우 국제도 2.94%,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2.54%, 유리주 신이보리 2.33%, 식품주 캉스푸 2.22%, 택배주 중퉁 콰이디 2.88%,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2.72%,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2.62%,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2.01%, 약품주 시노팜 2.82%, 부동산주 룽후집단 2.34%, 화룬치지 2.15%,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2.29%, 전력주 중뎬 HD 2.20%, 석탄주 중국선화 2.08%, 지리차 2.04% 떨어졌다.반면 인공지능(AI) 기술주 미니맥스는 4.64%, 부동산주 청쿵기건 4.52%, 청쿵실업 3.05%, 복합기업주 청쿵 허치슨(CK) 4.52%, 전력주 뎬넝실업 3.75% 급등했다.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역시 2.47%,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95%, 영국 대형은행 HSBC 1.61%, 중은홍콩 1.57%, 지난해 순익이 크게 늘어난 홍콩교역소 0.78%, 초상은행 0.41%, 화룬전력 1.11%, 스포츠 용품주 리닝 0.63%, 컴퓨터주 롄샹집단 0.31% 상승했다.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592억7680만 홍콩달러(약 47조3154억원), H주는 812억197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애널리스트는 증시 동향에 대해 종목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형 기술주는 상승 동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시장이 이들 기업이 내달 발표하는 작년 실적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과도한 경쟁이 수익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아울러 선도기업들의 인공지능(AI) 사업 진전도 아직 투자자들이 높은 밸류에이션을 부여할 만큼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2026-02-26 11:48:49

'1.5평 엘베에 20명, 5시간30분'...日 스카이트리, 숨막혔던 사고 당시 상황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지난 22일 밤 일본 도쿄의 랜드마크인 스카이트리에서 엘리베이터가 운행 도중 지상 30m 위에서 긴급 정지해 승객 20명이 약 5시간 30분 동안 갇혀 있다가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구조된 20명 가운데 1명이 현지 언론에 당시 상황을 전했다.26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아이치현에 거주하는 신문 배달원 A씨(33)는 여자친구(28)와 도쿄를 방문했다가 사고를 겪었다. 두 사람 모두 높은 곳을 무서워하지만, 스카이트리 내 카페를 찾았다가 이곳까지 온 기념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갔다고 한다.두 사람은 도쿄 야경을 만끽한 뒤 오후 8시께 하행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엘리베이터는 정원 40명 규모로, 바닥 면적은 2.2m×2.2m, 높이는 3m에 불과해 전체 공간이 약 1.5평 남짓이었다. 20명이 탑승하자 어깨가 맞닿을 정도로 비좁은 상태였다고 한다.거의 지상에 도착했다고 느낄 무렵 엘리베이터는 갑자기 멈춰 섰다. 곧 재가동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1시간이 지나도 움직임은 없었다.엘리베이터 안에선 "화장실 다녀올걸"이라는 탄식이 이어졌고, 인터폰으로 외부와의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승객들은 각자의 휴대전화로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승객은 차가운 바닥에 앉아 대기했지만 공간이 좁아 모두가 앉을 수는 없었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어린이 2명은 불안감에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승객들은 자리를 번갈아 양보하며 서로를 배려했고, 아이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을 찾았다고 한다.엘리베이터 안에는 비상용 물품이 담긴 상자가 비치돼 있었다. 생수와 휴대용 화장실 등이 준비돼 있었지만, 승객들은 물만 일부 나눠 마셨을 뿐 휴대용 화장실은 사용하지 않았다. A씨는 "주변 시선이 신경 쓰여 사용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승객들은 벽에 기대 잠시 눈을 붙이거나 서서 5시간 넘게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다음 날인 23일 오전 1시45분께 밖에서 목소리가 들려 왔다. 구조대원은 비상문을 열고 얼굴을 내밀어 "몸 상태는 괜찮냐" "아픈 데는 없느냐"고 물었다.문 너머에는 옆 엘리베이터가 바짝 붙은 채 두 엘리베이터를 잇는 폭 약 40cm의 판자가 걸쳐져 있었다. 소방대원이 손을 잡고 "괜찮습니다. 앞을 보고 한 걸음씩 나아가세요"라고 말해 세 걸음 정도에 건넜다고 한다. 아래는 어두워 보이지 않아 높이에 대한 공포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A씨는 지금도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이 무섭다며 신문 배달 일을 할 때도 맨션 5층까지 계단으로 오른다고 한다.스카이트리 운영사는 사고 원인에 대해 엘리베이터에 전력과 신호를 공급하는 이동 케이블의 피복이 벗겨지면서 내부 배선이 손상돼 쇼트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케이블이 엘리베이터 하부의 진동을 억제하는 롤러 장치에 말려 들어가면서 피복이 벗겨졌다는 것이다.스카이트리는 사고를 수습한 뒤 26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한편 스카이트리는 높이 634m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파탑으로 2012년 완공됐다.◎공감언론 뉴시스 driedmin@newsis.com
2026-02-26 11:48:00

이승훈 IBK증권 센터장 "코스피 추가 상승 여력 있어"[육천피 시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승훈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6000선을 돌파한 데 대해 25일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이 센터장은 이날 뉴시스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단기적으로 기술적 과열은 있으나 밸류에이션, 시장 수급 등을 고려했을 때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최근 코스피 강세장 배경은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반도체 호황이 맞물린 결과"라면서 "중장기적으로 코스피 7000 돌파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빠르면 오는 2분기 7000선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며 늦으면 내년 하반기나 오는 2028년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센터장은 "전제 조건은 AI(인공지능) 모멘텀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 업황 호조가 지속되고 미국의 경기 침체나 달러 강세 환경이 재발되지 않을 필요성이 있다는 점"이라고 짚었다.특히 현재 시장의 주도주인 반도체 중심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도적 역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1분기 호실적 발표 기대감 혹은 어닝 서프라이즈로 상반기까지 한, 두차례 추가 상승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업종 전략으로는 상반기까지는 반도체, 증권 등 현재의 시장 주도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하반기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불확실성 증대로 경기방어주나 배당주 등 보수적 포트폴리오에 유리한 업종들의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코스닥 시장에서도 기회가 있을 것으로 이 센터장은 예상했다. 그는 "코스닥 시장은 정부 정책이 강하게 추진되고 반도체 시황 등 시장의 낙관적 시나리오가 지속된다는 가정 하에 올해 1400~1500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 정책 기대감에 따른 코스닥 시장 재평가 기대감이 코스닥 대형주를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반도체 소부장, 바이오, 2차전지, 로봇 등 시가총액 상위 주류 업종에 대한 관심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2026-02-25 01:20:00

정청래 “조희대 재판소원제 위헌 운운하는데, 판단은 헌재가 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여당이 추진 중인 재판소원제에 대해 “조희대 대법원장이 자꾸 위헌을 운운하는데, 미안하지만 헌법재판소에서 그 결정권이 있다”며 “더 이상 딴소리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재판소원제와 함께 추진하는 대법관 증원에 대해선 “모든 국민은 신속한 재판 권리를 갖는다는 헌법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십수 년 동안 대법관을 증원해야 한다는 논의가 충분히 있었다”고 했다.정 대표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에게 분명히 말한다”며 “재판소원제가 위헌이다, 아니다라고 자꾸 시비를 걸 모양인데, 위헌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은 헌법재판소가 한다”고 했다. 이어 “헌법재판소에서는 위헌이 아니라는 입장”이라며 “일각에서 재판소원제가 4심제라고 주장하는데, 헌법재판소가 4심제 아닌 헌법심이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헌법에 대한 해석권은 조희대 대법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헌법재판소에 있는 것”이라고 했다.
2026-02-25 01:20:00

1420원대 고환율에도...지난해 해외카드 사용 229억 달러 '사상 최대'
지난해 1420원대를 넘나드는 고환율에도 해외여행과 해외 직접구매 수요가 이어지면서 국내 거주자의 해외 카드 사용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5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거주자의 해외 카드(신용·체크·직불) 사용액은 229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종전 최고치였던 2024년(217억2000만 달러)보다 5.5%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해외여행 수요 증가가 카드 사용 확대를 이끌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
2026-02-25 01:19:44

애플, 트럼프 압박 속 '맥 미니' 美 생산 전환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애플이 일부 맥 미니(Mac Mini) 데스크톱을 처음으로 미국에서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조업 복귀' 압박 속에서 미국 내 생산 비중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24일(현지 시간) BBC에 따르면 아이폰 제조업체인 애플은 "텍사스주 휴스턴 공장을 대폭 확장해 맥 미니와 인공지능(AI) 서버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애플은 미국 제조업의 미래에 깊이 헌신하고 있으며, 올해 말부터 맥 미니 생산을 시작함으로써 휴스턴에서의 입지를 크게 확대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애플은 휴스턴 공장에 첨단 제조 교육센터를 설립하는 방안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조치는 애플이 지난해 미국 내 투자 규모를 6000억 달러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한 이후 나온 후속 행보다. 다만 애플은 미국 내 맥 미니 생산 규모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현재 아시아에서 생산되는 해당 제품은 전체 맥 판매의 5% 미만을 차지하는 틈새 제품이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제조업체들에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요구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애플을 직접 지목해 아이폰 생산을 미국으로 이전하지 않을 경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경고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애플 공급망이 중국·베트남·인도 등지에 깊게 구축돼 있는 만큼, 구조적 변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애플은 현재 아이폰 판매를 통해 전체 매출의 약 절반을 올리고 있으며, 아이폰은 주로 중국·베트남·인도에서 생산되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2026-02-25 01:19:37

임실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 반려친화 관광지 자리매김
전북 임실군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이 개장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용객 증가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바탕으로 반려친화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펫투어 모습. (제공: 임실군청) c천지일보 2026.02.23.[천지일보 임실=김동현 기자] 전북 임실군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이 개장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용객 증가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바탕으로 반려친화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23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1000여 가구가 캠핑장을 찾았으며 총 이용객 2795명과 동반 반려동물 1062마리가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은 단순한 숙박형 시설을 넘어 반려문화 확산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대표 프로그램인 ‘할로윈 펫스타’는 반려가족 참여형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고 유기견 교감 프로그램 ‘안고가개’는 생명 존중 인식과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운영 측면에서도 반려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을 세분화하고 청결 관리와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군은 이러한 운영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과 연계한 반려견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캠핑과 레저, 스포츠, 반려문화가 결합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사계절 방문 동기를 강화하고 전국 단위 관광객 유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캠핑장이 위치한 오수의견 관광지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2026 임실N페스타’가 개최될 예정이다.임실N펫스타는 ‘의견(義犬: 의로운 개)의 고장 임실군 오수면에서 매년 개최되는 지역대표 반려문화 축제다. 반려견 운동회, 패션쇼, 반려동물 동반여행 열차투어인 댕댕트레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돼 전국 반려가족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심민 임실군수는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은 반려동물 동반 관광을 넘어 지역과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복합관광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누구나 만족하는 전국 대표 여가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2-23 15:20:00

"변압기 터진 줄"...태국서 우울증 아버지, 아들에게 총격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우울증을 앓던 태국의 한 노인이 자신의 아들을 총으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20일 현지 매체 더 타이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9일 태국 프라추압키리칸주에 있는 한 주택에서 일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63세 용의자가 집 밖에 앉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큰 충격을 받은 듯 보였으며 제대로 걷지 못해 경찰의 부축을 받아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피해자인 30세 아들은 2층 침실 침대 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머리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고,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계단에서 발견됐다.용의자의 딸은 경찰 조사에서 "큰 폭발음이 들려 처음에는 변압기가 터진 줄 알았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소리를 확인하러 나갔다가 아버지가 오빠 방 앞에서 총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그녀는 아버지에게서 총을 빼앗아 집 밖으로 데리고 나간 뒤, 방 안에서 숨져 있는 오빠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어머니는 집에 없었고 인근 시장에 외출 중이었다고 딸은 전했다.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는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평소 아들과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공감언론 뉴시스 imseojin@newsis.com
2026-02-23 15:20:00

