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탁재훈이 한혜진을 향해 거침없는 구애의 손길을 뻗치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지난 17일 전파를 탄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모델 송해나의 집들이를 찾은 탁재훈, 김준호, 신규진, 그리고 한혜진이 동석해 화끈한 연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화제의 중심은 탁재훈이 한혜진에게 던진 연이은 플러팅이었다. 먼저 송해나가 이상형을 질문하자 탁재훈은 "인형처럼 예쁜 것보다는 매력 있는 여자"라며 "강아지상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신규진이 한혜진의 외모 상을 묻자, 탁재훈은 망설임 없이 "강아지상"이라고 칭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대다수가 고양이 혹은 표범상으로 여기는 한혜진을 자신만의 이상형 기준으로 바라본 것. 당황한 한혜진이 "강아지가 어떻게 생긴지 모르는거냐?"고 반박하고, 신규진이 "최소 표범"이라며 제동을 걸었지만 탁재훈의 직진은 멈추지 않았다. 탁재훈은 한혜진이 이상형에 얼마나 가깝냐는 질문에 "20% 부합한다, 80%는 네가 채워"라는 심쿵 멘트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는 데이트 제안으로 정점을 찍었다. 송해나가 한혜진에게 연애 공백기를 묻자 한혜진은 "이젠 진짜 연애를 해야 하는데 이번 텀은 좀 오래간다"라며 씁쓸함을 표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탁재훈은 "제주도에 오면 성게가 맛있는 집이 있는데 함께 가자"라며 슬며시 만남을 제안했다. 한혜진이 "내가 성게를 정말 좋아하는데 나한테 그 집 상호명을 알려주면 안되냐?"라며 선을 긋자, 탁재훈은 "왜 내가 데리고 간다고 했는데 그러냐. 몰래 가려고 그러냐?"라며 삐친 기색을 드러내더니 이내 "나랑 같이 가요"라고 쐐기를 박아 현장을 순식간에 달달하게 만들었다. 이에 송해나는 "진짜 데이트 신청하는 거예요?"라며 놀랐고, 한혜진은 머리를 뒤로 쓸어 넘기며 "이게 진짜 플러팅인가? 뭐지?"라고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앞서 두 사람은 SBS 웹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서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어, 이번 예능에서 보여준 묘한 기류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2026-05-17 22:14:56