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Slzii.com Search

Search (News)

"태안을 군사도시로 만들 것인가" 미래항공연구센터 놓고 정면 충돌

korean politics

충남 태안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박현진) 주관으로 22일 저녁 6시부터 TJB 대전방송을 통해 70분간 방영된 6·3 지방선거 태안군수 후보 TV토론회에서 가장 뜨거운 쟁점은 단연 '태안미래항공연구센터'였다. 더불어민주당 강철민 후보와 국민의힘 윤희신 후보는 토론 내내 미래항공연구센터와 군사용 무인항공기 활주로 문제를 두고 정면으로 맞붙었다. 단순한 공약 검증 수준을 넘어 "태안을 군사도시로 만들 것이냐", "미래 첨단산업과 일자리를 유치할 것이냐"라는 지역 미래 비전의 충돌 양상으로까지 번졌다. 특히 강 후보는 "관광 레저형 기업도시에 2.7km 군사용 활주로를 들이는 것은 태안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고, 윤 후보는 "방산·드론·미래항공 산업을 태안으로 끌어올 절호의 기회"라며 맞섰다. 이번 토론에서 두 후보의 공방은 단순한 찬반을 넘어 주민 수용성, 소음 피해,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 기업 유치 가능성, 지역경제 효과 등으로 확대되며 남은 선거기간 최대 이슈가 될 전 전망이다. 강철민 "2.7km 활주로는 사실상 군사시설... 관광도시와 충돌" 미래항공연구센터 문제를 먼저 강하게 꺼내든 것은 강철민 후보였다. 강 후보는 인구 유입 정책 주도권 토론부터 윤 후보를 향해 미래항공연구센터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그는 "기업도시 내 방산업체 유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2.7km에 달하는 활주로 문제"라며 "관광 체류형 기업도시에 군사용 활주로가 들어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특히 활주로 규모를 핵심 쟁점으로 삼았다. 강 후보는 "2.7km 활주로는 웬만한 민항기 활주로와 비슷한 길이"라며 "그 정도 규모면 시험용 무인기 역시 상당히 대형화될 것이고 소음과 공해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토론이 진행될수록 강 후보의 공세는 더욱 강해졌다. 그는 미래항공연구센터를 단순 연구시설이 아닌 사실상 군사시설로 규정했다. 강 후보는 "도심의 군사시설도 외곽으로 빼내는 시대인데 관광도시 태안 한복판에 대규모 군사 활주로를 만드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기업도시는 태안의 관문이자 중심인데 여기에 군사시설이 들어오면 지역 이미지 자체가 훼손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국방과학연구소(ADD) 사례를 들며 장기적 피해 가능성을 경고했다. 강 후보는 "안흥도 국방과학연구소도 처음에는 단순 시험 연구소 정도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외부에서 제작된 무기와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장소가 됐다"며 "지역 주민들은 오랜 세월 소음과 공해 피해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남면 신장리 주민들을 비롯한 지역민들이 강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 재산권 제한, 고도 제한 등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전체 내용보기
2026-05-23 06:39:53

What are you doing?

0.091629028320312


News
News

Latest News and Headlines
충남 태안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박현진) 주관으로 22일 저녁 6시부터 TJB 대전방송을 통해 70분간 방영된 6·3 지ᄇ...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