산업재해 발생시 반드시 지켜야 할 기준
▲ 이도2동 심소연산업현장에서의 안전은 더 이상 개인의 주의나 현장의 관행에 맡길 문제가 아니다. 종사자 안전보건교육과 산업재해 발생시의 조치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명시된 사업주의 법적 의무이며 이를 소홀히 할 경우 형사처벌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몰랐다' 등 안일한 인식 속에 기본적인 절차가 누락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안전관리의 출발점은 안전보건교육이다. 모든 사업장은 종사자를 채용할 때 반드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이는 정기 안전보건교육과 별도로 운영해야 한다. 사무직 근로자는 매 분기 3시간 이상, 사무직 외 근로자는 매 분기 6시간 이상의 정기교육이 필요하다. 일용근로자나 단기간 근로자 역시 예외는 아니다. 근로계약 기간에 따라 최소 1시간에서 최대 8시간까지의 채용 시 교육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산업재해가 발생했을 때는 더욱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사고가 발생한 작업이나 공정에 대해서는 반드시 수시 위험성평가를 실시해야 하며 이는 재해 발생 후 30일 이내에 완료해 보고·제출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리감독자 의무 위반으로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위험성평가는 같은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의 위험요인을 구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핵심 절차다.안전은 사고가 나지 않도록 준비하는 과정이다. 교육을 실시하고 위험을 평가하며 그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은 종사자의 생명과 사업장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모든 사업장은 물어야 한다. "법에서 정한 기준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가, 혹시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가"라고.
2026-02-23 15:19:18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우수학생 58명 ‘꿈실현 서포터스’ 위촉
전남교육 꿈실현 인생학교 ‘꿈세움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멘토 컨설팅을 받으며 1년간의 도전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c천지일보 2026.02.24.[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교육 꿈실현 인생학교에서 자기주도 도전을 완주한 학생들이 ‘꿈실현 서포터스’로 새 출발에 나섰다.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은 지난 20일 나주농업기술원에서 ‘우수학생 인증서 수여 및 2026 꿈세움 과정’을 열고 2025학년도 꿈실현 인생학교 우수학생 58명(초·중·고)을 ‘2026 꿈실현 서포터스’로 공식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자기주도적 도전을 성실히 수행한 학생들에게 우수학생 인증서를 수여하고 한 단계 더 확장된 1년의 심화 도전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2026 꿈실현 서포터스’로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1년간 ▲꿈실현금 100만원 지원 ▲자신만의 도전 프로젝트 실행 ▲후배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 ▲재단 홍보대사 활동 등 인생학교 대표 학생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 2025학년도 우수학생 58명을 ‘2026 꿈실현 서포터스’로 위촉한 가운데 학생들이 위촉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c천지일보 2026.02.24.이날 함께 진행된 ‘꿈세움 과정’은 새로운 1년의 도전 계획을 구체화하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사전에 준비한 계획서를 바탕으로 꿈길멘토의 1:1 컨설팅을 받으며 목표를 재정비했고 마인드맵 기법을 활용해 실행 전략을 재구조화했다. 막연한 다짐을 넘어 구체적인 일정과 실행 방법이 담긴 실천형 로드맵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아울러 서포터스 활동에 필요한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사 작성법과 콘텐츠 제작 방법을 배우고 직접 보도자료를 작성하며 홍보물을 기획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과정에 참가한 남악고 한 학생은 “자격증 취득과 체력 단련, 전문가 탐방, 개인 블로그 운영까지 1년간의 도전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길훈 전남교육 꿈실현 재단 원장은 “우수학생 인증은 더 큰 도전의 시작”이라며 “꿈실현 서포터스가 자신의 꿈을 실천하는 주체이자 후배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23 15:17:30

롯데팬 설렘 안긴 노시환 '부산행' 시나리오...22일 가능성 완전 소멸 [IS 포커스]
지난해 말, 롯데 자이언츠 야구팬들은 '거포' 영입 기대감에 부풀었다. 노시환(26) 얘기였다. 워낙 풍문이 자욱하게 깔리는 스토브리그 시기였지만, 여러 정황을 고려할 때 희망을 가질 만했다. 일단 노시환이 부산수영초·경남중·경남고를 졸업한 지역 연고지 출신이라는 점. 그가 가장 존경하는 선수 중 한 명이 고교 직계 선배인 이대호(은퇴)라는 점. 한 방송에 출연해 동료 최준용으로부터 받은 밸런스 게임(한화 이글스 100억원 VS 롯데 150억원 제안)에서 확답을 하지 못한 점. 그리고 2025시즌이 끝난 뒤 소속팀 한화의 비자유계약선수(FA) 다년 계약 협상을 거절했다는 소문이 돌았던 점이 두루 희망 고문을 했다. 롯데가 올겨울 FA 시장에서 철수했다는 소문이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는 시점이었다. '최대어'였던 박찬호(현 두산 베어스) 강백호(현 한화)는 이미 롯데 팬에겐 놓친 선수들이었다. 오히려 올해 총알을 아꼈으니, 노시환이 FA 시장에 나오면 영입전에 뛰어들 만하다는 행복 회로가 돌았다. 2023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외부 FA 선수 3명의 계약은 2026년까지였다. 샐러리캡도 여유가 생긴다. 지난달 중순 노시환이 다년 계약 대신 10억원에 2026년 연봉 협상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도 그의 '부산행' 시나리오가 쓰였다. 보상금만 20억원에 이르는 진입 장벽이 생겼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 기류였다. 그럴 만했다. 롯데는 거포가 부족했다. 이대호가 은퇴한 뒤 치른 3시즌(2023~2025) 연속 연속 20홈런 이상 친 타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시즌(2025)에는 15홈런을 넘긴 선수도 없었다.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프랜차이즈 선수 한동희가 3루수에서 1루수로 전향할 수 있다는 내부 소식이 전해졌다. 노시환 영입설이 다시 불거졌다. 이런 모든 기대감이 22일 오전 무너졌다. 한화는 노시환과 기간 11년, 총액 307억원이라는 그동안 KBO리그에서 나오지 않았단 초장기 초대형 빅딜이 성사됐다고 알렸다. 현재 스물여섯 살인 노시환은 서른일곱 살까지 '이글스맨'으로 뛴다. 한화는 노시환이 원한다면, 메이저리그(MLB) 포스팅 신청을 허락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추후 어떤 상황이 생기더라도 한화 프랜차이즈 선수로 남을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알렸다. 그렇게 부산을 홈으로 뛰는 노시환의 모습을 보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일부 롯데팬은 2019 1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노시환이 아닌 서준원을 뽑은 내부 안목을 비판한다. 서준원은 이후 음주 운전뿐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까지 했다. 롯데는 올 시즌 사행성 게임장에 출입해 30경기(KBO 기준) 징계 받은 나승엽 대신 한동희를 1루수로 쓸 예정이다. 3루수는 박찬형, 한태양, 김민성, 손호영이 경쟁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23 15:16:19

망가진 부츠 11켤레에 복숭아뼈가 4개로 불었다, "후회 없이 뛰었다"는 차준환의 '위대한 4위' [IS 스타]
"강하게 마음 먹었죠."빙판 위에서 아름다운 연기를 펼치며 전 세계를 감동시킨 차준환(25·서울시청) 화려한 비상 뒤에는, 뼈를 깎는 고통을 꾹 참고 올림픽을 위해 끝까지 내달린 눈물겨운 투혼이 숨어 있었다.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한 차준환이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차준환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심각한 발목 부상과 싸워야 했다. 완벽한 연기를 위해 11번이나 스케이트를 교체했는데, 교체하는 과정에서 탈이 났다. 점프와 착지를 반복할 때마다 스케이트화에 지속적으로 맞닿는 복숭아 뼈, 발목에 무리가 왔다. 통증은 물론 발목에 계속 물이 차올라, 수시로 물을 빼내며 훈련을 강행해야만 했다. 올림픽을 앞두고 대회도 많았지만, 올림픽에서의 완벽한 연기를 위해 고통을 참고 더 뛰었다. 하지만 차준환은 무너지지 않았다. 올림픽이라는 간절한 무대를 위해 그는 철저히 고통을 삼키고 스스로를 다잡았다. 빙상장 안에서는 결국 그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이 혼자 이겨내야 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았기에, 그는 더욱 강하게 스케이트화 끈을 조였다. 경기 후 "복숭아뼈가 4개나 되는 느낌이다"라며 극심한 고통이 있었다고 고백한 그는 "(올림픽을 앞두고) 강하게 마음을 먹었다. 나 혼자서 오로지 준비해 온 과정을 쏟아내는 경기라, 내게도 의심을 주고 싶지 않았다. 경기 때는 흐트러짐 없이 잘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차준환은 동메달과 불과 0.98점 차이로 시상대에는 오르지 못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아쉬운 점수가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차준환은 웃었다. 그는 "(쇼트 프로그램 후) 점수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움이 있었다. 내 생각보다 낮았다고 생각했다"라면서도 "경기하는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했다. 모든 것을 다 쏟아부었기에 후회나 아쉬움은 전혀 없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지난 한 달 반 동안 부상을 잊은 채 오직 연습과 실전에만 몸을 던졌다. 올림픽 준비에만 매진하느라 자신의 몸을 돌볼 여력조차 없었던 차준환은, 이제 모처럼의 휴식과 함께 다음을 기약한다. 귀국하자마자 "가족들과 따뜻한 식사를 하고 싶다"는 그는 "다음 올림픽(2030 알프스 대회) 출전에 대해선 아직 모르겠다. 2018 평창 때도, 2022 베이징 때도 다음 대회를 생각하지 못했다. 하루하루, 한 달, 1년 보내다 보면 길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여지를 남겼다.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올림픽 무대를 향한 열정 하나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그의 헌신은, 그 어떤 메달보다 눈부신 '위대한 4위'로 팬들의 가슴 속에 짙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인천공항=윤승재 기자
2026-02-23 15:16:18

전통 산업의 변신...동국·SGC, AI 인프라 도전
[파이낸셜뉴스]전통 설비 산업으로 분류돼온 철강·발전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에 속속 뛰어드는 분위기다. 대규모 부지와 전력 인프라를 이미 확보한 강점을 무기 삼아 AI 인프라 시장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철강 산업을 기반으로 한 동국홀딩스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에 나설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동국홀딩스는 “그룹 미래 신사업 차원에서 공장 부지와 전력 등 그룹사 자산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 관련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철강 시황 둔화로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올해 전망 역시 녹록지 않다는 점에서 그룹 차원의 신사업 발굴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종합에너지 기업 SGC에너지는 전북 군
2026-02-22 05:19:58

당정청, '美 관세 위법' 판결 대응 '통상현안 점검회의' 비공개 개최...대책 논의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미국 정부가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따라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여당과 정부, 청와대가 22일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소집했다.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관세 관련 통상현안 점검회의'가 개최된다.청와대 외에도 여당의 한병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정태호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간사와 정부의 구윤철 경제부총리,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박윤주 외교부 1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전날 김용범·위성락 실장 주재로 범정부 긴급회의를 연 데 이어 이날은 당·정·청 차원의 대책 회의를 소집한 것이다.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연방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상호관세는 위법하다는 판결을 내리자 무역법 122조에 따른 글로벌 관세 10%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에는 이 글로벌 관세율을 15%로 상향하겠다고 발표했다.정부와 국회는 상호관세 무력화에도 상호관세율 인하를 대가로 지급하기로 했던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는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전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미국 사법부의 판결로 국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부는 한미 관세합의를 통해 확보한 이익균형과 대미 수출여건이 손상되는 일이 없도록 한미 간의 특별한 동맹관계를 기초로 우호적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2026-02-22 05:19:42

지방선거 D-100, 몸 푸는 오세훈...서울시장 출마 행보?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에서 열린 ‘서울시민의 자부심을 디자인하다’ 출간기념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지방선거를 100일 앞둔 이날 열린 행사에는 지지자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여야가 총력전을 벌여온 서울은 이번에도 선거 전체 판세를 좌우할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오 시장은 공식적인 출마 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이날 행보는 사실상 선거를 염두에 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2026-02-22 05:19:41

서울 주택 매수 ‘가족자금’ 4조... 의무화 이후 최대
[천지일보=이시문 기자]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c천지일보DB[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서울에서 집을 살 때 부모 등으로부터 증여·상속받은 자금을 활용한 규모가 4조 4400억원을 넘으며 1년 새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서울 주택 매수 자금조달계획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서울 주택 매수에 투입된 증여·상속 자금은 4조 440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조 2823억원)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다.전체 자금조달액 106조 996억원 가운데 증여·상속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4.2% 수준이다. 다만 증가 폭은 가파르다. 2020년 10월 서울 등 규제지역에서 주택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된 이후 연도별 기준 최대 규모다. 증여·상속 자금은 2021년 2조 6231억원에서 2022년 7957억원으로 급감했다. 이후 2023년 1조 1503억원으로 늘었고 지난해 4조원대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확대됐다.정부는 지난해 6월 ‘6.27 대책’을 통해 수도권·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했다. 이어 10월 ‘10.15 대책’으로 15억원 초과 주택은 4억원,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원으로 대출 한도를 축소했다. 이 같은 대출 규제 강화 이후 금융기관 대출 비중은 감소했다. 강남구의 경우 금융기관 대출 비중이 지난해 7월 25.4%에서 12월 10.4%로 하락했다.서초구는 22.8%에서 10.3%로, 송파구는 24.5%에서 15.3%로 떨어졌다. 대출을 통한 자금 조달이 줄어든 반면 증여·상속 자금은 크게 늘어난 흐름이다. 주식·채권 매각 대금과 비교해도 변화가 두드러진다. 2024년에는 증여·상속 자금(2조 2823억원)과 주식·채권 매각 대금(2조 2545억원)이 비슷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증여·상속 자금(4조 4407억원)이 주식·채권 매각 대금(3조 8916억원)보다 약 5500억원 많았다.지역별로는 송파구가 583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남구(5488억원), 서초구(4007원), 성동구(3390억원)가 뒤를 이었다. 동작구(2609억원), 강동구(2531억원), 영등포구(2435억원), 용산구(2111억원) 등도 20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전체 조달 자금 대비 증여·상속 자금 비중은 송파구가 5.2%로 가장 높았다. 중구(4.9%), 강남·성동구(각 4.6%), 서초·동대문구(각 4.4%) 등이 뒤를 이었다. 용산·동작·마포구(각 4.3%), 영등포구(4.1%), 양천구(4.0%)도 비교적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한편 지난해 서울에서 아파트·연립·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의 상속에 따른 소유권 이전 등기 건수는 1만 903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관련 통계가 집계·공개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대출 규제 강화 국면 속에서 증여와 상속을 통한 주택 자금 조달과 소유권 이전이 동시에 확대된 모습이다.
2026-02-22 05:19:15

유럽, 美관세 무효 판결 촉각...안도하면서도 다음 조치 대비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세계 각국이 20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무효화한 미 연방대법원 판결에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이고 전방위적인 관세 정책에 제동을 건 것에 내심 안도하면서도, 그의 다음 무역 조치에 대비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미 대법원은 이날 6대3 의견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교역 상대국에 부과했던 '상호관세'를 무효화했다. 그는 유럽연합(EU) 상품 대부분에 15%, 영국 수출품에 10%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다만 이번 판결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관세에만 적용되며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분야에 부과된 산업별(품목별) 관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EU는 판결 직후 "무역 관계의 예측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무역 안정화를 촉구했다. 올로프 길 EU집행위원회 부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판결에 대응해 트럼프 행정부가 취할 다음 조치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며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영국 정부 대변인은 "미국이 결정할 사안"이라면서도 "추가 세부 사항이 나오는 대로 영국 기업들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이 영국과 전 세계 관세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트럼프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이끄는 중도우파 정당 기독민주연합(CDU)의 중진 의원 롤란트 타이스는 이번 판결에 대해 "미국 내 견제와 균형이 여전히 작동한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하면서도 "이것이 곧바로 이성적인 협력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무역 파트너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확장법 232조 등 다른 법적 수단을 통해 대체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내다봤다.기업들은 불확실성을 우려했다. 윌리엄 베인 영국상공회의소 무역 정책 책임자는 "이미 지불한 수십억 달러의 관세를 어떻게 환급받을 수 있는지, 수출업체들이 환급액의 일부를 받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해 판결문은 명확한 답을 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독일기계공업협회의 올리버 리히트베르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여전히 대안이 많다"며 "EU 수입품에 대한 15% 관세가 조만간 재도입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2026-02-20 19:29:11

트럼프가 꺼낸 122조, IEEPA 대안 될까...150일·15% 상한 ‘제약’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법원의 관세 무효 판결이 나오자 무역법 122조를 활용해 10%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대법원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한 광범위한 관세가 법적 권한을 넘어섰다고 판단했다. 이번에 심리 대상이 된 관세는 트럼프 2기 관세 정책의 대부분을 차지한다.IEEPA는 '국가 비상사태'를 전제로 발동되는 강력한 경제 제재 수단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관세 부과의 핵심 법적 근거로 활용해왔다.트럼프 대통령은 무역법 122조를 꺼내들었다. 그는 "무역 관련 권한 중 하나인 122조를 사용해 전 세계적으로 10%의 일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122조는 IEEPA와 가장 직접적으로 비교되는 대안으
2026-02-20 19:29:00

美 대법 '관세 위법' 후폭풍... 천문학적 금액 환급 가능성에 '채권 자경단' 귀환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요 교역국 대상 '상호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결하면서, 막대한 관세 환급에 따른 재정 악화를 우려한 '채권 자경단(Bond Vigilantes)'이 시장에 돌아올 수 있다는 경고가 커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이번 대법원 판결로 미 정부가 대규모 국채 매도세를 주도하는 채권 자경단에 직면해 금리가 급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2026-02-20 19:27:48

쇼트트랙 김길리, 가볍게 여자 1500m 준결승 진출[2026 동계올림픽]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1500m 준결승에 안착했다.김길리는 2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 1조에서 2분32초08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이로써 김길리는 킴 부탱(캐나다·2분32초209), 장추퉁(중국·2분32초321)과 함께 준결승에 올랐다.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에서는 6개 조 1~3위와 각 조 4위 중 기록이 빠른 3명의 선수가 준결승에 오른다.이 종목은 이날 결승까지 치러지며, 결승은 오전 6시7분께 열릴 예정이다.13바퀴 반을 도는 레이스에서 김길리는 초반 두 번째 위치에 자리했다.1~2위를 오가던 김길리는 3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를 파고들며 선두로 올라선 뒤 그대로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나선 김길리는 여자 1000m 동메달에 이어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선수단에서 유일하게 멀티 메달을 수확했다.개인전 마지막 종목인 1500m에선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2026-02-20 19:25:36

[속보] 李대통령, 김인호 산림청장 직권면직...“중대한 법령 위반"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김인호 산림청장을 직권면직 조치했다.청와대는 이날 공지를 통해 "산림청장이 중대한 현행 법령 위반 행위를 해 물의를 야기한 사실을 확인하고 직권면직 조치했다"고 밝혔다.청와대는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는 공직 사회 기강을 확립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 실현을 위해 각 부처 고위직의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김 청장은 약 6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김 청장은 신구대 환경조경학과 교수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환경교육혁신연구소장 등을 지내다 새 정부
2026-02-20 19:23:00

내일 서울 낮 17도... 일교차 커 감기 조심
20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13도, 21일은 17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22일 낮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8~2도, 최고 5~10도)과 비슷하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관측됐다. 서울은 최저 0도, 최고 13도로 예보됐다. 21일도 전국 낮 기온이 12~18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21일까지 강한 추위 없이 온화한 기온이 유지되겠다”고 밝혔다. 다만 20~21일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이상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22일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바람이 분 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6도~3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를 보이겠다.동해안·경상권에선 당분간 건조한 대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풍이 지속되면서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될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장은현 기자 eh@kmib.co.kr
2026-02-19 09:39:00

'충주맨' 없는 충주, 욕하면서 다 봤다 [스타이슈]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그야말로, 욕하면서 다 봤다. \'충주맨(김선태)\' 퇴사로 비판을 한몸에 받은 충주시가 후임 최지호 주무관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화제성을 이어갔다.17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엔 \'추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의 퇴사 소식이 전해진 뒤 첫 업로드였다.더군다나 김선태 주무관의 퇴사를 두고 왕따설, 내부갈등 의혹이 거세게 일며 하루아침에 비판 대상이 된 충주시. 100만 명에 육박하던 구독자 수가 22만 명이나 떨어지고, 김선태 주무관이 직접 나서 의혹을 일축했을 정도로
2026-02-17 23:40:00

경북도, 올해 공무원 채용 더 늘인다...총 2234명 모집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올해 도 본청과 22개 시군에 임용될 신규 공무원 2234명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선발 인원 1405명보다 59%(829명) 늘어난 것이다.직급별로는 7급 59명, 8급 104명, 9급 1984명, 연구직 45명, 지도직 42명이다.직렬별로는 행정직 781명, 사회복지직 296명, 시설직 275명, 농업직 112명, 공업직 109명, 보건직 103명, 간호직 89명이다. 올해 시험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2회의 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 7급 행정직 등 1988명을 선발하고, 3회의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7급 수의직 등 246명을 선발한다.장애인 174명, 저소득층 43명, 기술계고 45명, 보훈청 추천 12명 등 구분모집도 병행한다.수의직렬은 필기시험을 면제하고, 서류 및 면접만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채용 시기도 앞당겨 운영하고 있다. 9급 기술계고 경력경쟁 임용시험에서는 전문교과 이수 요건이 추가된다. 응시자는 선발 예정 직류 관련학과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로, 관련 전문교과를 50%이상 이수해야 한다. 전문교과 이수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면 선발예정 직류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응시할 수 있다.자세한 시험 일정과 내용은 경북도 누리집 시험 정보란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선발 인원이 크게 늘어난 만큼 시험장 운영 등 제반 사항을 철저히 점검해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2026-02-17 23:39:30

슬로프스타일 결선 오늘 개최...유승은 '멀티메달' 기대
폭설로 연기된 여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결선 경기가 우리시간으로 오늘(18일) 밤 열립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어제(17일) 예정됐던 해당 경기가 우리시간으로 오늘(18일) 오후 10시 30분에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기가 열리는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 파크에는 많은 눈이 내리며 예정됐던 경기가 모두 연기됐습니다. 슬로프스타일 예선 3위로 결선에 진출한 유승은은 빅에어 동메달에 이어 한국 설상 종목 첫 멀티 메달에 도전합니다. ...
2026-02-17 23:39:12

"솔직히 질 자신 없다"... 女 쇼트트랙 계주, 8년 만의 金 탈환 출격 [2026 밀라노]
[파이낸셜뉴스] 기다림은 끝났다. 대한민국 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길 '확실한 카드'가 뜬다. 전통의 효자 종목, 여자 쇼트트랙 계주가 8년 만의 정상 탈환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김건희(성남시청) 등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3000m 계주 결승에 나선다.이번 결승전은 사실상 한국의 '독무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만큼 대표팀의 기세가 매섭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조 1위로 결승에 안착했다.특히 '여제' 최민정의 컨디션이 절정이다.최민정은 준결승 당시 두 차례나 환상적인 역전 레이스를 선보이며 "역시
2026-02-17 23:39:09

“브루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나는 선택 고려해야”...맨유 레전드 진심 어린 경고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박진우]루이 사하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향해 진지하게 미래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영국 ‘골닷컴’은 18일(한국시간) “사하는 이네오스 체제에서 구단의 방향성이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황을 언급하며, 브루노가 커리어의 중요한 시점에 서 있는 만큼 자신의 미래를 현실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후벵 아모림 감독이 경질된 뒤 더욱 빛나고 있는 브루노다. 사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도 브루노의 활약은 좋았다. 다만 아모림 감독은 3-4-2-1 포메이션에서 브루노를 3선에 배치했다. 브루노 특유의 공격성이 제대로 발휘될 수 없는 포지션이었다. 브루노의 잠재력이 100% 발휘되지 못한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아모림 경질 이후 판도가 바뀌었다. 대런 플레처부터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까지, 브루노는 4-2-3-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겼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아모림 감독 경질 이후 6경기에서 1골 6도움을 기록, 맨유 통산 공격 포인트 200개(104골 96도움)까지 달성했다.브루노에게 최적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사실을 새삼스레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결과적으로 아모림 감독의 브루노 3선 기용은 실패였다. 브루노는 여전히 주장 완장을 차고 맨유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을 위해 싸우고 있다.자신이 ‘대체 불가 선수’임을 증명한 브루노지만, 사하는 그에게 진지하게 미래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선수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구단의 상황 때문이었다. 사하는 “우리 모두가 브루노를 존중한다. 그는 훌륭한 선수다. 하지만 자신의 미래를 고민해야 한다. 이네오스 체제에서의 전략과 방향성이 아직 불확실해 보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사하는 “구단을 아무리 사랑해도, 어느 순간에는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단지 트로피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브루노가 맨유에서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어한다는 걸 100% 알고 있다. 분명 그에게 자랑스러운 순간이 될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미래를 둘러싸고 흘러나온 몇몇 이야기와 움직임에 실망감을 느꼈다. 이제는 그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코칭스태프와 구단 보드진으로부터 충분한 지지와 신뢰를 받고 있다고 느끼는지, 계속해서 팀 프로젝트의 중심에 서서 이끌어갈 수 있을지 말이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실제로 브루노는 지난해 12월 맨유 보드진을 향해 실망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포르투갈 ‘카날 11’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도 있었고, 훨씬 더 많은 돈을 벌 수도 있었다. 사실 그보다 한 시즌 전에도 떠날 뻔했다. 그럼에도 나는 남기로 결정했다. 구단을 진심으로 사랑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구단 쪽 태도는 조금 달랐다. ‘네가 떠나도 우리에게는 크게 문제될 게 없다’는 식으로 느꼈다. 그 부분이 나를 조금 아프게 했다. 아프다기보다는...솔직히 말하면 슬펐다”며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영국 현지에서는 시즌이 끝난 뒤 여름 이적시장에서 브루노의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캐릭 감독 체제에서 또다시 맨유의 중심이라는 사실을 각인시킨 브루노가 어떤 선택을 할 지 지켜볼 일이다.사진=게티이미지
2026-02-17 23:38:48

경기도, 올해 1798억원 투입 한부모가족 지원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올해 국비 1307억원, 도비 211억원, 시군비 279억원 등 총 1798억원을 투입해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우선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을 확대한다. 정부 지원 대상이 아닌 기준 중위소득 65% 초과 100% 이하(2인 가구 월 419만원) 한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1인당 월 10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참여 시군은 지난해 12개 시군에서(화성·시흥·이천·여주·광명·안성·구리·가평·성남·의왕·양평·과천) 올해 광주·김포 2개 시군이 추가돼 총 14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문의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이와 함께 저소득 한부모 선정 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63%이하에서 65%이하(2인가구 월 279만원)로 완화해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대상 가구에는 추가아동양육비와 학용품비, 생활보조금이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아동양육비 23만원(전년과 동일) ▲추가아동양육비 월 5만~10만원→월 10만원 ▲학용품비 연 9만3000원→연 10만원 ▲생활보조금 월 5만원→월 10만원으로 금액도 확대된다.청소년 한부모(부·모 24세 이하)에게는 자녀 연령에 따라 아동양육비를 월 37만원~40만원까지 지원하고, 학습·자립 활동을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문의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도가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운영하는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2개소(광명 여성행복누리, 동두천 천사의집)에서는 위기임산부의 임신, 출산, 양육 과정에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제공한다. 국번없이 1308로 전화하면 된다.아울러 매입임대주택 30호를 통해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2인가구 월 419만원) 무주택 한부모 가족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2026-02-17 23:38:46

김해시, 설 연휴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캠페인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설을 맞아 공원묘원의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캠페인은 성묘객이 집중되는 설 명절을 맞아 플라스틱 조화 사용에 따른 환경적 문제점을 알리고, 생화와 드라이플라워 등 친환경 헌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중부자율방범대, 재향군인회 등이 참여해 낙원추모공원과 김해공원묘원 2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현장 캠페인과 함께 지난 4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경전철 역사 4곳의 플랫폼 스크린도어와 게시대를 활용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 숏폼 영상과 SNS에서도 플라스틱 조화의 유해성과 생화 헌화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 공원묘원을 찾는 성묘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캠페인과 함께 숏폼, SNS, 시보, 버스정보시스템(BIS), 야외전광판, ATM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한다.김해시는 2022년부터 설·추석 명절마다 공원묘원을 찾는 성묘객을 대상으로 현장 캠페인을 지속해 왔으며, 전 읍면동에서도 동참했다. 이러한 노력에 공원묘원 조화 헌화율은 2023년 이후 0.1%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2026-02-17 23:38:27

2차특검, 연휴 뒤 본격 출범...합수본 수사도 속도
[ 앵커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남은 의혹을 규명할 2차 종합특검의 수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설 연휴가 끝나면 특검보 추천을 거쳐 본격 수사에 돌입할 전망인데요. 통일교와 신천지 의혹을 수사하는 정교유착 합수본 수사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배윤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김건희 특검 수사 종료를 끝으로 막을 내린 3대 특검. 수사기간 부족과 입법의 한계로 규명되지 못했던 의혹들은 2차 종합특검에서 이어 받습니다. 윤 전...
2026-02-17 23:37:49

"美 상장사 9곳 중 1곳 CEO 교체...신임 CEO 젊어졌다"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최근 미국 기업들이 사상 최대 규모로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고 있으며 새로 부임하는 CEO가 점점 젊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시가총액 상위 1500개 상장기업 가운데 9곳 중 1곳은 CEO를 교체했다. 이는 미국이 금융 위기에서 벗어나던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월마트·프록터앤갬블·룰루레몬·디즈니·페이팔·HP 등이 올해 초 CEO를 교체했다.스펜서 스튜어트 조사에 따르면 새 CEO들은 이전 세대보다 나이가 어리고 경력도 부족했다. 지난해 새로 취임한 CEO 평균 연령은 54세로, 전년해 임명자 평균 연령인 56세보다 낮았다.지난해 선임된 168명의 신임 CEO 중 80%는 상장기업이나 기타 독립된 기업을 이끈 경험이 없었다. 약 66%는 기업 이사회 경험도 없었다.다만 WSJ은 "기업체를 이끈 경험이 없다고 해서 반드시 검증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내달 디즈니 CEO에 오를 조시 다마로는 독립 기업을 이끌지는 않았으나, 연 매출 360억 달러, 전 세계 직원 18만5000명 규모의 테마파크·크루즈 사업의 수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턴어라운드 전문가로 여러 이사회에 참여하는 신디 제이미슨은 "세상이 변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젊은 인재가 적합하다"며 "세상은 급격하게 변하고 있고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는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쌓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다.일부 기업은 승계 과정을 오랫동안 준비했다. 워렌 버핏은 2021년 마련한 승계 계획에 따라 올해 1월1일 버크셔 헤서웨이의 경영권을 그렉 아벨에 넘겼다.반면 경영진 교체가 갑작스럽게 이뤄진 경우도 있었다. 카맥스는 매출 부진 속 지난해 11월 9년간 재임한 빌 내쉬 CEO를 해임했다. HP는 엔리케 로레스 CEO가 내달 페이팔 CEO를 맡기 위해 사임하자, 브루스 브루사드 이사를 임시 CEO에 임명했다. 이 같은 경영진 교체를 두고 WSJ은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 오랫동안 유지됐던 무역 관행의 붕괴, 불안한 경제 상황과 지정학적 긴장 등 기업들이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하면서 대규모 리더십 실험이 벌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새로운 CEO는 전통적인 경영 과제와는 다른 성격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달 취임한 마이클 피델케 타깃 CEO는 취임 며칠 전 회사 본사가 있는 미니애폴리스의 연방 이민 단속 조치와 관련해 직원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내야 했다. 그는 "이런 메시지를 (경영진으로서) 보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특히 소매업 분야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복합적인 압력이 작용하면서 새바람이 불고 있다. 아돌포 빌라고메즈 1-800플라워스닷컴 CEO는 "성장이 순조로울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요구되는 역량이 매우 다르다"며 "그래서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한편 여성이 경영진에 오르는 비율은 줄었다. 지난해 신규 CEO 가운데 여성 비율은 9%로, 전년도 15%에서 감소했다. 스펜서 스튜어트에 따르면 S&P1500 기업 CEO 중 여성 비율은 약 9%였다. S&P500 기업으로 좁히면 전체 CEO 가운데 46명이 여성였다.◎공감언론 뉴시스 jeko@newsis.com
2026-02-16 13:49:44

팀홀튼, 커피전문점 넘어 ‘레스토랑’ 사업확장... 식사메뉴 대폭 늘려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Tim Hortons)은 최근 국내 고객의 다양한 식사 습관과 세분화된 취향을 반영해 푸드 메뉴를 대폭 확장했다.이번 개편은 브랜드 국내 론칭 이후 처음으로 샐러드와 스콘 카테고리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샌드위치 메뉴도 함께 보강해 아침부터 오후 디저트 시간까지 이어지는 ‘올데이(All-day) 메뉴’ 구성을 완성했다. 팀홀튼은 빠르게 움직이는 직장인과 간편하지만 든든한 한 끼를 찾는 고객층을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인 샐러드 3종은 제철 생딸기와 리코타 치즈가 어우러진 ‘딸기 리코타 샐러드(3800원)’, 바질 비네그레트(식초·오일 기반 드레싱)로 산뜻함을 더한 ‘바질 토마토 샐러드(5800원)’, 담백한 닭가슴살과 갈릭칩을 곁들인 ‘칠리 치킨 샐러드(7200원)’로 구성되어 있다.인기 메뉴인 멜트 시리즈에 더해 콜드 샌드위치 라인업을 5종으로 확대했다고 한다. ‘스파이시 치킨 피타 브레드(6900원)’와 ‘아보카도 치킨 피타 브레
2026-02-16 13:49:08

[올림픽] 男 쇼트트랙, 500m 전원 예선 탈락... 개인전 ‘노골드’로 마감
[밀라노=뉴시스] 쇼트트랙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2.0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개인전 ‘노골드’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예선에 출전한 황대헌(27, 강원도청)과 임종언(19, 고양시청)은 모두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이번 대회 남자부 개인전 모든 일정을 금메달 없이 마무리하게 됐다.앞서 1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대헌은 이날 예선 4조에서 41초191을 기록했다. 레이스 초반 3위로 출발한 황대헌은 끝내 선두권 추월에 실패했다. 류 샤오앙(중국)의 속도와 펠릭스 피지온(폴란드)의 견제에 막혀 조 상위권에 들지 못한 황대헌은 개인전 마지막 종목에서 발길을 돌렸다.8조에 나선 임종언 역시 예선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경기 시작 직후 니얼 트레이시(영국)와 충돌해 넘어지면서 재출발이 선언됐고 다시 시작된 레이스에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한 채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탈락했다.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올림픽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하지 못한 것은 2014 소치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대표팀은 전 종목 노메달이라는 부진을 겪은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임종언이 1000m 동메달, 황대헌이 1500m 은메달을 따내며 메달 행진은 이어갔으나, 세계 최정상급 기량의 상향 평준화 속에 끝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지는 못했다.대표팀은 이제 대회 마지막 종목인 남자 5000m 계주만을 남겨두고 있다.
2026-02-16 13:48:52

5월 MSCI 편입 후보 누구?...증권가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주목"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현대건설,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새로 편입된 가운데 다음 정기 변경 편입 후보군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비롯해 키움증권, 삼천당제약, 에이비엘바이오 등의 편입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에 현대건설·삼성에피스홀딩스가 신규 편입됐다. LG생활건강·코웨이·두산밥캣은 편출됐다.MSCI지수는 MSCI에서 만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주가지수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 추종 자금의 매수로 인해 편입 종목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반면 편출되면 자금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MSCI는 시장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매년 2·5·8·11월 정기 리뷰를 내고,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조정한다. 시가총액이 커진 종목을 추가하고 줄어든 종목을 제외시키는 방식이다.오는 5월 이뤄지는 다음 지수변경 편입 후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MSCI 지수 변경에 따른 수급은 발표 이전에 선반영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시장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비롯해 키움증권, 삼천당제약, 에이비엘바이오 등의 편입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MSCI 한국 ETF에 편입되지 않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레인보우로보틱스, 키움증권, 삼천당제약, 에이비엘바이오 등이 있다"며 "지수 편입을 위한 시가총액 허들은 현재 기준 12조원 초반, 유통 시가총액 허들은 4조원 초반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다음 편출입 종목은 오는 5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가총액 기준 시점은 오는 4월 말이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레인보우로보틱스, 키움증권, 삼천당제약, 에이비엘바이오 등은 이미 차기 5월 정기변경 편입 허들 수준을 충족한 상황"이라면서 "추가적인 업사이드 부분을 본다면 관련 종목군은 차선호 후보군인 현대오토에버, 한화, 삼성증권,이수페타시스, 한화솔루션 등으로 압축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2026-02-15 04:00:00

‘폭탄 스쿼드’ 스털링, 페예노르트 훈련 제외! 이유는 ‘취업 허가 때문에...’
[포포투=정지훈]라힘 스털링이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으로 이적했지만, 아직 공식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취업 허가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페예노르트는 지난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82경기에 출전한 라힘 스털링이 오늘 오후 페예노르트와 2025-26시즌 종료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자유계약 신분이었던 스털링은 이적시장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할 수 있었고, 최종적으로 페예노르트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스털링은 1994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윙어다. 2010년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아카데미를 떠나 리버풀 아카데미에 합류했고, 2012년 리버풀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팀의 핵심 유망주로 자리 잡았다.그의 잠재력은 2013-14시즌 폭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서 9골 5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고, 해당 시즌 PFA 영플레이어상 최종 후보 6인에 오르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재계약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리버풀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며 동행은 마무리됐다.맨시티에서 스털링은 전성기를 보냈다. 통산 339경기에 출전해 131골 75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후 2022년 첼시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첼시에서의 현실은 냉혹했다. 스털링은 올 시즌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고, 구단은 아예 선수 등록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른바 ‘폭탄 스쿼드’에 포함돼 1군 선수들과 훈련도 함께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이런 흐름 속 스털링은 최근 첼시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고 폐예노르트와 계약하며 새로운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그러나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영국 '미러'는 14일 "스털링이 페예노르트에 합류한 이후 단 24시간 만에 훈련에서 배제됐다“면서 "페예노르트가 취업 허가를 기다리고 있어 아직 새 팀의 동료들과 함께 훈련할 수 없다. 취업 허가가 날 때까지 스털링은 에레디비지 팀에서 훈련하거나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2026-02-15 04:00:00

태업 논란 끝에 돌아온 호날두, 프로 통산 962호골 폭발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태업 논란 이후 복귀전에서 곧바로 골 맛을 봤다.호날두는 15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하사의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파테와의 2025~2026시즌 사우디 프로축구 프로페셔널리그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려 2-0 승리에 일조했다.전반 18분 호날두는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사디오 마네의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2002년 데뷔 이후 프로 통산 962호골이다.알나스르는 후반 33분 아이만 야히아의 쐐기골을 더해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2위 알나스르(승점 52·17승 1무 3패)는 선두 알힐랄(승점 53·16승 5무)과의 격차를 승점 1로 좁혔다.지난달 31일 이후 자취를 감췄던 호날두가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했다.최근 호날두는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이적 정책을 비판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PIF는 알나스르를 비롯해 알힐랄, 알이티하드, 알아흘리를 소유하고 있다.호날두는 올겨울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카림 벤제마를 영입한 라이벌 알힐랄과 달리 소속팀 알나스르에는 이렇다고 할 투자를 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표출했다.그러면서 징계가 내려지지 않았음에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태업 논란'에 휩싸였다.4경기 만에 돌아온 호날두는 곧장 득점에 성공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호날두는 오는 19일 오전 3시15분 아르카다그(투르크메니스탄)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2026-02-15 03:59:54

유나이트, 밸런타인데이 물들인 특별 팬 콘서트 '러브 타입' 성료
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특별한 미니 팬 콘서트를 완성했다.유나이트(은호, 스티브,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는 지난 14일 서울 스카이아트홀에서 '2026 유나이트 미니 팬 콘 '러브 타입 : 유나이트 투 유니즈'(2026 YOUNITE MINI FAN-CON 'LOVE TYPE : YOUNITE to YOUNIZ')'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이번 팬 콘서트는 밸런타인데이에 개최된 만큼 '러브 타입'이라는 타이틀 아래, 라이브 무대는 물론 게임과 이벤트까지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유나이트가 유니즈(공식 팬덤명)를 향해 전하는 사랑을 담아낸 공연은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유나이트는 '1 of 9'와 '정했어(Love it)' 두 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팬 콘서트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청량한 소년미와 설렘 가득한 에너지를 발산한 이들은 밸런타인데이에 걸맞은 달
2026-02-15 03:58:17

랄프 로렌, 말의 해 기념해 선전 밤하늘 밝힌 드론 쇼 선보여
선전, 중국 2026년 2월 15일 /PRNewswire/ -- 2월 15일 다가오는 말의 해를 기념해 랄프 로렌(Ralph Lauren)이 '꿈을 찾아서(In Pursuit of Dreams)' 드론 쇼를 펼치며 선전 인재 공원(Shenzhen Talent Park) 상공을 환하게 밝혔다. 광활한 밤하늘을 캔버스로 삼아 1000대의 드론이 펼치는 장관은 랄프 로렌의 변함없는 브랜드 정신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소비자들을 이 상징적인 브랜드가 지향하는 꿈의 세계로 초대했다. RALPH LAUREN IN PURSUIT OF DREAMS DRONE SHOW 도시에 어둠이 내리자 1000대의 빛나는 드론이 선전 인재 공원 상공으로 떠올라 고요한 물가에 조용히 서 있는 고귀한 말의 형상을 연출했다. 정적을 깨고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한 말은 파도를 가르며 질주했고, 이어 폴로 기수가 등장해 역동적인 스윙과 함께 앞으로 돌진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폭발적인 에너지와 함께 빛의 별자리는 변화하며 선전의 스카이라인 위로 날아오르는 상징적인 폴로 포니(Polo Pony) 로고를 형상화했다. 이어 장면은 서서히 사라지며 랄프 로렌의 시그니처 문구인 "나는 현재와 미래를 위해 꿈을 디자인한다(I DESIGN DREAMS FOR NOW, AND TOMORROW)"가 드러났고, 진정한 열망을 좇는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전하는 메시지로 밤하늘을 환하게 밝혔다. 중국 '꿈의 도시(City of Dreams)'로 불리는 선전은 대담한 혁신과 포용의 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해 왔으며, 이는 불가능에 대한 도전을 신념으로 삼아 온 랄프 로렌의 지향점과 맞닿아 있다. 선전에서 펼쳐진 이 놀라운 장관은 이러한 선구적인 비전과 창의성을 생생히 보여주는 동시에, 중국 시장에 대한 랄프 로렌의 장기적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다.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미래지향적 연출을 통해 랄프 로렌은 브랜드 비전을 중국의 전통과 융합하고, 평생 꿈을 좇아온 랄프 로렌의 철학에 경의를 표했다.
2026-02-15 03:58:00

국힘, 배현진 중징계에 내홍... 친한계·소장파 "선거 앞두고 자해 행위" 비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가 친한계 배현진 의원에 대해 '당원권 1년 정지' 징계를 결정한 것을 두고 14일에도 친한계·소장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장동혁 대표는 독립기구인 윤리위의 원칙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장 대표 측에서 윤리위 결정을 두둔하면서 당내 계파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당내 소장파 모임인 '대안과 미래'도 입장문을 내고 "선거를 앞두고 통합해야 할 당이 계속 '마이너스 정치'를 하는 것은 스스로 패배의 길을 택하는 자해 행위"라며 "지금 당원에 대해 진행되는 모든 징계 절차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026-02-13 17:48:26

치매환자 '스마트태그' 실시간 위치 확인 가능 실종 예방
[충북]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와 충북경찰청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태그'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실종예방 장비인 스마트태그를 보급해 실종 발생 전 '예방'부터 발생 후 '신속발견'까지 대응 기반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스마트태그 지원사업은 착용자의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해 실종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실제 현장에서는 치매환자 실종신고를 신고 접수하고 40분만에 발견하는 등 뛰어난 활용성이 입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0대에 이어 올해 실종전력 등을 고려해 선정된 치매환자 보호
2026-02-13 17:48:25

청주시, 고독사 고위험군 345명 체계적으로 관리
[청주]청주시는 저소득 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독사 고위험군 345명을 발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년층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지역 내 50-64세 1인 가구(수급자·차상위계층) 5189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보건복지부 고독사 위험군 판단 도구인 '사회적 고립가구 조사표'를 활용해 방문 조사와 유선 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전체 대상자의 약 6.6%인 345명이 고독사 고
2026-02-13 17:48:25

학부모 교복값 줄어드나...교복 대신 생활복과 체육복 허용
[충북]충북도교육청은 설 명절을 맞아 도민과 학부모, 학생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학교와 학부모의 선택에 따라 편안한 생활복 형태의 교복 착용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실용과 포용의 충북교육 대전환' 선언에 이은 것으로,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후속 정책 발표다.이번 정책은 그동안 학부모 간담회와 민원 창구 등을 통해 제기된 현장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정장형 교복은 신체 활동을 제약하는 불편함으로 인해 학생들의 실제 착용률이 낮은 경우가 많았다.더군다나 고가의 정장 교복을 구매하고도
2026-02-13 17:48:00

이준, KT 최종 합격하자마자 "오늘 하고 그만둘 것"...하루 만에 퇴사 선언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유튜브 웹예능 '워크맨'에 출연한 이준이 대기업에 합격한 뒤 단 하루 만에 퇴사를 언급하며 웃음을 안겼다. 13일 공개된 "대기업 KT 최종 합격! 선배 잡는 역대급 신입 등장..."영상에는 KT 신입사원으로 첫 출근한 이준의 하루가 담겼다. 그는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이 늘 멋있어 보여서 그게 꿈이었다"며 "막상 입사하니 기분이 남다르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사원증을 목에 건 뒤에는 "사진이 너무 연예인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T는 입사를 기념해 어댑터, 보조배터리, 수첩, 스티커 등이 포함된 오피스 키트를 전달했다. 이를 본 이준은 "누가 봐도 상품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당연히 집에 가져가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가 배치된 부서는 KT의 통신 역사와 역할을 소개하는 전시·체험 공간 '온마루' TF팀이었다. 운영과 기획, 홍보 업무를 맡게 된 이준은 "과거가 있어야 현재가 있다"며 엠블랙과 BTS를 언급하는 독특한 비유로 분위기를 띄웠다.특히 PPT 기획 과정에서는 제목을 "우리 이대로 괜찮나"로 정하는 등 과감한 접근으로 눈길을 끌었다. 기존 굿즈의 실용성과 디자인을 지적한 그는 쇼츠 콘텐츠 제작을 새로운 홍보 전략으로 제안했고, 선배들과 직접 촬영에 나서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회의 시간에도 이준의 열정은 계속됐다. 그는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며 "이 회사를 다 먹어버리겠다"는 과감한 발언으로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발표가 끝난 뒤 KT 측은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검토해보겠다"고 유쾌하게 화답했다. 이에 이준 역시 "제가 제안한 아이템을 모두 진행해야 한다"고 받아치며 마지막까지 예능감을 발휘했다.이날 급식비와 통근비를 포함해 총 13만 1,480원의 일급을 받은 그는 "오늘은 퇴사를 각오하고 지른 거라 괜찮았지만, 실제 상사 앞에서라면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결과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더라도 계속 도전하며 원하는 것을 실현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2026-02-13 17:45:24

루브르 박물관 전시관 또 누수...천장화 일부 손상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최근 절도와 파업, 티켓 사기 스캔들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이 또다시 침수 피해를 입었다.13일(현지 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루브르 박물관은 가장 방문객이 많은 드농 전시동에서 배관 파열로 인한 누수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했다고 밝혔다. 최근 3개월 사이 두 번째 침수 사고다.드농 전시동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모나리자’를 비롯한 주요 소장품이 전시돼 있다. 다만 모나리자가 전시된 전시실은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누수는 15~16세기 이탈리아 미술 작품이 전시된 707호실에 영향을 미쳤다. 물은 1819년 제작된 샤를 메니에르의 천장화까지 번졌지만, 소방당국이 즉각 대응해 이날 오전 0시10분께 누수를 차단했다.박물관 홈페이지에는 “통제할 수 없는 사유로 일부 전시실이 예외적으로 폐쇄됐다”는 공지가 게시됐다.이번 사고는 경찰이 최근 루브르 내부 직원 2명과 관광 가이드들이 연루된 대규모 티켓 사기 조직을 적발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전해졌다. 파리 검찰은 해당 사기로 박물관이 최대 1000만 유로(약 170억원)의 손실을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산했다.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이집트관에서 누수로 수백 점의 유물이 손상됐고, 10월에는 고대 그리스 도자기 전시관이 천장 구조물 붕괴 위험으로 폐쇄됐다.또한 지난해 10월 19일에는 괴한 2명이 트럭 장착형 고소작업대를 이용해 전시관에 침입, 1억 달러 상당의 왕실 보석 8점을 훔치는 사건이 발생해 보안 관리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루브르 수석 건축가 프랑수아 샤티용은 지난해 11월 의회에서 “건물 상태가 좋지 않다”고 인정한 바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2026-02-13 17:43:11

“겨울 청량 완성”...TWS, ‘다시 만난 오늘’ 퍼포먼스 필름 공개
그룹 TWS(투어스)의 ‘다시 만난 오늘’ 전체 안무가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11일 오후 8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디지털 싱글 ‘다시 만난 오늘’ 퍼포먼스 필름을 게재했다. 청량한 선율 위에 얹힌 아름다운 노랫말의 서사를 따라가는 안무가 펼쳐져, 한 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기분을 주는 영상이다.TWS의 맑은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대형과 경쾌하게 뛰어오르는 스텝은 TWS만의 청량미를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 특히 브리지 구간에서 도훈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일렬로 서 손을 은하수처럼 펼치는 장면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2026-02-12 08:00:00

제주4·3희생자 유족회 제주시서부지회장, 사랑의 쌀 전달
▲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서부지회장 김홍수는 지난 9일 노형동주민센터(동장 고광수) 1층에서 운영하는『솜뽁♥♥살레와 나눔냉장고』에 쌀 200kg을 전달하였다.[제주시청 제공]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서부지회장 김홍수는 지난 9일 노형동주민센터(동장 고광수) 1층에서 운영하는『솜뽁♥♥살레와 나눔냉장고』에 쌀 200kg을 전달하였다. 김홍수 회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따뜻한 밥 한 끼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홍수 회장은 10년동안 꾸준히 쌀을 전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6-02-12 07:59:34

대형사 쏠림 어쩌나...LH 민참사업 ′중소·중견사′ 소외 우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사업 물량을 대폭 확대하면서 중소 중견 건설사의 참여 문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적 중심 평가 구조와 대형 패키지 발주 방식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상위 대형 건설사로의 쏠림 현상 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공사 규모를 묶어 발주하는 방식과 대표사 실적 5배수 요건, 단순 도급 실적 50% 인정 기준 등은 중소 건설사에는 불리하게 ...
2026-02-12 07:58:34

김해시, 2026년 성실납세자 10명 선정...혜택 제공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건전한 납세 문화 확산과 지방세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를 격려하기 위해 ‘2026년도 성실납세자’를 선정하여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13일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3월3일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여 표창패를 수여해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대상은 법인 5개소와 개인 5명으로 총 10명이며, 2025년 1년간 법인 1억원, 개인 3000만원 이상 납부한 관내 제조업 위주 납세자를 우선 선정한다.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향후 3년간 획기적인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는 물론, 징수 유예나 납부 기한 연장 신청 시 납세 담보 완화 등 행정 편의가 제공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시 우대 금리를 부여해 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김해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2026-02-10 22:06:41

삼성전자, 갤럭시 S25 울트라로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막식 생중계 지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삼성전자가 6일(현지시간) 진행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갤럭시 S25 울트라'로 촬영하고 생중계했다고 8일 발표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파트너인 삼성전자는 올림픽방송서비스(OBS)와 협업해 이번 개막식 생중계를 지원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7만5000여명의 관중과 350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했다.삼성전자는 관중석과 각국 선수 입장 터널, 주요 중계장비 주변에 총 26대의 갤럭시 S25 울트라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입장 - 디지털데일리
2026-02-08 01:39:17

[DD 주간브리핑] 부동산이 지킨 KT, AI 승부수 카카오...세미콘 코리아부터 국대 AI까지
[편집국 종합] 통신·플랫폼·반도체·AI를 가로지르는 주요 기업과 정책 일정이 한 주에 집중된다.KT는 오는 10일 2025년 연간 실적을 공개한다. 시장에서는 통신 본업보다는 부동산 분양 이익에 따른 일회성 수익이 실적을 떠받쳤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T의 지난해 매출은 28조2729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조4508억원으로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 업황 둔화 속에서 실적 개선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판단이 관전 포인트다.카카오는 12일 4분 - 디지털데일리
2026-02-08 01:39:16

中 '무역 무기화' 위협 가중, 대응 해법은?... "OLED 등 고의존 품목 전략적 활용"
[디지털데일리 배태용기자] 중국이 무역과 시장 접근을 외교·안보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는 이른바 '경제적 강압(economic coercion)'이 이미 구조적 위협 단계에 진입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단순한 통상 분쟁이나 보호무역을 넘어 국가의 주권적 선택 자체를 흔드는 전략적 압박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빅터 차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지정학·외교정책 담당 소장이자 조지타운대 석좌교수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최종현학술원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최근 출간한 저서 '중국의 무역 무기화'를 소개하며 이 - 디지털데일리
2026-02-08 01:39:15

LG, 미래 AI 인재 키운다... 서울대와 ‘LG AI 청소년 캠프’ 지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LG가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미래 AI 리더를 양성하는 'LG AI 청소년 캠프' 3기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LG는 지난 5일부터 서울대학교에서 2박 3일 교육을 진행하며 캠프의 문을 열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캠프는 LG가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교육 사회공헌사업이다. 청소년들이 일상 속 문제를 AI로 해결하며 잠재력을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올해 캠프에는 전국 중학생 지원자 중 선발된 10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오는 5월까지 10주간 서울대 교수진 및 대학원생 등 25명 - 디지털데일리
2026-02-08 01:39:14

맨유 출신조차 J리그 복귀하고 깜짝 놀랐다...“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분위기와 맞먹는다”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박진우]카가와 신지가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의 경기장 분위기에 혀를 내둘렀다.일본 ‘풋볼 존’은 6일(한국시간) “J리그 사무국은 ‘리얼한 응원’을 주제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가시마의 홈구장 메르카리 스타디움의 분위기가 상대 팀에 큰 위압감으로 작용한다는 선수들의 목소리가 나왔다”고 보도했다.1989년생 카가와는 일본을 대표하는 ‘레전드’다. 유럽에서 엄청난 족적을 남겼다. 지난 2010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향했는데 데뷔 시즌 28경기 12골 2도움을 올리며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듬해에는 43경기 17골 9도움을 펼치며 ‘최전성기’를 맞이하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차기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눈에 든 카가와는 2012년 화려하게 맨유에 입성했다. 다만 당시 로빈 반 페르시, 웨인 루니와의 경쟁에서 밀려 주전으로 도약하지는 못했다. 결국 카가와는 2014년 도르트문트로 복귀해 4년간 커리어를 이어갔다.나이가 들며 기량이 떨어진 카가와는 베식타스, 레알 사라고사, PAOK, 신트 트라위던을 거친 뒤 지난 2023시즌을 앞두고 ‘친정’ 세레소로 복귀했다. 이후 교체와 선발을 넘나들며 여전한 클래스를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이처럼 ‘큰 무대’ 경험이 많은 카가와지만, J리그 구단 중에서도 세계적인 빅클럽 홈구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팀이 있다고 말했다. 바로 가시마였다. J리그를 대표하는 명문으로 꼽히는 가시마는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지난 시즌 무려 9년 만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김태현이 현재 가시마 소속이다.카가와는 “나 역시 유럽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기에 유럽에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이 많았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나 바이에른 뮌헨 같은 특별한 빅클럽의 스타디움 분위기는 정말 각별했다. 철저히 원정에 왔다는 느낌을 받게 만드는 분위기였다. 가시마와 맞붙었을 때 그와 비슷한 감각을 느꼈다”며 혀를 내둘렀다.카가와뿐 만이 아니었다. FC도쿄의 고이즈미 케이는 “가시마 원정을 꺼리는 선수들이 많은 것이라 본다. 상대 입장에서 정말 싫은 분위기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와키자카 야스토 또한 “메르카리 스타디움의 분위기는 압도적이다. 응원 소리의 크기까지 포함해 ‘아 원정에 왔구나’라는 걸 실감한다”고 밝혔다.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를 모두 경험한 카가와에게서 이런 평가를 받다니 정말 기쁘다”, “가시마의 챈트는 묘하게 불길한 분위기를 만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게티이미지
2026-02-06 15:20:00

전주시, 설 앞두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9일부터 신청 접수
전주시청 전경. (제공: 전주시청) c천지일보DB[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올해 전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연간 융자 규모는 총 154억원으로 시는 이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92억원을 상반기에 우선 배정해 명절 전후 기업들의 운전자금 부담 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된 사업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업체별로 연간 매출액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3억원까지의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보전받을 수 있다. 5000만원 이하 신청 업체는 신청 금액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 업종은 제조업과 운송업(시내버스·법인택시), 재생재료 수집 및 판매업을 포함해 벤처기업, 사회적 기업, 지식서비스산업 업체 등이다.대출은 전주지역 9개 은행에서 취급하며 최대 3.5%의 이차보전율이 적용된다.구체적으로 일반기업은 3.0%, 여성·장애인기업, 벤처기업, 우수향토기업 및 이노비즈기업 등은 3.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 시 총 3년까지 가능하다.지원 신청은 접수 기간 내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영 여건에 처한 중소기업에 원활한 자금흐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과 지역 내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06 15:20:00

[정치논란] ‘오영훈–문대림’ 공방 확산...지지자 댓글 과열, 민주당 내부 “자중해야” 우려
민선8기 오영훈 도정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제주도정 핵심 교통 정책을 둘러싼 ‘섬식정류장 원상복구’ 발언을 계기로 오영훈 제주도지사 측과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지지자들 간 갈등이 지지자 댓글 싸움으로 확산되며 도민사회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 오영훈 지사의 야심작이라 평받는 ‘섬식 정류장’...그러나 시민 불편 가중에 논란 확산제주도는 앞서 지난 2024년부터 서광로 3.1km 구간에 총 사업비 87억 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의 '섬식정류장' 도입을 포함한 중앙버스전용차로 구축 공사를 진행했다.기존의 버스중앙차로는 도로 가운데
2026-02-06 15:19:19

이브 에너지의 '미스터 빅' 대형 배터리, KLIA에 안정적인 에너지 저장 전력 공급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2026년 2월 6일 /PRNewswire/ -- 이브 에너지(EVE Energy Co., Ltd.)가 파트너사들과 함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LIA) 태양광•에너지저장 연계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말레이시아의 파딜라 유소프(Fadillah Yusof) 부총리가 참석해 주요 이정표를 함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628Ah 에너지 저장 배터리와 5MWh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친환경•스마트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며, 이브 에너지가 말레이시아 핵심 인프라...
2026-02-06 15:19:19

CGTN: 시진핑, 푸틴•트럼프와 같은 날 연쇄 통화...글로벌 안정화에서 중국의 역할 부각
베이징 2026년 2월 6일 /PRNewswire/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4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례적으로 정상 연쇄 통화를 진행했다. CGTN은 두 차례 통화의 주요 의제를 분석하고, 갈수록 불안정해지는 국제 정세 속에서 글로벌 안정화의 핵심 세력으로 부상하는 중국의 역할을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시 주석은 이날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가졌다. 같은 날 진행된 이러한 정상 간 연쇄 통화는 드문 사례다.이번 연쇄...
2026-02-06 15:19:18

아이유노, ISO27001 인증 획득... 보안 및 신뢰에 대한 약속 강화
버뱅크, 캘리포니아, 2026년 2월 6일 /PRNewswire/ -- 아이유노(Iyuno)가 정보보안 관리에 관한 국제 표준인 ISO27001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전 세계 사업 전반에 걸쳐 콘텐츠, 데이터 및 운영을 보호하기 위한 아이유노의 지속적인 노력과 보안 모범사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다.아이유노의 앨런 뎀브리(Allan Dembry) 최고 보안 및 IT 책임자는 "우리 팀은 아이유노의 운영 전반을 ISO27001 프레임워크에 맞추기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
2026-02-06 15:19:18

DIFC, 2025년 사상 최대 실적 발표... 두바이의 글로벌 금융•비즈니스 허브 위상 공고화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6년 2월 6일 /PRNewswire/ --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 DIFC)가 2025 회계연도 연간 실적에서 사상 최대 성과를 기록하며, 두바이가 중동•아프리카•남아시아(MEASA)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음을 발표했다. DIFC의 활성 등록 기업 수는 전년 대비 28%의 유기적 성장률을 기록하며 총 8844개사로 확대됐다. 이는 금융, 비즈니스 및 혁신 분야의 선도 거점으로서 두바이에 대한 글로벌 산...
2026-02-06 15:19:18

"실손 등 보험사기 근절"...금감원·보험업계, 강력 대응 나선다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금융감독원이 보험업계 임원들과 만나 올해 보험사기 대응계획과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보험사의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5일 김형원 민생금융 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보험사기 대응조직(SIU) 담당 업계 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험업계와 구체적인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일부 병·의원이 피부미용 시술(실손 미보장) 등을 실손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진료기록부 등을 허위 발급하는 등의 악의적인 사례가 지속 나타남에 따라, 실손 보험사기 근절을 최우선 목표로 관련된 상시·기획조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고가의 비급여 비만치료제 구입 비용을 실손보험으로 충당할 수 있다고 환자를 유인·권유하는 등 선의의 환자를 보험사기로 끌어들이는 사례가 포착되고 있어, 이에 대한 보험사기 적발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금융당국은 현재 실손 보험사기 '특별 신고·포상 기간'을 운영 중이다. 이 밖에 가해자·피해자 공모를 통한 고의사고, 음주운전 은폐 등 선량한 운전자에게 피해를 끼치는 자동차 보험사기에 대해서도 신속한 조사와 적발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 보호 관점에서의 보험사기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근 의료·보험분야에 지식을 보유한 의료인·보험설계사 등이 선의의 환자를 유인해 보험사기에 끌어들이는 수법 등으로 진화했다. 이에 비자발적으로 보험사기에 관여된 환자에 대한 조사를 합리화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에 보험계약자 등의 보호가 법적으로 명시적으로 규정된 만큼 보험회사가 보험금 지급 시 보험사기 조사를 명목으로 보험금 지급을 지체하거나 거절 또는 삭감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다. 아울러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으로 자동차 보험사기로 인한 피해자(운전자)가 부당하게 부담한 할증보험료를 적극 환급해 소비자피해 구제 노력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실시한 보험회사의 보험사기 관련 내부통제 점검결과를 공유하고,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보험사기 조사업무 전반에 대해 보험회사 자체적으로 내부통제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점검범위,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도록 지도했다. 보험사기 연루 설계사에 대한 보험회사 내부 징계 시에는 회사의 자체 징계 양정 뿐만 아니라 법원의 통상적인 형량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징계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김 부원장보는 "보험사기는 보험료 인상 등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민생 침해 금융범죄인 만큼 금감원과 보험업계 모두 합심해 반드시 적발하여 처벌할 것"이라며 "악의적인 보험사기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여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향후에도 생·손보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국민 홍보 등 사전예방적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수사당국·보건당국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보험사기에 강력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2026-02-05 05:30:00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장기 대응 패러다임으로 전환"
[파이낸셜뉴스] "앞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략은 기후변화와 산주·지역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장기적 대응 패러다임으로 전환됩니다" 박은식 산림청 차장은 5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국가 방제전략에 대한 백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번 방제 전략의 가장 큰 변화는 그간의 연례 단위 방제 계획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5년간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박 차장은 "이전에는 해마다 피해현황과 성과분석, 단기 실행방안을 중심으로 운영해왔지만 이번에는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를 포괄하는 장기 로드맵을 마련했다"면서 "국가와 지방정부가 유기적으로 역할을 분담·이행하는 구조를 담았다"고 이전과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전략은 기
2026-02-05 05:29:30

에이티즈, 'Adrenaline' MV 티저...'감각적 비트+파워풀 군무'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준비한 특별한 두근거림이 찾아왔다.KQ엔터테인먼트는 4일과 5일 오후 2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에이티즈의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GOLDEN HOUR : Part.4)' 타이틀곡 '아드레날린(Adrenaline)'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먼저 공개된 첫 번째 티저는 자동차가 수직으로 꽂힌 사막의 공간을 비추며 시작됐다. 이어 '아드레날린'의 감각적인 비트에 맞춰 리듬을 타는 에이티즈의 모습이 흘러나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두 번째 티저는 광활한 사막 한가운데서 파워풀한 군무를 펼치는 에이티즈의 모습을 담고 있어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여기에 "Hand me my trophy", "We're pumpin' Adrenaline" 등 신곡 가사 일부가 베일을 벗어 완곡에 대한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했다.멤버들의 조각 같은 비주얼과 탄탄한 피
2026-02-05 05:29:29

美 이민·안보 강경책의 설계자 밀러...충격요법 배후엔 이 남자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민 안보 강경 정책 배후에서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해 온 인물로, 백악관 부비서실장 스티븐 밀러(40)가 주목받고 있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연방요원 발포 사망 사건과 이후 격화된 이민 단속 논란의 전개 과정에서, 밀러가 트럼프 대통령의 '경계선을 넘는(boundary-push)' 충동을 자극하고 이를 정책으로 구체...
2026-02-05 05:29:05

'과징금 25억' 안 낸 김건희 모친 소유 80억대 빌딩, 결국 공매
지방행정제제·부과금(과징금) 25억 원을 내지 않아 전국 체납 1위에 오른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79) 씨의 부동산이 공매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오늘(5일) 경기도와 성남시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어제(4일) 최 씨가 소유한 서울 강동구 암사동 5층짜리 건물(연면적 1,249m2)과 토지(368m2)를 공매 공고했습니다. 해당 부동산은 지하철 8호선 암사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감정가는 80억 676만 9,000원입니다. 입찰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됩니다. 최 씨는 해당 부동산을 2016년 11월 43억 원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성남시는 최 씨가 과징금을 계속 내지 않자 ..
2026-02-05 05:29:00

1300만 유튜버 쯔양 "후원금 절대 입금하지 말라" 강력 경고, 무슨 일?
[파이낸셜뉴스] 구독자 130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자신을 사칭한 금전 요구 사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3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틱톡 등 숏폼 플랫폼에서 쯔양을 사칭해 영상을 무단 올린 뒤, 개인 명의 계좌로 후원금을 요구하는 사기 행위가 확인됐다"고 밝혔다.쯔양은 "문제가 된 계정은 쯔양과 무관한 제3자 명의 계좌(수협 은행)를 게시해 불특정 다수로부터 금전을 편취하려 하고 있다"며 "절대 입금하지 말라"고 강조했다.쯔양 측은 현재 해당 사칭 계정에 대해서는 플랫폼 측에 긴급 게시 중단을 요청한 상태다.쯔양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다음 혐의로 형사 고소 및 민사 소송을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를 착수할 예정”이라며 “형법상 사기 및 사기미수, 저작권법 위반 (영상 무
2026-02-03 19:40:00

노보노디스크, 특허 만료 경쟁심화 압박 속 주가 폭락...'먹는 약' 베팅 통할까
[파이낸셜뉴스]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 주가가 3일(현지시간) 폭락했다.노보의 미국 주식 예탁 증서(ADR)는 이날 14% 넘게 폭락해 50달러 수준으로 추락했다.분기실적 발표에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13% 감소할 것이라고 비관한 것이 폭락 방아쇠가 됐다.노보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당뇨병약 오젬픽 핵심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 특허가 올해 일부 국가에서 만료된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우려를 증폭시켰다.또 미국 내 가격 인하 압박 역시 악재가 됐다.노보는 그러나 ‘먹는 위고비’와 차세대 주사제 ‘카그리세마’가 이런 흐름을 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치열한 경쟁노보와 미국 일라일리가 양분하고 있는 다이어트약 시장은 여전히 빠르게 커지고 있다.노보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다이어
2026-02-03 19:37:50

구윤철, 수면 위 떠오른 '벚꽃 추경'에 "현재로서 논의 전혀 없어"
[천안=뉴시스]박광온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연이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언급하면서 관련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현재로서는 정부 내부에서 추경 논의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구윤철 부총리는 2일 충남 천안 중앙시장을 찾은 후 동행 기자단과 만나 '채권시장에서는 3월 추경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데 현재 검토 중인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15일부터 보름 동안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추경 가능성에 대해 총 5차례나 발언한 바 있다.구체적으로 이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문화·예술 영역에 대한 지원이 너무 부족해 직접 지원을 늘려야 한다"며 "추경을 해서라도 문화·예술 토대를 건강하게 되살려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20일 국무회의에서는 "앞으로 추경 기회가 있을텐데 그때는 문화·예술 분야 예산을 잘 검토해보라"고 언급했다. 21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는 "추경을 해서라도 문화예술계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전했다. 다만 당시 국채 발행은 하지 않고 세수 여력이 확보될 때 추진하겠다는 단서를 달았다.27일 국무회의에서는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올해 내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안 할 건 아니다"며 추경 편성을 다시 한 번 기정사실화했다.30일에는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를 열고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관련해 "예산을 쪼개서 쓰고 후반기 부분은 추경해서 (예산을) 확보해서 진행해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후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발언은 "원론적인 수준"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시장에선 추경 가능성이 가격에 반영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4bp(1bp=0.01%p) 오른 연 3.152%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초 2.95% 수준이었던 금리가 추경 편성 가능성에 힘입어 급등하는 모양새다.한편 이날 구 부총리는 미국의 상호관세 재인상 위협과 관련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방미(訪美) 이후 "(미국 측의) 오해가 불식된 것 같다"며 "빨리 (법안 통과) 절차가 진행되도록 국회에 가서 설명하겠다"고도 말했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한국 관세 재인상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입법부(국회)가 우리의 역사적 무역합의를 승인하지 않았다"며 "그들의 권한이지만 저는 이에 따라 한국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할 것이다"고 일방 발표했다.이후 김정관 장관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이틀 연속 만나 통상 현안을 협의했다.구 부총리는 "미국에서 말하는 건 (대미 전략적 투자 특별법의 국회 통과가) 늦어진다는 것"이라며 "빨리 법안이 통과되고 프로세스가 진행돼야 하는데 지난해 11월 법안을 내놓고 그동안 아무것도 안했다고 오해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산업부 장관이 (미국에) 가서 '지난해 11월에는 예산안과 세법 통과 하느라 이거(대미투자특별법 통과)보다는 우선순위가 있었고 12월에는 미국도 휴가였고 올해 1월에는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있었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할거다 설명했다"며 "이런 프로세스 설명하니까 언더스탠딩은 많이 된 거 같고 오해가 불식된 거 같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우리도 최대한 국회와 협의해서 빨리 법안을 통과시키겠다 이렇게 이야기했다"며 "당장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외환·환율 부분이라서 직접 만날 그런 것보다는 러트닉 장관과 얘기를 해야 되고 대미 투자 계획에 있어서는 법안 통과시키고 또 필요한 절차는 계속 차근차근 진행하겠다 이렇게 미국 측에 설명을 드려놓은 상황"이라고 부연했다.또 구 부총리는 '미국의 관세 재인상 압박이 쿠팡 사태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산업부 장관이 (러트닉 장관을) 만난 상황에서 그 부분 이슈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케빈 워시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차기 연준 의장 지명 소식 이후 국내 주식시장에 요동친 것과 관련해선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강조했다.◎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2026-02-02 09:30:00

1991년생 중국 수학 천재, 베이징대 종신교수 되다
중국 수학 천재 웨이둥이[바이두 캡처. 연합뉴스][바이두 캡처. 연합뉴스]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2년 연속 만점을 받은 중국의 수학 천재 웨이둥이가 35세의 나이에 베이징대 수학과 종신교수(테뉴어) 자리에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2일 중국 광명일보에 따르면 베이징대가 이번 달 1일자로 웨이둥이를 수학과 장기 재직 부교수로 정식 임명했습니다. 베이징대는 예비 임용과 장기 임용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장기 임용 교원은 무기한 계약을 체결하고 ...
2026-02-02 09:29:53

영광군, 광주·전남 행정통합 ‘미래 전략’ 가동
영광군이 행정통합을 광주·전남 전체의 미래 전략이자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환점으로 인식하면서도 군민의 실질적 이익이 훼손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검토하고 나섰다. 사진은 광주전남 행정 교육통합 영광군 도민 공청회 후 기념 촬영 모습. (제공: 영광군) c천지일보 2026.02.02.[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지방행정 구조 재편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논의는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기능과 권한을 재배치해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에 따른 것이다.영광군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이 지역에 미칠 행정·재정·산업적 영향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논의 초기 단계부터 기획예산실 산하에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통합 이후 예상되는 행정 체계 변화와 재정 구조, 산업 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왔다.영광군은 행정통합을 광주·전남 전체의 미래 전략이자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환점으로 인식하면서도 군민의 실질적 이익이 훼손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검토했다.통합 특별법(안) 검토 과정에서는 해상풍력과 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된 조항을 중심으로 법안을 분석했다. 송전선로 등 부대시설 설치와 관련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권한,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의 수익 배분 구조 등은 통합 이후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었다. 영광군이 행정통합을 광주·전남 전체의 미래 전략이자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환점으로 인식하면서도 군민의 실질적 이익이 훼손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검토하고 나섰다. 사진은 영광군 염산면 염전. (제광: 영광군청) c천지일보 2026.02.02.군은 해당 조항들이 지역 자원 관리 권한을 약화시키거나 주민 이익 환원 구조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보고 국회와 전남도에 조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영광군은 대안과 수정 방향을 함께 제시했으며 국회와 전남도는 일부 조항을 제외하거나 수정하는 방향으로 법안을 조정했다.영광군은 제도적 대응에 그치지 않고 산업 구조 재편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RE100 산업단지 조성, 해상풍력과 연계한 그린수소 산업 육성, 에너지·미래 모빌리티 분야 연구기관과 공공기관 유치 전략 등을 추진하며 통합 광역 행정체계 내에서 국가 전략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이 같은 방향은 수도권 중심 성장 구조에서 지방 주도의 성장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와도 맞물려 있다. 영광군은 통합 광역체계 전반에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지역으로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영광군 관계자는 “행정통합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흐름”이라며 “지역이 얼마나 준비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통합 이후의 위상과 역할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이익이 제도와 산업 구조 속에서 실질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준비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영광군은 통합 이후 행정·산업 지형을 미리 설계하며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통합행정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맞춰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2026-02-02 09:29:47

'무려 53점 차 대승' 2003년 세운 구단 역사 바꾼 DET, 자존심 구긴 브루클린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선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디트로이트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홈 경기를 130-77 대승으로 장식했다. 53점 차 승리는 2003년 1월 31일 보스턴 셀틱스 원정에서 기록한 52점 차를 넘어서는 구단 최다 점수 차 승리 기록이다. 시즌 전적 36승 12패(승률 0.750)를 기록한 디트로이트는 동부 콘퍼런스 2위 뉴욕 닉스(31승 18패, 승률 5.5경기)와의 승차를 5.5경기로 유지했다.이날 디트로이트는 에이스 케이드 커닝햄이 전반에만 13점 10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67-44로 크게 앞섰다. 3쿼터를 마쳤을 때는 100-62로 점수 차가 더 벌어졌고 경기 최대 리드는 55점이었다.디트로이트는 제일런 듀렌이 21점 10리바운드, 커닝햄이 18점 12어시스트, 다니스 젠킨스가 18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반면 브루클린은 데이론 샤프가 8점 11리바운드, 캠 토마스가 12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개인 사정으로 결장한 주포 마이클 포터 주니어의 빈자리가 컸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2 09:27:57

국숫집 '14만원 먹튀'하고 담 넘어 도주한 10대들... SNS서 '돈가스 먹튀' 장면 포착
[파이낸셜뉴스] 제주도에서 이른바 '먹튀' 피해를 당했다는 한 식당 업주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JTBC '사건반장'에는 제주도 성산에서 국숫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A씨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 30분께 A씨가 운영하는 식당에 여성 2명과 남성 5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국수 7개와 돔베고기 2판, 음료 4병 등 총 13만 7000원어치를 주문하고 식사를 했다고 한다.식사를 마친 뒤 여성 2명과 남성 3명은 담배를 피우는 척하며 밖으로 나갔고, 이들은 가게 뒤편으로 담을 넘어 도망갔다.이들의 이른바 '먹튀' 장면은 가게 내부와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다른 남성 2명은 도주에 실패해 A씨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미성년자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관련 사건에 대해 수
2026-01-31 20:50:00

충북 아빠 육아단 1000명으로 3배 확대
[충북]충북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아빠들의 육아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올해 새롭게 개편되는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마련했다.1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는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단 회원 및 예비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충북의 출생아 1만 명 시대를 염원하는 '아빠의 소망나무' 세리머니로 문을 열었다.참석한 아빠들은 자녀가 더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소망나무에 걸며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영환 지사 또한 세리머니에 동참해 아
2026-01-31 20:46:00

오늘의 날씨 - 오전 (2026년 02월 01일)
2월 1일 일요일, 아침 날씨입니다.전국 기온이 영하권에 놓인 가운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엔 기온이 오르면서 활동하기가 훨씬 수월해지겠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0도, 인천 -7.0도, 수원 -8.0도, 춘천 -12.0도, 강릉 -6.0도, 청주 -8.0도, 대전 -7.0도, 전주 -4.0도, 광주 -3.0도, 대구 -5.0도, 부산 -2.0도, 제주 3.0도로 예상됩니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0도, 수원 1.0도, 춘천 2.0도, 강릉 3.0도, 청주 3.0도, 대전 4.0도, 전주 4.0도, 광주 6.0도, 대구 5.0도, 부산 7.0도, 제주 8.0도로 예상됩니다.이상 날씨였습니다.웨더봇 기자※ 이 기사는 국민일보가 개발한 기상뉴스 전용 인공지능 로봇 ‘웨더봇’이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한 것입니다.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풍부한 내용과 정확한 문장을 담아 가겠습니다.
2026-01-31 2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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